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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님!!~~~~~~~~~

고구마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05-10-18 14:01:10
맛있는 호박 고구마 한번 먹어 보겠다고 혹시나.하고 이번에도 주문한것이 역시나!! 로군요...

어쩌면 그렇게도 단맛이 없는지요?  덜 단게 아니라 아예 아무 맛이 없어요..

그리고 호박 고구마는 속이 노랗지 않나요? 일반 고구마랑 비교해 봐도 비슷해요..

크기는 왜 그리 큰지요...크기는 상관 안할래요.. 맛만 있으면 되니까...

캔지 얼마 안되어 그런건가요?

전에 아는분이 캐서 바로 주셨던 호박고구마는 정말 달고 맛있었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왜 그리 실패하고도 정신 못차리고 이렇게 매번 신청을 해대는지

이젠 제 자신이 미워요오오오오ㅜ.ㅜ.....

얼른 나오셔서 뭐라고 해명좀 해주시지요.....



IP : 220.90.xxx.1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쥼마
    '05.10.18 2:14 PM (211.237.xxx.196)

    저 역시 고구마 마니아라. 참고로 제가 알고있는 상식
    베란다에 좀 말렸다 드세요 저도 요번 일찍 샀더니 맛없어서 화를 먼저냈는데 제산 산곳은 홈피가있걸랑요
    좀 말렸다 먹었더니 역시 호박고구마더군요. 너무 일찍캐서 그런 경우래요.
    호박고구마 치면 (원래 강화만 나오잖아요) 전 동아일보보고 작년부터 먹는데요 거긴 홈피가 없고 전화번호만 아는데... 3-4일 말렸다 드셔보세요 속인건 아닐꺼야요 제 경운

  • 2. 그래서
    '05.10.18 2:31 PM (61.248.xxx.79)

    솔개네G마켓에서산 호박고구마를 3주만에 쪄서 먹어보니 역시나 맛없던데요

  • 3. 원글쓴이
    '05.10.18 2:39 PM (220.90.xxx.18)

    지나가다님! 뒤에서 그러다니요? 너무 비겁하다구요? 님은 그럼 물건 사고 이게 아닌데 싶음 그냥 무조건가만히 있나요? 어쨋든 그 분도 제게 개인적으로 판매한 것도 아니고 공개적으로 장터에서 판매하신건데..... 그리고 앞페이지에서도 2004님 고구마에 대해 불만의 글이 나왔었구요...
    제 글의 어느면이 무례했나요? 구매자로서 이러저러하다, 그러니 판매자로서 제 말에 설명 내지는 해명을 듣고자 하는것이 무례한건가요? 너무 많은 호박고구마들로 부터 상처를 받은 사람예요.. 묵히면 된다 그래서 열심히 묵혔다 버린것이 한두 박스 아니구요..그리고 제 글.. 에의에 크게 어긋나지 않으려고 노력했구요...도대체 무엇이 무례하단겁니까!!

  • 4. 원글쓴이
    '05.10.18 2:49 PM (220.90.xxx.18)

    지나가다님! 말씀 잘 하셨네요! 선의의 피해자가 생긴다구요? 그건 맞네요.저처럼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까봐 공개적으로 쓴겁니다. 그 분의 고구마에 불만인 많은 분들도 이 곳에서 해명를 들을 수 있고... 또 판매자의 일방적인 글만 믿고 저처럼 멍청하게 주문할 사람들을 위해서요.. 저도 주문 전에 앞페이지의 작년에 샀던 사람들의 평을 미리 알았더라면 주문 안했을 터 이니까요.. 비겁하고 무례한게 누군지 모르겠군요. 그런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거든요?

  • 5. 제가
    '05.10.18 2:54 PM (211.216.xxx.196)

    보기에도 원글쓴이님 뭐 심하게 뭐라 하신것도 아닌데요.
    너무 비겁해보이지 않는데요.
    저도 땡큐예요.
    옥석은 가려야죠.
    그게 곧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는 일 아닌가요?!

  • 6. 제 생각도
    '05.10.18 2:54 PM (59.187.xxx.199)

    원글님 비겁한거 아닌거 같네요.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이며 예비소비자에 대한 보호 차원이 될 수도 있구요.
    저도 호박고구마 먹고 싶어도 실패할까봐 동네서 조금씩 사먹거든요.

