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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입니다.
살짝 지나는 감기 하나도 그냥 보내지 않고 착실히,, 후유, 갈수록 엄마노릇에 자신이 없어집니다.
정관장에서 나오는 홍삼톤(ipass) 은 세달정도 먹었는데, 남았는데 요샌 안 먹네요.
것두 매일 두포씩 먹으라는걸 아이가 학교에서 하나만 겨우 먹고 오더라구요.
가끔 동네약국에서 영양제 사다주면 인사로 몇번 먹는 시늉만 해요. 버리게 되요.
윤기나는 예쁜 피부를 가진 남의집 딸내미들 보면 너무나 부럽고 뭔가 나와는 다른 축복받은 부모들이
낳았을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한창 예쁠나이에 아토피 때문에 각질이 다 일어난 우리 딸의 이마와 목,, 자는새 긁어서 피투성이가 된
팔 다리, 이젠 작은 손등에까지 딱지가 다 앉은걸 보노라면 딱,,,,,
전 어쩔땐 별 생각이 다 들어요.
혹 우리 부부가 뭔가 생체적으로(표현이 맞나)잘 안 맞는 사람들인데 만나 아이를 낳아서 아이가 저렇게 태어나 죄없이 고생을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긴건 너무나 잘 생겼거든요, 눈도 크고 코도 오똑하고 입술도,,
얼굴도 갸름하니 우리딸 정말 예쁘게 생겼는데,, 아프지만 않으면 공부도 잘하는데,
하고싶은것도 많은 앤데,
그저께는 학교에 내려준지 한 시간도 채 못되었는데 집으로 전화가 왔대요.
갑자기 글씨가 하나도 안보인다고, 엄마 빨리 오라고.ㅎㅎ 이럴땐 제 목구멍이 걍 콱 멕혀요.
목구멍인지 어딘지가 빨래 방망이를 억지로 삼킨것모양 아프구요.
차라리 정신을 잃어버리고 싶기도하고,, 그러면 안되겠져? 아인 어떻하게요^^
아침 8시니 병원도 갈수없고 그냥 방에 두시간 눕혀놨다가 안과에 갔더니 늘가는 곳이지만
선생님도 무척 놀라시고 안쓰러워 하시고, 뽀골뽀골 거품인것처럼 눈알이 부어서 눈이 안 감겨서,
급성 알러지,코는 제 주먹만큼 커지고,
이제 수능 한달도 안 남았는데 갈수록 태산, 제 넋두리도 태산이지요?^^
원래는 뭐 좋은 종합영양제라도 여쭈어보려던 참이었는데 그만 삼천포로 가버렸네요.
1. lake louise
'05.10.26 11:56 AM (218.235.xxx.61)어휴...얼마나 걱정이 많으실까요...
알레르기에도 크란베리쥬스가 잘 들어서 저희얘들 중이염 나은 후 코스코에서 쭉 이 쥬스 먹여왔거든요. 제가 염증이나 면역성이 떨어지는 주위분들에게 꾸준히 추천한 결과, 열분 중 한 두명 빼고 다들 나았다고 고마워 하셔요. 저는 알로에 원액을 크란베리쥬스에 반반씩 섞어서 먹였어요. 코스코에서 항시 팔고 있어요.11970원에요.크란베리+라스베리(파란색뚜껑).알러지에도 아주 잘 들을걸요. 수시로 드셔도 해가 없어서 하루에 3-5잔 이면 될꺼같아요..연구만하시는 연구원분들 알러지, 이방법으로 많은 쾌차가 있었는데, 혹시 아드님에게도 수능 전에 쾌차가 있길 기도합니다.2. lake louise
'05.10.26 11:57 AM (218.235.xxx.61)앗, 따님이시군요...죄송해요.
3. 제 동생이
'05.10.26 12:03 PM (222.234.xxx.84)아토피에 비염이라 한번씩 뒤집어 지면 정말 집에서만 두문불출이고..
성인이 되서도 엄마한테 짜증이나 부리고..정말 아토피 큰 일 입니다..
먹는거부터 화장품 다 신경써야 하더라구요..제 동생도 눈알이 부풀고 흰자가 부풀고 그래서
엄청 부었다가 다시 가라앉고..그런 한달이 지나면 다시 이쁜 동생으로 돌아옵니다..
정말 국가차원에서 아토피에 대해 대책을 세워야 해요..환경병이잖아요..4. 강추
'05.10.26 12:18 PM (211.105.xxx.200)어젯밤에 pd수첩에도 아토피에 대해서 나왔다 하더라구요
저는 피곤해서 일찍자서...
우리애들도 아토피경증 이었어요
옥션에 가셔서 아토피맘 (iskra87)으로 검색하시면
보조제 보습제 판매하시는 분이 계시거든요
우리애들은 아토피맘님 한테 조언구해서 보습제 보조제 복용해서
지금은 깨끗해요
제가 걱정님 심정알아요
한약에 프로폴리스 크로렐라 연수기 정수기 ....
먹는것 입는것 물까지...
꼭 상담해보세요
아토피맘 아이들이 아토피여서 이것저것해보시다가
판매까지 하신분이거든요.
