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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전부터 이리저리 편하게 쓰는게 좋을것 같아
루이비통 스피디를 산다고했더니 저건 핸드백이 아니라 가방이다라며 반대를 하더군요.
그래서 알마랑 엘립스둘중에서 고민하다 새로나온 모모모(잘 생각안남) 를 샀습니다.
그런데..그걸 들고 아이학교에 가기도 그렇고 기껏 결혼식이나 다닐것 같아
스피디로 바꾼다고 고집했더니 삐져버렸습니다.
제가 운운하는 우리 형편이라는게 모냐고
열심히 싸우다 결국 낼 환불하러 가기로 작정해 버렸습니다.
기껏 리바이스 청치마나 입고 다니는 내가 그 가방이 어울릴까요?
서로 속이 터지는 하루입니다.
(근데 가방이름때매 돌던지지는 마세요, 저 잡지 부록 가방도 들고 다니고
그러거든요)
1. 블랙
'05.9.25 10:54 PM (61.105.xxx.183)잘은 모르겠지만 남편분이 예쁜 핸드백 들고 산뜻하게 다니시는 여성분들을 보고
좋아서 나도 사랑하는 아내에게 저런 예쁜 핸드백 사주고 싶다 생각하셨나 보죠.
내일 일어나시면 밤새 생각해 보니 예쁘다고 기타 등등
사과하시고 화해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고 글만 보고 리플 달았습니다.2. ...
'05.9.25 11:13 PM (219.241.xxx.195)저도 잘 모르지만 남자들은 이상하게 버버리나 루이비통 싫어하더라구요...촌스럽고 아줌마스럽대요...아는 남자애는 월수아줌마같다나-.- (아니, 그 이쁜것이 왜? 궁금합니다..)
특히 버버리 브랜드로 쫙 빼입은 여자를 혐오수준으로 보는 사람도 봤어요...
아마 남편분이 그런것땜에 그러신게 아닐까요?
전 스피디 청바지에 매치해도 잘 어울려 보이던데...남자들은 그런 믹스매치를 모르더만요..(쳇, 패션을 모르긴..)3. ㅎㅎ
'05.9.25 11:40 PM (218.148.xxx.11)전 여자지만 저도 버버리 무늬는 싫어요. ^^;;
일수같아요.4. 저두요..
'05.9.26 12:15 AM (211.218.xxx.157)ㅠ.ㅠ 오늘 백화점 갔다가 저도 남편이 루이비통, 버버리.. 기타등등의 명품백을 보고 촌스럽고 나이들어보인다고 좀 예쁜걸로 사라해서 결국 싸우고 못 사고 왔습니다.
그나마 이쁘다고 한게 안나수이 지갑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울남편은 전생에 공주였던게야..
낼 면세점 다시 가야하는데 아직도 남편의 그말이 제 맘을 어지럽히네요.
저희 남편도 루이비통 스피디 딱 그 가방 보고는 맘에 안든다 하더라구요.
저도 다른걸로 골라보렵니다.
그래야 또 사도 된다 할꺼 같아서..
제 맘에 들면 사면 되지만 귀가 앏아서 그말 들으니 또 저도 그런것 같은 생각이 들어버려서리5. -.-
'05.9.26 1:41 AM (86.128.xxx.44)저희 남편도 루이비똥이랑 버버리 싫어해요. -.-
전 제 남편이 특이한 줄 알았는데, 다른 분들도 그렇군요. ^^6. ..
'05.9.26 1:46 AM (211.223.xxx.74)전 여자이고 루이비통 좋아해요. 하지만 스피디만은 싫어합니다.
아줌마 지정 가방도 아니구.........
너무 지나치게 흔하쟎아요....
보는 입장에서도 지겨워서 외면하고 싶은데..그걸 돈주고 산다는 건
정말 말리고 싶어요.
제가 선물하는 입장이래도..남편분처럼 싫어할 것 같아요.
스피디말고도...루이비통 장점은 청바지에건 장장에건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는 거쟎아요. 어떤 모델을 사셨는지 안 적으셔서 모르겠지만..
스피디보단 나을거예요...7. 123
'05.9.26 2:04 AM (211.212.xxx.185)남자들 눈이 좀 공주같고 화사한것 좋아하나봐요
30대 이상 여자들의 취향과는 좀 다르게요
남편도 내가핑크색옷이나 보라색옷 이런거 좋아하지 갈색 회색옷 엄청 싫어해요
그래서 남자들이 젊은여자를 좋아하는건지... 쓸데없는 이야기 쓰고갑니다8. .......
'05.9.26 9:59 AM (222.234.xxx.158)땅콩을 한번 삶아서,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살짝 볶은후
냄비에 다시 넣어 간장과 물,엿만 넣어서 조렸던것 같아요...제가 레시피가 어디있는지 몰라서리...
이 방법대로 하니까 재료도 간단하고,,,모양도 좋고요. 맛도 있었어요9. ^^
'05.9.26 10:32 AM (58.235.xxx.10)저두요~ 윗글님 말씀 동감 ^^
뭐든 선물해주면 느낌 감정보다 조금더 오버해서 기쁜 내색을 좀 해주세요~
선물하는 사람의 맘도 생각해줘야죠
이럴때 행복하고 기쁘게 하나 받고 남편도 행복하게 해주고, 넘 많이 좋아라 하다보면 남편분도 가끔 그런 선물들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땐 내가 바라는거 해달라고 애교도 부리고 뭐 그럼 되죠 ^^
행복한 고민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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