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튼튼영어나 윤선생 영어 방문 교사 하시는 분 계신가요?

궁금이..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05-09-28 20:47:37
초등1,2학년 남매를 둔 엄마입니다. 애들때문에 취업을 망설이고 있다가  이제 슬슬 일을 해 볼까 하구요.
영어쪽으로 경력이 조금있는데 튼튼이나 윤선생방문교사를 해보고 싶습니다.혹시 그 쪽 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잘 알고 계시는 분은 조언 부탁 드려요. 평균 월수입이나 일하는 시간, 그 밖의 업무 조건들 ....꾸벅.
IP : 210.113.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28 8:50 PM (61.79.xxx.108)

    제 친구가 하는데요. 그게 정말 만만하지 않던데요.
    미혼은 독하게(?) 할만한데 애기들 두고 하기는 쉽지 않을꺼 같았어요.
    아침에 전화관리 해주고 애들 학교끝나는 시간맞춰 일하다 보면 오밤중이고.. 제 친구는 맨날
    밤11시 넘어서까지 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많을때는 200정도 하는거 같은데 조금만 소홀히 하면
    몇십만원 벌기도 빠듯해보이더라구요. 자세한건 듣고도 까먹었어요.
    방학되면 또 바빠지고.. 글구 참 200하려면 그거만으로 안되서 몰래과외를 몇건 하는데 또 그건
    주말에 하는거라 365일 시간이 없어요 그친구는...
    글고 또 -_- 200정도 버는데 .. 전화비, 차 유지비는 하나도 안주던데요

  • 2. ^^
    '05.9.28 9:25 PM (59.23.xxx.23)

    초딩 1.2학년 둔 주부라면 좀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꼭 해야만 한다만 길은 있겠지요. 아침에 전화관리 해 주어야 하기에 아침시간 바쁠 것 각오하셔야 하고요, 오후(1시부터) 본격적으로 바쁘고, 오전에도 출근해야 하는 날 많아요, 마치는 것도 빨라야 9시 10시라서 좀 무리일 것 같아요. 차비,기름값, 점심값 빼고 나면 손에 쥐는 것은 60-90 정도가 1년차 동안 일거예요. 200정도 벌려면 정말 별이 보이도록 다녀야하고요. 거기서 전화비, 차 유지비 40정도는 빼야 할 거예요.

  • 3. ...
    '05.9.28 11:33 PM (211.197.xxx.85) - 삭제된댓글

    혹시 어디사시는지요?
    지인께서 윤선생영어교실 지사장님이신데 상담교사가 필요하다고 하시던데
    괜찮으시다면 저에게 메일 주세요 suhsj@naver.com
    메일 기다리겠습니다

  • 4. 비상하는 카라
    '05.9.29 3:35 PM (218.55.xxx.208)

    아... 그런데요... 윤선생 잘 알아보고 하셔야 할텐데요... 저 아는 언니가 28살 때 대학 졸업하고
    윤선생 했었는데요...
    그 가정방문 교사라는게... 실적이 없으면 무척 눈치가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외로 수업료를 자꾸 차일피일 미루면서 안 주는 학부형들이 많대요.

    입금이 안되면 자꾸 위에서는 뭐라 하고... 돈 빨리 달라고 학부형한테 말하면 그럼, 그만 두겠다고 하고..
    그만두면 실적이 떨어져서 또 혼나고...

    결국 자기 월급으로 일단 밀린 교재비 대신 내주고 하다가,.. 나중에 300정도 빚을 지고선
    그만두더라구요...엄청 놀랬어요.

    이런 경우가 은근히 많대요. 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도 나왔었는데...

    반면에 제 친구 하나는 학교 졸업하고 등단 준비하면서(문창과 졸업...)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일주일에 삼일만 했었는데, 한달에 90정도 벌었대요.

    그 친구는 강단이 있어서 팀장이 뭐라 해도 콧방귀도 안뀌고 학부형이 그만두겠다고하면
    "네. 어머님 원하지 않으시면 그만 하세요. 괜찮아요."
    하면서 다녔대요...