꼭 상담해보세요
아토피아 사이트에선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분이에요
저 광고글 아니다는것 아시죠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5. 원글 쓴 맘
'05.10.26 1:23 PM (221.156.xxx.108)걱정어린 답변주신 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며칠간 부대껴서 핼쓱해진 애를 학교에 내려주고 오는데 맘이 참 안좋더라구요.
지나가는 아이들은 다 건강해보이고 이뻐보여서 몇번이고 쳐다 보았답니다
lake louise님 정말 우리애한테도 크란베리가 효과가 있을까요?
전 지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에요. 쥬스라니 먹기에도 좋을것같은데 전 지방에 살고 있답니다
제 동생이님 동생분도 그러시다니 제 마음이 아파요,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겠어요.엄마께서두요.
강추님 조언 감사해요. 우리애도 아기때부터 아토피여서 정말 제가 안해본것 없이 하다가 이젠
지쳤나봐요, 엄마가 되가지고, 아이는 저리 발버둥을 치는데요. 예 꼭 검색해볼께요.6. ..
'05.10.26 1:24 PM (203.117.xxx.23)에휴..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제가 비염이 있어요. 알러지... ㅠ.ㅠ 정말 우울한 병이죠.
갑자기 에취.. 에취.. 주위를 살펴보면 먼지.. 에취에취.. 갑자기 나는 담배냄새... 등등..
게다가 콧물가지 주루룩... 본인도 괴롭고 옆사람도 괴롭고..
좋아졌다 심해졌다를 반복해요. 제 경우는 식염수로 코 세척하면서 정말 좋아졌어요.
예전에는 정말 가끔씩만 했는데,
임신 중 좀 심한 것 같아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선생님께서 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임신중이라 약도 못 먹고, 처방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지금 당장은 심하니 간단한 처방만 해주겠다고 하시더군요. 대신 식염수로 코 세척 하는 것이 제일 좋으니 그거 자주 하라 하시더군요.
아가들 물약 통 안에 식염수 넣어서 자주 코에 넣고 입으로 뱉고 했어요. 이거 일주일정도만 하면 한달은 아주 개운하게 지낸답니다. 지금은 아주 가끔 해요. 생각날때마다... 코세척 자주한 뒤로는 비염증상이 거의 생기지 않았거든요. 아플 것 같은데 맹물과는 달리 안 아파요. 부작용도 없으니 따님 세수할 때 한번씩 하라고 하는 것은 어떨까요? 처음엔 귀찮은데 눈에 보이게 세면대 옆에 두면 의외로 자주 하게 되더라구요. 일단 눈에 보이니까요.. 대신 님께서 따님이 자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셔야 할거예요.
물통도 자주 세척해서 식염수 담아 놓고... 담아 좋고...
그리고, 제 피부는 아토피는 아니지만 상당히 건조한 편이예요. 한 겨울 찬바람을 좀 심하게 맞았다 싶음 아주 건조해지죠. 한번은 안되겠다 싶어 얼굴에 베이비오일 한방울을 발라주었어요. 겨울엔 오일을 온몸에 발라주거든요. 손바닥에 묻어 있는 오일을 얼굴에도 발라 주었지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는데 그 겨울 피부 아주 촉촉하게 지냈어요.(워낙 건조한 피부라 기름기가 흐르지는 않더군요. 아주 적당히 좋은 정도였답니다.) 찬바람에도 얼굴 건조해지지 않았구요. 물론 로션도 수시로 발라야해요.
참고로, 저도 영양제 안 좋아해요. 신랑이 사다주기는 하는데.. 제가 귀찮아서 안 먹는 편이예요.
과일을 잔뜩 갂아서 통에 넣어두고 수시로 꺼내먹기는 하는데 영양제엔 손이 안 가더라구요.7. 강추
'05.10.26 2:11 PM (211.105.xxx.200)걱정님 제가 상담한 내용 카피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의 감사드립니다. 우리 작은 아이와 나이가 비슷하네요.
각질이 일어날 정도라면 건조함이 많이 심한 상태인 것 같네요.
보습제는 보습력이 아주 좋은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판매하는 보습제들 중에 보습력이 좋다고 정평이 나 있는 제품은
아비노 일반용 로션과 세타필 크림 정도를 들 수 있겠구요.
부분적으로 더 건조하거나 심한 부위에는 아쿠아퍼 치유연고를
덧바르거나 보습제와 섞어 전신에 발라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아쿠아퍼 치유연고는 바셀린 베이스의 효과좋은 보습제로서
이름과 달리 약 성분은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소포장으로 몇 가지를 사용해 보시고
그 중 가장 잘 맞는 것으로 정해서 꾸준히 써보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보조제는 프로폴리스와 클로렐라를 먹이고 계신다고 하셨는데요.
프로폴리스는 사람에 따라 개별성이 아주 강한 제품이지요
. 대부분의 경우에 강한 명현현상을 보이는 편이구요.
명현 후에 드라마틱하게 좋아지는 경우도 있고,
소위 명현이라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만 되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결과의 희비가 많이 엇갈리는 제품인 것 같아요. 잘 맞기만 하면 효과를 많이 보시던데...
