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던 모산부인과 담당 의사가
초음파로 아기 싸이즈를 재보더니
3.8kg이 될거라며 유도분만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유도분만을 시작해서 3일만에 아기를 낳았는데
아기의 몸무게가 글쎄 3.1kg 이지 뭡니까.
작은 병원도 아니고 이름만 대면 알만한 병원에서
이렇게 몸무게도 몰라서야...
그후론 그 병원에 다니기도 그렇고 담당 의사는
의료사고에 말려서 다른병원으로 떠났더군요.
그러다가 또 임신을 했는데 인복도 없고
의사 복이 없는 제가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지 참 망설여 집니다.
또 그병원에 갔다가 이상한 의사 만나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병원 결정하기가 참 힘듭니다.
참고로 여기는 서울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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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를 어디로......ㅠㅠ
걱정걱정 조회수 : 282
작성일 : 2005-11-02 15:19:49
IP : 220.118.xxx.1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5.11.2 3:24 PM (61.74.xxx.2)제가 아는 지식으로는..
초음파로 재는 태아 몸무게는 부피로 짐작하는 무게라...
정확도가 아주 떨어진다네요....
그런 얘기 주변에서 많이 들었어요...
직적 당(?)하셨으니 황당하시겠어요...
저 아는 분은 그렇게 해서 유도했는데...3키로도 안되는 아이 낳았어요...
어느 동이신지....
알아야 추천도 들어올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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