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민망한 질문(옷 냄새)

익명이니깐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05-11-03 08:01:40
민망한 질문 죄송합니다. 익명이라 민망한거 무릅쓰고 여쭤봅니다.

사실은 제가 좀 몸냄새가 심해서 옷에서도 묻어나거든요.
특히 바지의 경우 너무 금방 그래요.(아시죠? 속옷 아래 부분과 바지가 닿는 부분)
세탁해서 하루 입으면 바로 그날 얼룩과 냄새가 묻어버려요.
그러다 보니 세탁소에 드라이를 맡겨도 냄새 그대로 돌아올때가 있고...
매일같이 샤워하고 속옷 갈아입는데도 그러네요.

혹시 저 같으신 분들 안계신가요? 어떻게 옷 관리하고 옷을 입어야 할까요?
매일같이 팬티라이너를 사용하면 좀 나아질까요?
아니면 그 부분만 물로 부분세탁을 할까요? 근데 부분 세탁도 면바지는 괜찮겠지만 모직같은건 안될텐데..

걱정으로 신경쓰여 밖에서 옆사람이 눈치챌거 같아 혼자 괜히 움찔해 질때도 있어요.
  
IP : 210.94.xxx.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3 9:18 AM (218.237.xxx.119)

    팬티라이너 꼭 쓰세요.
    그리고 산부인과 가서 원인파악 해서 치료하세요.
    요실금 또는 그곳 감염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같은데요...

  • 2. .
    '05.11.3 9:22 AM (61.85.xxx.151)

    생리기간이 아닐때, 팬티라이너 써보면 정말 안좋던데요.더 찝찝해요.

    님의 정도 같으면 좀 심한거 같은데..냉이 많은가봐요?
    응급처치보다는 산부인과를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 정도 같으면 굳이 잘본다는 산부인과 안찾아가셔도 되고
    가까운 여의사가 하는 산부인과로 가보세요.

    냉이 아주 많은 경우나,냄새나는 경우라도
    산부인과에서 주사나 약 처방으로 2,3일 정도만 지나면
    완치가 돼요.

  • 3.
    '05.11.3 9:54 AM (211.252.xxx.2)

    팬티라이너 쓰시면 냄새 더 심해져요
    면으로 된 대안 생리대 조그맣게 만들어 쓰시면 모를까

  • 4. ..
    '05.11.3 10:04 AM (211.201.xxx.132)

    팬티라이너 쓰시지 마세요.
    옷이 염려되신다면 윗분 말씀처럼 면으로된 생리대 만들어 쓰시고.
    시판 생리대가 여자들 질병과도 관련이 있답니다.

  • 5. 꼽사리로
    '05.11.3 10:22 AM (160.39.xxx.181)

    팬티라이너는 정말 안좋구요...산부인과 한번 가보시고, 별 질병이 없다면 차라리 면 대안생리대 얇은 게 나을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저도 이와 관련 궁금한게 있어서 여기 붙여서 여쭤볼께요...
    전 임신중기에 접어드니까 분비물이 좀 생기면서 소변보고나면 전에는 없었던 냄새가..악취 이런 정도는 아니고, 예전엔 없었던 게 좀 느껴지는 정도에요. 다른 증상은 전혀 없어서 그냥 자주 샤워하고 면속옷으로 하루에 2-3번 씩 갈아입고 하거든요. 이거 정상인가요?

  • 6. ...
    '05.11.3 10:23 AM (222.234.xxx.24)

    산부인과 먼저 다녀오세요..질염이나 그런것 때문이면 치료부터 하시고
    분비물이 많아서 속옷이 젖어서 불편하다면 면팬티라이너 쓰세요.
    인터넷 검색하시면 면으로 된거 많이 팝니다..
    전 제가 만들어서도 쓰기도 하고 사서도 써요..
    그리고 집에서 샤워하고 잘말려주시고, 팬티 면100%인걸로 입으세요..
    펑퍼짐하고 사이즈 넉넉한걸로요..
    대형마트 가니까 싼거 많더라구요..
    윗님말처럼 시판 생리대가 여성 생식기 질환하고 관계가 깊다고 하네요..
    이기회에 좀 불편하더라도 생리대도 면으로 된걸로 바꾸시면 좋을거예요.

  • 7. 꼽사리로님
    '05.11.3 11:25 AM (211.224.xxx.61)

    혹시분비물이 하얗게 나오진 않나요??
    난 임신하구서 그것땜시 병원 자주 다녔어요. 두애들 모두 ,,
    치료를 꼭 해야한대요. 아기가 나올때 혹 감염되는수도 있다구,.해서.
    냄새도 엄청많이나구 냉이 양도 엄청 많구,그게 괜찮다 싶으면 또 그러구,,, 완벽하게 치료를
    해야한다네요.