클로렐라는 거의 모든 영양소가 조금씩 다 들어가 있는 제품이지요.
한 마디로 영양가 많은 식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많은 양을 장기복용 하시면 어떤 병에 대한 치유효과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어떤 특정영양소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질환에 대한 빠르고 큰 효과는 기대하시기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건강보조 차원에서 꾸준히 먹이시면 도움은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들도 한 때 아토피가 심해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였는데,
제가 판매하는 보조제들 몇 가지를 3-4개월 먹으면서 90% 이상 좋아져,
7개월째 먹고 있는 지금 작은 아이는 완치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피부에는 아무런 흔적도 없구요.
큰 애도 부분적으로 건조하거나 오랜 아토피 경력으로 인한 색소침착은 다 없어지지 않았지만
아토피 증상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답니다.
제가 판매하는 보조제가 모든 경우에 있어서 100% 효과를 발휘할 수는 없겠지만
구입하신 분들 중 높은 확률에서 좋은 경과를 보이고 계시구요.
현대의학에서 인정하는 아토피에 가장 필요한 영양소들로 손꼽히는 제품들이니,
보조제들의 제품설명도 한 번 둘러보시고 참고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문의 주시구요.
보조제 결정은 글보다 전화상담이 정확하니
전화문의를 원하시면 031-705-5420 으로 문의 주세요. 간단한 내용이면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면 되구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아토피맘8. lake louise
'05.10.26 3:01 PM (218.235.xxx.61)원래 크란베리는 염증에 강하다고 그래요. 그래서 숲에서 살던 인디안들이 숲속의여러 꽃가루나 옻땜에
고생하다가 발견했다고 해요. 그사람들 전통요법이래요. 꼭 알로에 섞어야 시너지효과가 있ㅇㅓ요.
레오비오맘을 검색하시면 예전에 제글대로 아이에게 복용하고 나았다고 여기에 글쓰셨더랬어요. 캐나다에서는 원액을 가루로 만들어 비타민처럼 파는 것이 있어요. 뭐..좋다는 것 다 해보세요..아픈아이의 엄마마음을 생각하니 안쓰럽습니다. 힘내세요!!9. 유비
'05.10.26 4:35 PM (220.79.xxx.138)가을이 되면서 건조해지고 아토피나 비염등 자가 면역성질환이 심해지게되죠. 중요한것은 건조함을 피해야하고 ( 공기, 피부 모두)
꼭 병원에서 알러지 원인물질(알러젠)을 꼭 확인먼저하시기 바랍니다. 여러 대체의학이나 제삼자 추천을 실행하기전에...
대부분의 엄마들이 다른사람 말만듣고 병원가봐야 소용없다더라 하면서 안가는 분들도 계시는데,일단 원인물질을 알아보셔야 하고 그 믈질은 피해가면서 다른 방법들을 쓰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것이 진리더군요.
뚱뚱한 의사가 비만치료 한답시고 열심히 비만치료에 대해 얘기하면 신빙성이 있나요? 진리는 먹은 칼로리보다 배출하는 칼로리가 높아야 살이 빠지는것 아닙니까?
원래 명의들은 tv에 잘 안나옵니다. 시간이 없어서... 대기환자가 2년이상 기다리고 있는데 tv출연한답시고 빼먹으면 시간이 더 길어지니까..그래서 외모가 되거나 말이 되는사람들이 방송에 자주 나타나는것같습니다. 아니 이런 얘기가 삼천포로...10. 병원치료는?
'05.10.26 4:56 PM (211.178.xxx.36)하고 계신가요??
아토피 피부염은 그렇다쳐도...눈과 얼굴이 붓는건 알레르기 치료제로 치료가 될텐데요...
저도 심한 알러지라..눈이 자주 붓는데요...꾸준히 항알러지약을 복용하면 비염과 알러지는 어느정도 치료가 된답니다...
윗님 말씀대로..중요한 시기이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기니..적절히 병원치료 하면서 대학가면 괜찮아질거에요...
대학병원 알레르기크리닉 꼭 가세요..11. 알로에 원액?
'05.10.26 5:46 PM (220.76.xxx.248)알로에 원액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12. 그런데...
'05.10.27 1:44 AM (219.240.xxx.94)이번에 tv에도 나왔다시피 민간요법이나, 이게 좋다~라는 약들,
절대 사용하지 말라더군요.
함부로 사용했다가 되려 힘들어질까바 걱정되고요...
아이고, 어쨋든 너무 걱정되네요....13. lake louise
'05.10.28 12:30 AM (218.235.xxx.58)알로에원액은 수퍼에서 파는 알로액 잎파리속에 젤을 죽 긁어쓰기도하구요, 제 경우엔 이마트나,김정문,남양등 그냥 편한대로 알약이면 하루권장량+쥬스 이렇게 썼어요...저도 처음엔 망설엿는데 이것은 그냥 한약같거나,허브가 아닌 천연쥬스니 더 손해볼것 없겠다라고 생각되서 먹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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