  • 7. 맛있다구..
    '05.10.18 2:58 PM (165.141.xxx.248)

    미리 찾으시는 분 말만 듣고 주문 해 드렸는데..이런 일이 생겨서 저 또한 난감하네요.
    호박고구마는 두고 먹을 수록 맞있다는 말만 믿어 보고 싶네요.
    파는 분, 사는 분 모두 입장들이 있으시니깐...암튼, 괴롭네요. 양두 많던데...ㅠ.ㅜ

  • 8. 지나가다
    '05.10.18 3:01 PM (61.79.xxx.210)

    예전에 백령도 호박 고구마 를 먹어보았는데요..
    고구마 딴후 베란다에 말려서 한겨울에 먹으면은 맛나다고 단맛이 더난다고 하던데요..
    현지인이요.. 막딴 고구마는 별로 맛 없다는데..말릴수록 단맛이 증가 한다고..
    그냥 지나가다 아무상관없는 사람이 참견하고 갑니다..

  • 9. 지겨워..
    '05.10.18 3:03 PM (163.152.xxx.45)

    그노무 호박고구마... 저번엔 감자...
    좀 성의있게 팔았으면 좋겠는데.

  • 10. 후기의 도움을 얻어
    '05.10.18 3:04 PM (61.100.xxx.237)

    저렇게 딱 어느 상표(?)다 찍어서 후기 올려주는 분들한테 무척 고마운데....
    특히나 식구가 많은 집이 아니고선 먹을 껄 박스로 산다는 게 쉽지 않거든요~
    저도 이 곳에서는 아니지만 글 읽고 고구마 몇 번 사서 실패한 적이 있는지라 계속
    호박고구마 사야하나 정말 맛있나 박스로 사서 또 맛 없으면 다 어찌 처리하나 고민했거든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후기는 물건을 사는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잘 올려주셨어요. 저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11. 원글쓴이
    '05.10.18 3:07 PM (220.90.xxx.18)

    저도 판매자분의 시간이 지나면 맛있을거란 소리를 듣고 싶어 이 글을 쓴겁니다. 2004님께 뭐 추궁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구요...근데 윗글 어느분의 비겁, 무례 라는 말에 제가 좀 흥분했어요..
    근데 제가 전에 삿던 고구마들... 아무리 놔 둬도 맛잇는 호박고구마로 변하지 않았답니다..ㅜ.ㅜ..
    그래서 판매자분의 말을 직접 듣고 싶었어요.. 하지만 이번도 반드시 그렇다는 보장은 없으니.... 안그럴지도 모르니 뭐..기다려 봐야지요...2004님 이 글에 기븐 나쁘셨다면 미안합니다.

  • 12. 고민
    '05.10.18 3:07 PM (203.170.xxx.14)

    이렇게 후기써주시면 고맙지요.
    아~~도대체 어디 고구마가 맛있는겁니까..
    맛있는 고구마 먹구 싶어서 게시판 뚫어지게 후기 기다리고 있어요.
    맛난 고구마를 찾아라!!!

  • 13. 안타까워서.
    '05.10.18 3:08 PM (58.76.xxx.192)

    저희는 서울살지만 아빠가 매년 서산 태안에서 아예 차를 끌고가서 사다주세요.
    부탁도 받고 해서 한 스무박스 사서 외가댁 저희 그리고 부모님등 거의 겨우내 두박스씩 먹는데
    어젠가 그제도 보니 서산에서 사온 호박고구마 맛있었다는 분 계시던데
    그쪽에서 사 보세요..(저 그쪽과 아무 연고 없어요.안타까워서 말해봅니다.)
    저희집은 매년 사먹지만 정말 맛있고 값도 훨씬 싸요.
    (여기서 파시는 분들에 비하면요.저희야 아빠가 직접 가져오시니까 더 싼거 겠지만요..)
    지난 일요일에 가셔서 사오시고 어제 가져다 주셨는데 보기만해도 배부릅니다.

  • 14. 저도
    '05.10.18 3:08 PM (218.48.xxx.119)

    제대로 된 정보는 공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건도 못보고 얘기만 듣고 사는거인데 정확한 평을 해줘야 다른 사람이 구입하죠.
    저도 지난번에 배에 대해 묻는데 답변하신 분들이 별로 없어서 주문했는데 실패했어요.
    제대로 된 정보 공개해주신 님의 용기에 박수를...짝짝짝

  • 15. 판매자님이
    '05.10.18 3:08 PM (59.19.xxx.107)

    지금쯤 나서서 뭐라고 말씀하실만도 한데요.
    장터에 다른 판매자분들은 송장번호 올려서 어느분들 보내 드렸다 하시는데..
    물론 기다리니 일요일에 고구마 캐서 보내신것 화요일에 받기는 했죠.
    호박고구마 맛난것은 다 잘 알고 이왕이면 저렴하길래 많은분들이 입금하고 기대하셨을것 같은데
    고구마 받으시고 맛이 없어 당황스럽죠.
    좀더 후숙하라던지.고구마 종자가 달랐다거나.어쨌든 판매자 입장에서 한 말씀 해주시죠.

