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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이런분계시나여?

모름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05-10-28 10:52:51
정말 창피하지만.....
아가낳고몸조리할때 자연분만하니깐 그부분이 좀약해잇잖아여..
가뜩이나 소화도 잘안되고 설사를 자주했는데 화장실가는도중에
참지못해 바지에 실수를 한적있어여...조리원에서..
넘 당황했죠..내가 바보가된거같고 어린애가된거같고..
괄약근이라고 하나? 암튼 왜이리 조절이 안되는지...

조리끝나고나선 그런실수는 안하는데 소변마려우면 참기 힘들더라고여..
재채기하면 조금씩 새고...이런거 요실금에 해당되나여?
병원에 가봐야하나.... 아직 나이도 많지않은데 애하나낳으니
바보가 된거같아 슬퍼여..

근데 요며칠 또 속이안조아서 밥만 먹으면 설사를 하는데
오늘또 갑자기 애기 밥먹이는데 느낌이 갑자기 이상한거예여..
막 화장실달려갔더니 아주 약간..실수했더라구여..
넘 갑작스럽게....
정말 이제 제가 여자도 아닌것같고 넘 슬퍼여...
이런경험 계시나여?
IP : 222.118.xxx.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5.10.28 10:59 AM (220.76.xxx.169)

    산부인과에 상담하심이...ㅠㅠ

  • 2. 걱정마세요
    '05.10.28 11:12 AM (203.231.xxx.199)

    저도 애기 낳은지 두달정도 지났는데도 줄넘기 하다가 실수한 적도 있답니다. 그래서 헬스갈 때는 꼭 팬티라이너를 하고 갔다죠.. 일년이 넘은 지금은 전혀 안그래요. 애기 낳은지 얼마 안돼셔서 그런거 같은데.. 너무 걱정 마시고 걱정 많이 되시면 병원 함 찾아보세요.. ^^

  • 3. 케겔 운동
    '05.10.28 11:17 AM (211.208.xxx.61)

    조금씩 해보세요...
    화장실 갔을때 소변을 한번에 해결하지 마시고...
    조금씩 참았가면서 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자기 전에 누워서 케겔 운동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것 같아요..

  • 4. ....
    '05.10.28 11:38 AM (211.35.xxx.9)

    저도 좀 그런데요...방법은 케켈운동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
    인테넷 검색해보시면 케켈운동하는 기구가 있어요.
    그걸 사용하면 좀더 낫다고 하더라구요...의사말이...
    제가 알아볼때...가격이 좀 상당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 5. 창피아님
    '05.10.28 11:41 AM (218.155.xxx.86)

    창피한거 전혀 아니에요
    저도 그래요
    저는 아이낳은지 한참 되었지만 아직도 가끔 그래요. 슬프지먼 뭐 어쩌겠어요..

  • 6. 맞아요
    '05.10.28 11:49 AM (203.229.xxx.246)

    울아들둘 머리좋은것 외할아버지,친할머니 닮았어요.저는 공부 별로 못했고,신랑도 삼국대나왔는데..큰아들 도쿄대장학생 다니고,둘째 서울대 장학생입니다.스스로 운좋은엄마라고 생각합니다.머리좋은건 한대걸쳐 나오는것같아요.과외도 안하고 수학단과만 다녀서 노후대책해준 고마운 아들입니다.아들머리 절대로 엄마닮지않아요,주변에서 저보고 머리좋다고하는데 엄청찔려요.전 책하고 담쌓은사람입니다 ㅋㅋ

  • 7. 저는 아가씨때
    '05.10.28 12:13 PM (66.167.xxx.235)

    과외하러 갔는데 재채기 하다가 옷에 오줌을 싼걸요.
    고1남학생 가르쳤는데 정말 죽고 싶었어요.
    여름이라 반바지 입고 다닐때인데...
    그 뒤론 운동 열심히 하는 편이고 아이 둘 낳고 그럭저럭 나아지고 있습니다.

    그 남학생은 얼마나 황당했을지...

  • 8. 저도 그래요
    '05.10.28 12:27 PM (61.98.xxx.5)

    저만 그 부분에서 방귀뀌는 소리가 나는줄 알고 있었더랬는데, 맞아요 님 도 같으시군요.
    조심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현상이라 탱이앞에서 소리나면 정말 방귀 뀌는줄 안다니깐요.
    앞에서 소리났다해도 믿지도 않아요.

  • 9. 어머 어쩌나
    '05.10.28 1:05 PM (211.201.xxx.24)

    님들은 심각해 하는데.. 댓글들이 넘 웃겨요..
    몸이 않좋아 기운이 없었는데.. 조금 웃고나니..
    에고,,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 10. 근데요
    '05.10.28 1:51 PM (211.178.xxx.22)

    ㅎㅎ 우리도 본인이 안 챙기면 머 그냥 패쓰예요.
    제 연식에 생일 남아봤자 몇번이나 남았겠어요? 막 찾아 먹고 있다능..ㅋ
    반갑게 리플 달아줘서 쌩유

  • 11. 시간
    '05.10.28 2:22 PM (218.148.xxx.65)

    지나면..없어지는거같은데요....

    저도 그런 기억이 있네요.
    찔금....피식..ㅎㅎ

    지금은..멀쩡해요...

  • 12. 어쩌면...
    '05.10.28 3:28 PM (211.173.xxx.130)

    애낳고 얼마지나 운동한다고 놀이터나가 줄넘기하다 두세번 넘고 조용히 집에 왔다죠...
    이유인즉은, 곤색추리닝입고가길 망정이지 줄넘기 한번넘고 두번넘을때마다 쉬가 나와서 조금 저리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줄줄 흐를것같아 집에 조용히 왔습니다. 슬펐습니다.
    시집안간 친구에게 이야기했더니 아주 넘어가더군요... 지금은 좋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은 신경쓰여요. 웃을때나 뛸때...*^^* 부끄

  • 13. 정말....
    '05.10.28 9:19 PM (211.177.xxx.245)

    너무들 귀여우세요. 호호호~

  • 14. 요실금
    '05.10.29 12:32 AM (222.234.xxx.173)

    에 해당되요^^
    산후에 잘 생기죠..
    케겔 운동 하는 게 중요하구요..
    약도 있어요..
    심해지면 수술도 하구요..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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