  • 8. 면생리대
    '05.11.3 11:28 AM (211.253.xxx.36)

    저 평소 냉이 아주 많습니다. 지금도요.
    해서 몇년 쭉 팬티라이너 썻더니 냄새가 많이 나드라구요.
    산부인과 1년에 두번 정도 갑니다. 냄새는 치료로 인하여 없어지지만 냉은 안 없어져요..
    작년 여기서 면생리대 알고나서 팬티라이너 면으로 만들어 사용한후부터 냄새 없어졌어요.
    물론 산부인과 안가도 되구요. 냉은 원래 많은 사람도 있어서 어쩔수 없고 하데요.
    그냥 팬티 자주 갈아입어라고 하지만 직장 생활하니 자주 갈아입을수 없어(하루에 몇번)
    면팬티라이너 사용하고 있어요.

  • 9. 윗글에이어
    '05.11.3 11:29 AM (211.253.xxx.36)

    아! 일단 냄새는 산부인과 가서 치료부터 하세요.

  • 10. 반신욕
    '05.11.3 11:34 AM (211.208.xxx.128)

    이건 다른 말이지만...
    산부인과 치료받으시구요. 몸에서 냄새가 나신다면..
    반신욕을 꾸준히 해보세요.
    몸에서 노폐물이 빠져서 그런지..냄새도 사라지고 몸도 개운하답니다.
    녹차팩을 뛰워서하면 더 좋겠네요

  • 11. ..
    '05.11.3 11:54 AM (211.223.xxx.74)

    저도 반신욕 권해요. 거기에 냄새가 참 많았었는데..
    지금은 팬티를 하루종일 입고 나서도 벗어서 냄새를 맡아도
    냄새가 없습니다.(생리때랑 배란기때 제외하구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반신욕을 몇달 꾸준히 했던 후부터
    냉이 적어지고 냄새가 없어졌어요. 전 쑥가루랑 포도주를
    많이 섞어서 했구요.

  • 12. ..
    '05.11.3 11:57 AM (211.223.xxx.74)

    앗! 글구..입고난 후의 옷은..저같으면 그 부분에 페브리즈라도 뿌려서 걸어놨다가
    다시 입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13 안 보여주는 집 사려면(급해요) 4 집사려고 2005/11/03 862
42012 한약값이나 치과진료비 보상해주는 어린이보험 있을까요? 1 aka 2005/11/03 345
42011 남자 영어이름이요... 7 영어이름 2005/11/03 1,096
42010 시댁에 매주 가시나요?(같은 서울) 16 ... 2005/11/03 1,030
42009 제발...기생충김치 얘기좀 그만!!!!(비위약한 임산부 ㅠㅠ) 5 괴로워 2005/11/03 503
42008 연하남친 이야기 두번째.. 13 아파서 2005/11/03 1,232
42007 혹시 이 만화 보신본 계신가요? 5 비디오 테잎.. 2005/11/03 646
42006 제주간고등어 어디것이 맛나나요? 3 며느리 2005/11/03 363
42005 올리브님 호박고구마는 참 맛있었어요! 1 호박고구마 2005/11/03 485
42004 남대문 시장에 털실파는곳있나요? 2 궁금 2005/11/03 690
42003 2004님 호박고구마 사신분들 12 조심스럽게 2005/11/03 1,358
42002 오빠가3개월째머무르네요 13 가줘...... 2005/11/03 1,539
42001 시 좀 해석해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05/11/03 147
42000 어떤 치과의사가 그랬다는데.... 미국 사시는 분 말씀 좀 해주셔요. 5 임플란트??.. 2005/11/03 1,155
41999 형수님이라고 부르지 않는 시동생... 15 인사 2005/11/03 1,431
41998 이삿짐 장기 콘테이너보관 해보신분... 5 이삿짐 2005/11/03 293
41997 휘슬러 파킹 할인한다고 디엠 왔는데요~ 1 휘슬러 2005/11/03 250
41996 밑에 도련님 결혼때문에 글 쓴 사람인데요 11 ㅠ.ㅠ 2005/11/03 915
41995 야뇨증 전문병원 2 이불빨래ㅠ... 2005/11/03 170
41994 홈쇼핑이벤트라는 전화 2 가을하늘맑음.. 2005/11/03 176
41993 유치원이냐 어린이집이냐~~ㅠ 8 고민맘 2005/11/03 593
41992 도련님 결혼하는데요.. 12 ㅠ.ㅠ 2005/11/03 1,012
41991 안면도 콘도 문의(컴앞대기) 9 연우맘 2005/11/03 346
41990 자기위주로 노는 아이.. 2 어쩌죠 2005/11/03 328
41989 독학한다고 해서 3 엄마 2005/11/03 354
41988 민망한 질문(옷 냄새) 12 익명이니깐 2005/11/03 1,533
41987 강남 서초 놀이학교 추천해주세요 8 유치원걱정 2005/11/03 990
41986 돌쟁이 아기있는 집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9 또 하루.... 2005/11/03 602
41985 엄마가 관절염수술 고려중.. 경험있으신분.. 리플달아주세요 3 관절염 2005/11/03 188
41984 무지많은 찰떡 처리고민... 19 찰떡천지 2005/11/03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