    그래서 그 친구는 8개월 정도 순탄하게 다녔대요..

    아... 쓰다보니 제가 아는 사람중에 방문교사가 은근히 많네요.

    제 친구 하나는 한달만에 때려치웠어요.
    아이들 돈으로 보는 놈의 회사 못 다니겠다고...

    그리고...건너건너... 제 친구의 언니는 지금 서른 살인데,
    한 7년정도 했는데요. 경력이 쌓이니까 맡고 있는 학생 수가 엄청나더라구요.
    자동차 없으면 절대 일 할 수 없는 스케줄로 일하고 있고, 한달 월수는 250 정도 번다고 들었어요.

    다 자기 하기 나름이겠지만... 잘 알아보고 하시고요...
    첫번째 일 같은 경우만 없으시길 바래요.

    잘 고르시면 양심적이고 분위기 좋은 회사 찾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33 엿기름이랑 식혜 많이 먹은 상태에서 젖물려도 될까요? 급해요..ㅜㅜ 5 오늘이선물 2005/09/28 413
39132 징그러운 사진 보고 자꾸 생각나고 소름이 돋아요. 11 징그러 2005/09/28 3,429
39131 한경희스팀걸레사용해보신분계세요...... 살구 2005/09/28 268
39130 수리비 13만원 나오는 전화기.. 사는게 나을까요? 3 2005/09/28 501
39129 튼튼영어나 윤선생 영어 방문 교사 하시는 분 계신가요? 4 궁금이.. 2005/09/28 1,376
39128 대추차의 효능 3 감기 2005/09/28 1,256
39127 아가가 콧물이 나요~(급!) 8 영양돌이 2005/09/28 231
39126 구글에 자주 사용하는 아이디를 치고 검색해 보세요. 17 구글이 무서.. 2005/09/28 1,867
39125 땀 많은 아이 두신 엄마 봐주세요~ 1 힘들다 2005/09/28 480
39124 섭섭한 친정엄마 5 사임당강씨 2005/09/28 1,116
39123 학습지를 끊으려고.. 1 착하게 살자.. 2005/09/28 490
39122 케나다에서 불어쓰기 3 문의 2005/09/28 418
39121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이 어떤건가요? 11 무지 2005/09/28 548
39120 [퍼옴] 사과가 냉장고의 무법자라구요? 3 ^^ 2005/09/28 1,386
39119 오늘 도미노피자 sk텔레콤 고객 40프로 할인한다구 하네요.빨리 신청하세요(냉무) 10 피자 2005/09/28 1,802
39118 핸드폰위치추적하면, 상대방핸폰에 문자메세지가 뜨나요? 6 위치 2005/09/28 1,538
39117 일본 여행!!! 11 준비중 2005/09/28 707
39116 경북 구미사시는맘들 안계신가욤..?? 1 심심타 2005/09/28 188
39115 진짜 급합니다~ 구두질문이에요 2 yaumkj.. 2005/09/28 459
39114 요즘 유행하는 벨벳쇼파 쓰시는분 있으신가요? 3 쇼파 2005/09/28 589
39113 김희애목걸이(부모님전상서) 목걸이 2005/09/28 607
39112 wmf 어디서 사야 쌀까요? 9 남대문 2005/09/28 683
39111 돌잔치 선물로 뭐가좋을까요? 5 돌잔치 2005/09/28 408
39110 가족 산악회?? 산이좋아라 2005/09/28 217
39109 아기 침대를 보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화성댁 2005/09/28 323
39108 힘든 시기를 같이 극복한 연인들 있나요 , 1 연인 2005/09/28 520
39107 인터넷 까페 공동구매 2 궁금이 2005/09/28 555
39106 유럽 자동차 여행 정보 부탁드려요~~ 6 두근두근 2005/09/28 232
39105 드롱기 컨벡션 GO1815 가 9만9천원이에요. 3 ^^ 2005/09/28 948
39104 가까운 곳 바닷가근처 회먹을 수 있는 곳 추천해 주세요 2 여행지 2005/09/28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