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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뇨증 전문병원

이불빨래ㅠ.ㅠ 조회수 : 170
작성일 : 2005-11-03 10:20:17
지난 자/게나 이런저런에도 검색해서...이런 질문에 관한 조언들을 읽어 보긴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추천 좀 받을까 해서요.

만 5세 지난 여섯살 아이가 밤에 쉬를 자주 합니다.
어젯밤에 무려 세번을...-.- ...세번이나 이불 갈았구요.

좀 정도가 심한 것 같아 이번엔 한의원을 가서 약을 지어 먹이려구요.
저번에 한번 한의원에 문의 했더니, 약 안 먹여도 된다고 해서 그냥 뒀는데...
혹 야뇨증 전문 한의원이랄까 이런 곳 있을까요?

어제 저녁에 귤을 한 다섯개 정도 먹었고, 그 두 시간 이후에 잠을 잤거든요?
자기 직전에 두번이나 쉬를 했구요. 그런데도...

한약에 농약이 많이 들었다느니 해서 한약 먹이기 꺼려지지만, 이젠 좀 먹여야 겠어요.
효험 보신 곳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0.217.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네
    '05.11.3 10:47 AM (61.253.xxx.166)

    저희 애도 야뇨증이 심했답니다. 초3까지 ㅠㅠ 그래서 한방병원도 알아보구 그랬는데, 어디선가 민간요법으로 감꼭지 물을 먹여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단감 많이 나오죠? 거기 꼭지를 따서 잘 말린 뒤 다섯개 정도에 물세컵 정도 붓고 반정도 졸인뒤 그걸 하루에 두번씩 마시게 했거든요. 전 거기에 대추도 넣었구요. 그뒤 신기하게 야뇨가 사라졌어요. 그리고 혹시 괄약근이 약하면 그럴 수 있다길래 항문 조이기 운동을 잠자리 들기 전에 50번씩 시켰더니 일년이 지난 오늘까지 실수 한번 없네요. 전엔 바지가 항상 축축하게 젖어 있어서 외출 할때 많이 창피했었는데, 그 증세도 없어졌어요.
    한의원에 데려가 남들한테 이런 얘기 하기 부끄럽기도 하고, 애기아빤 크면 저절로 고쳐진다고 말려서 늘 걱정만 했었는데... 한번 속는 셈 치고 해 보시는 게 어떨지요? 저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했던 방법이었거든요.근데 금방은 효과 안 나고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 해요, 참, 그 물이 맛이 없으니까 꿀을 조금 타셔서 쭉 마시게 해 보세요.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몇자 적어봄니다.

  • 2. 원글
    '05.11.3 10:55 AM (210.217.xxx.22)

    어머, 그래요?
    엊그제 대봉시 한 가득 사다 다 먹고 버렸는데...흐미...아까운 감꼭지...ㅋ
    감 사다가 한번 해 봐야 겠네요. 옥수수 수염도 좋다던데...어디서 구해야 할지...
    답변 고맙구요, 계속 의견들 좀 주셔요.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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