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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모유수유 넘 힘들어요
울 아기 혼합수유하다가 1주일전부터 완전모유로 돌아섰는데..
모유가 모자라.. 먹고 난 뒤에도 젖을 빨다 물다 찡찡 울다 그렇게 한참을 울어요..
일어서서 다른거 보여주고 얼러주면 그냥 잊어버리고 좀 놀다가 저녁이 되면 극도로 짜증을 부립니다..
젖도 저녁이 되면 더이상 짜도 잘 안나와요..
그러다 보니 6시 이후부터는 쫌 자다가 깨서 울고.. 그럼 안아주면 쬠 놀다가 또 잠이 들어서는 또 울고.. 이렇게 하다보면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잠들때도 많이 있어요..
게다가 울 아기 이제는 찡 하고 젖이 돌 때 만 쪽쪽 빨아먹구.. 쬐금씩 나올때는 이제 먹을 것 없다 싶은지 안 빨려고 한참을 버둥댑니다..
찡 하고 돌때가 겨우 1분정도니깐 내 생각에는 그거 먹고는 모자랄 것 같은데..
이렇게 계속 울고 불고 싸우면서 모유수유하는게 좋을지..
아님 그냥 분유 충족하게 먹이며 잘 자고 잘 먹게 할건지 아직도 고민이에요..
울 남편은 애 성질 버린다고 그냥 분유주라고 합니다.
울 남편도 분유먹구 자랐지만 병원한번 안가고 잘 자랐다네요...
정말 저도 넘 힘들지만 아기가 힘들어 하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베네치아
'05.9.25 11:13 AM (218.232.xxx.121)힘드시죠? 저희 둘째도 낼이면 백일이네요. ^^
저 첫애를 모유수유할거라고 백일까지 정말 하루종일 안고 살았어요.
애도 예민한데다 젖먹인다고 늘 안고살았더니 애나 저나 너무너무 힘들었죠.
그래도 그렇게 이악물고 노력해서 완모수 13개월했어요.
근데요...
그렇게 먹이고나니까 젖먹여서 뿌듯하고 세상에서 가장 좋다는 모유를 먹였다는
생각도 들고 좋은데요 한편으로는 가뜩이나 예민한 애를 더 예민하게 만든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 어린걸 배부르게하고 잠자고 이렇게 해줘야하는데 엄마한테 매달려 하루종일 젖을 빨아댔으니..
4살인데 아직도 예민하고 징징징 거려서 저런 생각도 가끔은 해봅니다.
차라리 그때 배부르게 먹였음 좀 느긋한 성격이 되지않았을까..하는.. ^^;;
판단은 님이 하시는건데요
젖이 좋긴하지만 그렇다고 분유를 무시하는 요즘 분위기도 좀 아닌듯해요.
님이 정말 젖만 먹이시겠다면 지금 고민은 딱 접으시고 무조건 물리세요.
님도 많이 힘드셔서 물어보신건데 정답은 님의 의사에 있네요~
힘내시고 즐육하세요~~
아자아자~~!!!!2. 김미정
'05.9.25 2:00 PM (219.241.xxx.96)젖빠는건 젖병빠는것의 50배의 힘이 든다고 해요...아기들은 영리하거든요..혼합하던 아기라 울면 젖병주
는걸 알아서 더 보챌거에요..하루에 50cc나온걸루 소변기저귀6장이상 나오면 모자란거 아니구요..원래
모유가 소화잘돼서 잘 깨고 더 보채고 그래요..유방은 젖이 고이는곳이아니라 젖이 생성되는 곳이라 아기
가 빨면 빨수록 나오게 되있습니다..소변기저귀 모자르면 스푼등으로 보충해주시고 자주 물려주시면 더
늘게 되있어요..소중한 아기 사람젖먹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힘드시면 한국모유수유협회 들어가셔
서 도움받으시면 좋습니다...울아기도 5개월다되가는데 완모하거든요..첨엔 많이 힘들었죠...나중에 잘했
다 하실때가 올거에요..홧팅!3. 김미정
'05.9.25 2:04 PM (219.241.xxx.96)참! 분유먹고 잘자는거 같지만 실은 분유는 소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분유를 소화시키기위해서
다른 대사작용도 늦춘채 잠시 혼절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잘자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요..잘먹어서 잘자는
게 아니라요...4. 베네치아
'05.9.25 2:45 PM (218.232.xxx.22)^^;;;
저도 분유먹는 아가들 배불러서 자는게 아니라 소화를 못시켜잔다 이런말 듣고
큰애 젖먹일때도 그런말했었는데요
근데 그렇게되면 분유먹는 아가들 다 기절한것처럼 얘기가 되잖아요.
조금 소화가 덜되는건 맞겠지만 흔히 뭐 분유먹고 혼절해서 그런거다 그럼녀 분유먹이는 엄마들은
정말 속상할거같습니다.
젖이건 분유건 다 상황에 맞게 먹이는거지 100%젖만이 좋다고믄 말못할거같아요.
엄마가 너무 부실하게 먹는다거나 할경우는 엄마한테도 많이 안좋고
저번에 EBS에서는 모유를 통해 중금속이 가장 잘 배출된다는 프로그램도 있었구요.
님의 의지대로 하시는게 정답입니다.5. 음...
