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입주도우미의 나이는 어느 정도가 좋은지요
신경쓰느것 힘들어 140 줬어요
최근 얘기하기를 조선족교회에서 가르친다나요
돈 올려주지 않으면 무조건 나오라구요, 참나
제가 아기 데리고 자서 낮 12시까진 아예 침대에만 있지요
그분은 10시나 11시부터 8시까지 늘어지게 자고요
(난 아기 낳은 이후 네시간 이상 못자니, 새벽 먹이고 나면 잠 설쳐서 오전엔 기동도 못해요)
큰애 먹여 보내고 식사하고 청소 세탁기
요즘 내가 정신이 좀 들어 들여다 보니
힘들다는것이 요령부득에 나이탓 같아요
내가 아기 봐도 그러는데 좀 있다 직장 나가게 되면 어쩌나 싶어요
지금은 시장보기를 하나 병원 가기를 하나
앞으로 10년은 입주를 써야 할것 같은데(제가 너무 병약해서요)...
아기는 예뻐하고 별나게 아기짓을 많이하고 까탈스런 큰애 비위를 잘맞추긴 해요
아들만 키워봐서 큰애의 애교에 녹는다나요
아기가 8개월로 애착형성기인데... 고민이예요
1. 음...
'05.11.4 10:30 AM (211.48.xxx.163)처음 입주도우미를 쓰셨죠?
조선족 아주머니이고, 애 1명이고 애를 데리고 자지 않는 데 140만원이면 많이 주고 계세요.
한국인 아줌마 이상의 대우를 그 아줌마가 원하는 군요.
도우미 아줌마가 50대 후반이면 많지 않은 나이예요.
그 아줌마 원래 건강이 약하거나, 님의 집이 50~60평대 아파트에 가족이 많이 사는 집이면 모를까...2. ..
'05.11.4 11:09 AM (219.248.xxx.87)동서가 60평에 살면서 큰애 학교 고학년이고 작은애 돌보면서 130줬는데
적다고 나간다고 해서 내보냈더니 나중에 징징 울면서 다시 온다고 하더래요.
그 아주머니 호강에 겨워 요강을 차고 계시는군요.
님이 직장 나가시기 전에 얼른 바꾸세요.3. 현재
'05.11.4 11:39 AM (210.121.xxx.130)별로 좋은 입주 도우미 같지 않거든요.
제가 지금 조선족 입주도우미를 고용하고 있는데 5살아이 16개월아이 두명에 130 주고 있어요. 나이도 40대 중반이고요. 제가 전에 고용한 입주도우미하고 같은 성향의 사람같은데(혹시 같은사람?) 날이 갈수록 좋아지기는 커녕 더 실망시키더군요. 그리고 그나이에 힘들다고 하면 원래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인 듯해여. 그러면 중간에 아프다고 그만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면접 많이 봐서 성실한 사람.. 가능하면 교회 안가는 사람으로 바꾸세요. 교회에서 서로 나쁜정보만 교환하더라구여. 현 도우미말고 전에 고용했던 입주도우미도 몸이 안 좋아서 못하겠다고 그만둔다고 해서 내보냈더니 나중에 징징울면서 월급 깍아도 좋으니 다시 오겠다고 전화 왔더라구요.
직장 나가기 전에 빨리 바꾸세요.4. ..
'05.11.4 12:46 PM (211.223.xxx.74)애를 유난히 이뻐한다는 것도...진심이 아니라 설정이에요.
다른 집안인은 대충대충 눈치보면서 몸 아끼고 해도..
애한테만 잘해주면 돈도 당당히 요구할 수 있고..주인이 나갈까봐
오히려 눈치본다고 다들 알고있거든요.
애한테 잘해주는건 기본 중에 기본..당연한거구요.
바꾸세요.5. 저도
'05.11.4 1:02 PM (222.106.xxx.145)입주도우미 아주머니 계신데
한국분이고 집안일 다 하시고 정말 부지런, 깔끔하신데 140드려요.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그분 영 아닌것 같아요.
직장나가시기 전에 바꾸세요.
아무래도 님이 경험이 없으시니까
아이를 빌미로 무리한 요구하시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