    그리고 속노랑고구마는 강화도에서 많이 생산되는데 오리지날(?)속노랑 고구마 드시고 싶으신 분은
    강화마트에 들어가 보세요.
    강화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홈 페이지 같은데 전 쌀만 사먹다
    오늘 고구마 사려고 들어가서 한 박스 샀어요.
    10kG에 26,000원이라 비싸긴 한데 3만원 넘으면 무료배송되구요.
    저도 처음 시켜보아서 뭐라 장담은 못하지만 후기가 다 맛있다고 해서요.
    받아보고 후기 올려드릴께여.

  • 16. 고구마산사람
    '05.10.18 3:20 PM (61.74.xxx.46)

    17일 고구마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자유게시판에 호박고구마에대해 말이 많아서
    맛이 있을지 걱정됩니다. 라고 쪽지 보냈더니 그날 오늘아님 내일도착할 예정이다
    이말외엔 맛에 대해선 일체 아무말도 좀더 후숙하고 먹으라는둥 모 이런말
    한마디도 없이 답장을 보내셨던데요. 고구마맛에대해 걱정하는 사람에게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퇴근후 집에 가보니 와있어서 쪄봤더니 걱정그대로 였구요.

  • 17. ..
    '05.10.18 3:23 PM (222.101.xxx.163)

    저두 주문해서 오늘 도착할것 같은데,,,, 참 궁금하군여.
    2004님, 무슨 말씀이라도 좀 해주시지.. 몇번 망설이다 웰빙님을 제치고 선택했는데, 실망주시면 안될것 같아요.

    그리구요, 제가 작년에 강화에 갔다가 우연히 호박고구마 캐는걸 보고 즉석에서 사왔거든요.
    근데, 엄청 맛이 없더라구요. 일주일이 넘게 나둬도... 더 길게 나둬야 하는걸까요?
    아마도 바로 먹어서 그런게 아닐까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아는 형님 소개로 전라도 쪽에서 산 호박고구마 넘 맛있게 먹었는데, 올해는 아직
    생산이 안됐다고 해서 기다리다 여기서 산 건데,,
    장터이용하기가 겁나네요..

  • 18. ...
    '05.10.18 3:48 PM (218.50.xxx.63)

    저도 조금있다 도착한다고 연락이 왔는데요... 참 걱정입니다. 후기를 보고서는 작년에 맛있었다고 하셔서 인터넷으로 물건을 보지 않고 사는 것을 결사반대하는 친정엄마에게도 한박스를 보냈는데... 먼저 받으신 분들처럼 정말 맛이 없으면 어쩌죠...? 우리껀 못먹고 버린다고 하더라도 친정에 간건... ㅠ.ㅠ 앞으로 들을 잔소리 생각에 벌써 맘이 무거워집니다. 2004님 무슨 말이라도 있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장터 이용하기가 겁납니다.

  • 19. 강화사는 사람인데요
    '05.10.18 3:52 PM (211.222.xxx.188)

    강화도 요즘에 고구마 캐느라고 바빠요. 근데 그건 외지인들에게 팔려고 일찍 캐는거구요.
    집에서 먹을건 더 있다가 캔다고 합니다. 아직 맛이 덜들었데요.
    그래서 저도 먹고싶지만 참고 더있다가 사려고 합니다. 신랑친구가 캐서 갖다줬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놀랬거든요.

