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엿기름이랑 식혜 많이 먹은 상태에서 젖물려도 될까요? 급해요..ㅜㅜ

오늘이선물 조회수 : 413
작성일 : 2005-09-28 21:35:27
이런저런에 올렸다가 아무래도 여기가 많이들 보실 것 같아서요.
제가 젖떼려고 엿기름물이랑 식혜를 3일동안 많이 먹고 있고 가슴이 지금 완전히 돌덩이처럼
불어있거든요. 정말 마음 독하게 먹고 시작한건데 아기가 오늘 아침부터 감기에 걸려 가뜩이나
아픈데 젖도 못먹어서 그런지 유난히 심하게 보채고 있어요. 젖병도 안물고 살짝 가습 대주니까
얼른 물려고 하거든요. 맘이 너무 아파서 할수없이 물릴까 아니면 조금만 더 버텨볼까 고민중인데
지금 이렇게 식혜랑 엿기름물이 잔뜩 고여있을 젖을 그냥 물려도 괜찮은건지 싶어서요.
만일 다시 먹이게 되면 다 짜내고 물려야하나요? 엿기름이 젖을 삭게 한다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
잘 몰라서요. 꼭 리플 좀 부탁드려요^^
IP : 211.221.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들다
    '05.9.28 9:47 PM (202.174.xxx.244)

    먹이세요..젖이 삭는다는건 젖량이 준다는거지 젖 성분이 이상해지는건 아니랍니다.
    그리고 젖을 삭히려고 하실때 무조건 싸매고만 계심 안되요....너무 많이 아프시면 샤워하면서 조금씩 짜내세요 그리고 냉동실에 양배추 한잎씩 따서 얼려놓고 그거 가슴에 대고 있으세요

    그리고 아기 아플땐 소화잘되는 젖이 최고에요....
    큰애 두돌까지 젖먹여놓고 젖 뗀 이후로 아플때마다 젖 생각이 간절했었네요 ....식욕없어서 아무것도 안먹을때...젖은 먹을텐데...싶어서.

  • 2. 오늘이선물
    '05.9.28 9:50 PM (211.221.xxx.124)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저는 젖이 삭는다는게 상한다는건줄 알았어요^^;;. 아무래도 아기가 아프니까 젖떼는 건 담에 미루고 얼른 물려야겠네요.

  • 3. 아공,,
    '05.9.28 11:13 PM (221.156.xxx.108)

    아픈 아가가 너무 안스러워요, 젖을 떼야만하는 이유가 있으실텐데
    그래도 우선은 먹이는데 한표!!
    저는 3남매 다 모유로 키웠는데, 맘이 약해서 첫애때 중간에 젖떼려다 아기만 괴롭히고 실패한 후
    그냥 한돌반까지 먹였네요. 18개월, 그땐 말귀를 알아들으니 떼기가 쉬웠어요.

  • 4. 김미희
    '05.9.29 9:21 AM (58.120.xxx.171)

    아기가 몇살인지?
    전 36개월까지 젖 물렸는데^^
    직장다니면서도 끝까지 본인이 먹지 않겠다 할때까지.....
    아이에게 엄마 젖만한게 없다고 여겨요.
    영양제 ,학습교재...아이에게 좋다는거 뭣보다 엄마젖이 최고!!!!!!!!!!!!!!

  • 5. 저도 물린다
    '05.9.29 9:42 AM (163.152.xxx.45)

    모유 먹이는 데 백만표.
    사람들은 더 커지면 떼기 힘들다고 하지만 안그래요. 말귀 알아들으면 저절로 떨어져요.
    오히려 어설플 때 떼면 정서적으로 힘들답니다.
    제 아이도 두돌까지 지 물고 싶을 때 물게 했거든요.
    (일단 첫돌 지나면 이유식정착기이기 때문에 젖을 생각보다 안찾아요. 젖량도 많이 줄고 대부분.)
    두돌 지나서 한 삼일 차근 차근 이야기 했더니 그담에 딱 안물더라고요.
    요새는 가끔 엄마 찌찌 그러면서 보고 좋아하고 만지고 그러지만...
    그게 얼마나 사랑스러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33 엿기름이랑 식혜 많이 먹은 상태에서 젖물려도 될까요? 급해요..ㅜㅜ 5 오늘이선물 2005/09/28 413
39132 징그러운 사진 보고 자꾸 생각나고 소름이 돋아요. 11 징그러 2005/09/28 3,429
39131 한경희스팀걸레사용해보신분계세요...... 살구 2005/09/28 268
39130 수리비 13만원 나오는 전화기.. 사는게 나을까요? 3 2005/09/28 501
39129 튼튼영어나 윤선생 영어 방문 교사 하시는 분 계신가요? 4 궁금이.. 2005/09/28 1,376
39128 대추차의 효능 3 감기 2005/09/28 1,256
39127 아가가 콧물이 나요~(급!) 8 영양돌이 2005/09/28 231
39126 구글에 자주 사용하는 아이디를 치고 검색해 보세요. 17 구글이 무서.. 2005/09/28 1,867
39125 땀 많은 아이 두신 엄마 봐주세요~ 1 힘들다 2005/09/28 480
39124 섭섭한 친정엄마 5 사임당강씨 2005/09/28 1,116
39123 학습지를 끊으려고.. 1 착하게 살자.. 2005/09/28 490
39122 케나다에서 불어쓰기 3 문의 2005/09/28 418
39121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이 어떤건가요? 11 무지 2005/09/28 548
39120 [퍼옴] 사과가 냉장고의 무법자라구요? 3 ^^ 2005/09/28 1,386
39119 오늘 도미노피자 sk텔레콤 고객 40프로 할인한다구 하네요.빨리 신청하세요(냉무) 10 피자 2005/09/28 1,802
39118 핸드폰위치추적하면, 상대방핸폰에 문자메세지가 뜨나요? 6 위치 2005/09/28 1,538
39117 일본 여행!!! 11 준비중 2005/09/28 707
39116 경북 구미사시는맘들 안계신가욤..?? 1 심심타 2005/09/28 188
39115 진짜 급합니다~ 구두질문이에요 2 yaumkj.. 2005/09/28 459
39114 요즘 유행하는 벨벳쇼파 쓰시는분 있으신가요? 3 쇼파 2005/09/28 589
39113 김희애목걸이(부모님전상서) 목걸이 2005/09/28 607
39112 wmf 어디서 사야 쌀까요? 9 남대문 2005/09/28 683
39111 돌잔치 선물로 뭐가좋을까요? 5 돌잔치 2005/09/28 408
39110 가족 산악회?? 산이좋아라 2005/09/28 217
39109 아기 침대를 보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화성댁 2005/09/28 323
39108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한 연인들 있나요 , 1 연인 2005/09/28 520
39107 인터넷 까페 공동구매 2 궁금이 2005/09/28 555
39106 유럽 자동차 여행 정보 부탁드려요~~ 6 두근두근 2005/09/28 232
39105 드롱기 컨벡션 GO1815 가 9만9천원이에요. 3 ^^ 2005/09/28 948
39104 가까운 곳 바닷가근처 회먹을 수 있는 곳 추천해 주세요 2 여행지 2005/09/28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