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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수술도 영향이 있는건지....
저 아이둘다 수술해서 낳았는데 보는사람마다 뱃속에 아이가 또 있는지 알아요.
(큰애가 7세, 작은애가 3세입니다)
해서 올 6월부터 매주 3,4회씩 30분에서 40분씩 걷기 했거든요. 좋와하는 술도 안마시고요.
되도록이면 저녁 7시이전에 저녁 먹고 야식도 안했어요. 직장맘이라 이것 지키기도 매우 힘듭니다.
운동시간은 아이들땜시 많은 시간을 못내요.. 조금걷다 보면 빨리 들어오라고 전화가 와서..
몸무게 별로 변화없구요. 윗배만 조금 들어간 것 같아요. 근데 아랫배은 절대 안빠지네요. 흑흑.
여전히 불룩나오고 쳐져서.. 아가씨일때도 배에 근육이 없어 아랫배은 좀 나왔는데..
똥배는 어떻게 해야 빠질까요? 근육운동도 함께 해줘야 할까요?
괜히 수술핑계를 된건지 아님 수술영향도 있는건지...
운동기간에 비해 넘 배가 안들어가 포기할것 같아 님들의 위로을 받고자 글을 씁니다...
1. ^^:;
'05.11.2 11:23 AM (211.246.xxx.169)음...전 지금 둘째임신중인데요..저도 첫아이 제왕절개했거든요..
전 수술하고서 복대로 감아주잖아요...의사가 저 복대맨거 보더니 그렇게 매서 되겠냐면서
어찌나 세게~~팽팽하게 감아주시던지....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주 똥배가 아주 쫌 나왔었는데요...
수술해도 날씬함 엄마들보면 수술영향은 많지는 않은가바요...ㅜ.ㅜ
그래서 전 둘째낳으면 여전히 복대는 팽팽하게 감구요...배 근육운동해주려구요...
그럼 쳐진살들도 올라붙지 않을까요??^^;;2. ...
'05.11.2 11:52 AM (211.44.xxx.159)사람 나름인것 같아요.
저도 키164 몸무게 52 정도 나가는데, 날씬해 보입니다.
그런데 쳐진배는 다시 돌아올줄 모릅니다.
둘째가 9살인데 애 돌지난후 부터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데 ...
제 친구는 쌍둥이 낳
고, 막둥이가 지금 세살인데 쳐진배 없고, 똥배만 조금 나왔거든요.
목욕탕 못가구요, 온천도 못갑니다.
큰애 임신했을때 쌍둥이라고 말할 정도로 배가 불렀거든요.
아마 그 영향으로 바람빠진 풍선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3. ^^
'05.11.2 12:39 PM (221.141.xxx.170)저도 제왕절개 했는데...탄수화물을 좀 줄여보심이...
저도 첨에 배가 좀 나와서 수술탓으로 돌렸는데...헬스다니고 운동하고 그러니 다시 돌아오더군요.
열심히 하심 다시 돌아올겁니다. 홧팅~!4. 저도
'05.11.2 1:10 PM (218.50.xxx.220)애 둘 제왕절개로 나았어요, 운동하고 식사조절하니까 통배는 별로 안 나왔는데, 윗몸 일으키기가 잘 안되네요. 뱃심이 없어진 것 같아요.
5. 뱃살여왕~
'05.11.2 3:17 PM (203.81.xxx.171)저도 애 제왕절개로 낳고 조리원 들어가니까..한의사님 왈..
애기 임신하고 있을때 애한테 눌려서 모든 장기(대장,소장등등)가 밑으로 쳐진대요..
근데..이때 쳐진 장들을 다시 올려놓을수 있는 때는 몸조리할때 뿐이라나요..그 이후엔 엄청 힘드니까..
배 수술상처 찢어진단 걱정말고,,열심히 윗몸일으키기 하라구 그러더라구요..
하지만,,중학생때부터 유독 한뱃살 했던 저로선 뱃살 신경 별로 안쓰여 안했죠..
물구나무서기를 꾸준히 하루에 몇분씩이라도 해주면 장이 좀 올라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