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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이러다 떼쟁이가 되면 어쩌죠
자기 주장이 막 생기네요
도리도리를 제일 잘 하구요-,.-
노는 거 뺏으면 넘어가고
젤 심한건요
밖에만 나갔다하면
유모차에서 구해달라고
어찌나 울어대는지
밖엘 나갈 수가 없어요
결국 안아주게 되는데
(주변 사람들 눈치보여서)
유모차 밀면서 아이 한손으로 안고..
기분전환하러 나갔다가
땀만 한바가지 쏟고와요
저랑 둘이만 지내서 그런지
집에서도 안아줄때까지 울어대요...
버릇없는 아이들 정말 싫은데
그게 남이야기가 아니에요
아직 어리니깐 받아만 줘야하는지
아님, 버릇을 잡아야 하는지..울려서라도..
근데 저도 지치고
아이가 울면 너무 심신이 지쳐서요...ㅜ.ㅜ
밤중수유도 아직 하고 있지요.
피골이 상접해요..ㅜ.ㅜ
우리 부부 다크써클도..으흐흐흐ㅜ.ㅜ
좀 더 크면 나아지나요..?
아님 좀 더 엄하게 대해야 하나요
1. ..
'05.10.13 12:41 AM (220.90.xxx.218)저랑 똑같습니다.자지러 지는거 하며 밤중수유에 유모차 안타기..흑....이것도 혹 시간이 약일까요?
2. 베네치아
'05.10.13 1:07 AM (218.232.xxx.18)시간이 약입니다..
전 또해야되요.. ㅠ ㅠ3. 다 똑같네요
'05.10.13 2:21 AM (220.74.xxx.56)우리 아이도 돌...같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땐 다 그런가 보네요.
4. 경험맘
'05.10.13 5:35 AM (211.247.xxx.115)울 아기도 그랬어요ㅠ.ㅠ... 지금은 두돌이 됐어요. 전 버릇은 초반에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엄하게 대했는데 고집센 애들은 오히려 그게 역효과 인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돼요
님의 아기는 아직 어리니깐 사랑으로 받아주세요. 칭찬 많이 해주시구요.
커서 말귀 알아들을때쯤이면 고집 센것도 괜찮아지더라구요
지금 울 아들 말 잘들어요.5. 오이마사지
'05.10.13 10:21 AM (203.241.xxx.14)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이러다 좀더 커서 (지금 돌) 나중에 밖에서 드러눕는아이..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_-;;6. 버릇을 잡는게
'05.10.13 11:15 AM (202.156.xxx.53)버릇을 잡는다는게.. 엄하게 해서 한번에 잡혀지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아이에게 주지를 시켜서 서서히 행동을 변화시키는게 아닐까요.
포기하지 마시고 아이가 떼를 쓰면서 뒤집어 질때 눈을 맞추고 엄하게 얘기해 주세요. "안돼"
육아책에서 읽으니 아주 어릴적에는 장황한 설명 보다는 단호한 한마디가 더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
제 아기도 14개월인데 하고 싶은거 못하게 하면 드러 눕습니다. 그럴땐 눈 맞추고 엄한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 젓거나(이러면 벌써 무슨 뜻인지 알지요) 안돼 라고 말한 후 앉으라고 합니다.
두살을 바라보고 바른 방향으로 행동을 잡아준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