  • 20. 전화로..
    '05.10.18 3:54 PM (210.118.xxx.2)

    문의하시는건 어떨까요.
    2004님이 올리신 신랑 핸드폰 번호가 있던데..
    전화하셔서 어떻게 먹는게 맛있는지 정말 맛있는고구마인지 여쭤보심이 어떨까요.
    여하튼 맛없는걸 맛있다고 하시지는 않았을것같고..(작년에 사신분들 평이 좋았잖아요)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이래서 전..그냥 비싸더라도 조금씩 마트에서 사다먹는게 속편한거 같더라구요

  • 21. ..
    '05.10.18 4:12 PM (211.177.xxx.229)

    작년에 사신 분들 평은 엄청 좋았던 거 같은데요.
    올해는 종자가 틀리나요?
    산 사람은 아니지만 궁금하네요.
    친정에서 고추농사 지으시는데
    늘 사던 종묘사에서 구입한 고추 모종이 이상해서
    올해 고추 실패했어요.
    고추모양이 피망 작은 거처럼 열리더라구요.
    맛은 고추하고 똑 같아요.
    혹 그럴수도 있나해서 적어봅니다.

  • 22. ..........
    '05.10.18 4:25 PM (61.81.xxx.248)

    재작년까지 저희 시댁에서 식구들 먹을것만 호박고구마 키우셨어요..
    전 호박고구마라는 말 자체를 그때 처음 들었는데..첨에 보구 넘 놀랐었지요..
    오븐에 구웠더니 황금색 꽃이 핀것처럼 정말 속이 노랗더라구요..
    그러면서 실처럼 단물이 쭉쭉나오구..
    암튼 여러분들이 찾으시던 그 호박고구마 였는데..
    시어머님 말씀으로는 호박고구마는 늦게 캘수록 맛잇다구 하시더군요..서리 맞구 캔다 그렇게 들은것 같은데 (확실치는 않구요) 또 워낙에 모양이 못생기구 소출이 작아서 식구들 먹을걸루나 키우지 팔 생각이면 재배하기 어렵다 하시더군요..
    저희것도 정말 말라비틀어지건같구 작은 것들이 많았지만 맛 하나는 확실햇는데...
    아는 분들 한박스씩 주면 너무들 좋아하셨는데 그때는 귀한건줄도 몰랐네요..넘 흔해서 ㅠㅠ
    아흑 먹구파라...

  • 23. 겪은맘
    '05.10.18 5:11 PM (221.140.xxx.145)

    감자건 겪구나서 다신 장터에서 식품안삽니다.
    한번실망이 꽤 오래가네요.

    글구...호박고구마 맛있는건 처음 샀을때부터 맛있던데
    울동네 마트에서 파는 고구마는 깎아먹어두 맛있구 쪄서 먹으면 단물이 칠칠 나는게 ..
    벌써 두박스째입니다.

    모쪼록 감자건이 되지않기를 바래봅니다.

  • 24. 이마트에서..
    '05.10.18 5:17 PM (58.140.xxx.126)

    호박고구마 샀는데 양면팬에 구우니 완전 군고구마되서 넘 맛났었는데요..

    근데 찌면 맛 없더라구요...

  • 25. 제발
    '05.10.18 6:19 PM (219.240.xxx.94)

    상품평, 후기 적은 분에게 뭐라는 분들,
    그러는 게 도움이 될까요?

    파는 분에게야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발전은 절대 없을 겁니다.
    또다른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도 이런 상품평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판매 사이트를 가면 불평,불만 글을 재빨리 지워버리더군요.
    그래도 여기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 26. ...
    '05.10.18 7:25 PM (202.174.xxx.244)

    저는 이해가 안되는게요....
    호박고구마 판매글을 보면 보통 구입하고 2주정도 잘 두었다가 먹으면 달다고 되어있지 않나요?
    그런데 받자마자 맛없다고 안달하시면 어쩌자는건지....싶어요
    받자마자 먹어보세요 얼마나 맛있다구요~~ 이렇게 과장광고 한것도 아니구요....
    안타깝네요...이래저래

  • 27. ..
    '05.10.18 9:25 PM (220.90.xxx.241)

    저도 좀 실망했는데
    다음부터 파실거면 캐어서 2주정도 잘 말린다음 파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맛이 어떤지도 금방 판가름날거고 ..마른다음 좀 골라서 담으면 호미에 찍히거나
    많이 상처난것 등은 가려담으시고요.
    제것도 보니 윗부분은 말랐는데 중간은 축축하고
    찍힌곳은 그사이에 곰팡이도 피고 했더군요..하여튼 맛이 궁금합니다.

  • 28. 저두
    '05.10.18 11:34 PM (221.162.xxx.178)

    작년에 먹은건...오자마자 구워먹었는데 넘 맛있었다는 기억이 드네요.
    맛난건 첨부터 맛난다는 경험으로 얻은 결론입니다.
    같은 호박고구마라도 땅이 좋아야 단맛도 나고 그런다네요. 저희 시엄니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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