'05.9.25 2:55 PM (211.48.xxx.186)모유가 좋은 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어쩔 수 없이 분유를 먹여야 하는 엄마도 분명히 있답니다.
그 엄마들 마음을 활퀴어 가면서 모유를 강조하는 것은 좋은 엄마의 마음은 아닌 것같네요.6. 혼합수유 유도
'05.9.25 3:13 PM (61.102.xxx.49)지붕뚫고 다시 보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7. 모유
'05.9.25 3:25 PM (211.205.xxx.194)모유가 좋다는 거 왜 좋은지는 애기 낳은 엄마면 대부분 다 알고 있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힘드시고 애기도 힘들어하면 그냥 분유먹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8. 저도
'05.9.25 5:06 PM (218.153.xxx.106)둘다 모유먹였는데 좋기야 좋지만 분유먹인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 같아요.^^
오히려 잘 안아주고 하는게 더 중요할 듯.9. 제 경험상
'05.9.25 7:03 PM (218.39.xxx.138)그 시기가 제일 힘든때에요.
엄마가 모유를 계속 먹이고 싶으시면.. 음식을 골라서 드세요.
어른들이 먹으면 모유가 잘 나온다고 하는 음식들로 당분간 골라서 드셔보세요.
제가 봐도 모유를 먹여 키운 아이는 면역력이 확실히 달라요.
요즘 한참 문제가 되고 있는 아토피도 모유 먹여 키운 아이들은 자연요법과 엄마가 잘 신경써주면
심각하게 번지지 않더라구요.
개인차가 다 있겠지만.. 전 큰애는 우유먹이고 둘째는 모유 먹였는데.. 모유가 더 편했어요.
처음엔 저도 젖이 모자라... 아이가 빈젖을 물고 있으면 엄마는 무지.. 엄청.. 아파요.
그때 아파서 많이 울었는데... 엄마는 아파서 울고 아기는 배고파 울고... ㅋㅋㅋㅋ
아이가 젖병을 빨지 않아서.. 모유수유를 감행했는데... 어른들이 그러시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많아진다구요.
아이가 먹을만큼 충분히 나오더라구요.10. 만약
'05.9.25 7:37 PM (220.90.xxx.201)모유가 모자른다고 스스로 생각하신다면 돼지족을 사다가 고아 드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주위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모유가 적게 나온다 싶을때
돼지족을 사다 고아먹으면 풍성하게 나온다고 하시더군요.
힘들게 혼합수유에서 완전모유로 돌아섰는데, 다시 혼합수유 하시면 마음 아프시잖아요.
돼지족이 모유에 제일 효과가 좋게 들었구요, 또 미역국 아님 설렁탕 등도 좋다고 들었습니다.11. 정윤맘
'05.9.25 9:15 PM (221.162.xxx.207)국 많이 드세요.. 아직 젖이 충분히 돌때가 아님니다..젖은 먹으면 먹은 만큼 늘어납니다..하지만 힘이 들죠... 애가 그걸 아는거랍니다..사정상 모유를 못먹이면 모를까..혼합수유반복하심,,젖양 절대로 안늘어납니다..저는 14개월까지 먹었는데여.. 돌아서면..미역국먹고..이거저거..젖늘리는 음식은 열심히 먹었던것 같아요..
12. ...
'05.9.25 9:30 PM (219.253.xxx.30)저도 모유를 먹이고 싶었지만 사정상 2개월까지만 먹이고 분유로 먹였네요.
울딸 지금 28개월들어가는데 아무탈없이 잘크고 있습니다.
요즘 모든사람들이 분유먹이면 큰일날것처럼 말들하는데 정말 그런거 보면 엄마인 저로서는 울딸에게 참 미안하더군요. 사정상 못먹이는 엄마들심정은 어떻겠습니까???
울딸 분유먹고 자라도 모유먹는애들보다 더 병원에 안갑니다. 감기도 덜거리구요...
제주변에 모유를 18개월까지 먹인 친구가 있는데 병원에서 아기가 빈혈이라고 당장 모유끊으라고 하더군요...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엄마가 부실하게 먹던가 아무생각없이 카페인이며 매운음식등 이것저것먹으면 그게 아가한텐 더 안좋지않을까요?
참고로 분유보단 모유가 좋다는건 다 아는사실이지만요? 님이 결정을 잘하셔야할거같애요.
정말 엄마되긴 넘힘들어~~~~~13. 프림커피
'05.9.25 9:49 PM (58.234.xxx.245)저도 첫애때는 직장땜에 분유먹이고, 지금은 둘째가 4개월인데.완모중이예요.
근데, 너무 힘드네요,, 애가 하루종일 엄마품을 안떠나서요..
지금도 주위에서 제 젖을 보고는 애가 젖이 모자라서 징징거린다... 깊게 잠을 못잔다.
젖이 줄줄 흐르지 않는걸 보니 부족한가보다. 야단인데요.
소변 기저귀가 많이 나오는 걸로 봐서 버티고 있네요,,, 근데. 체중은 좀 작게 나가는것 같아요.
모유먹이면 좋겠지만, 분유만 먹인 울딸, 잔병치레 없이 얼마나 건강한지요..
아토피도 없구요... 그래서 전 굳이 모유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다만, 요즘 언론같은데서 너무 분유수유하는 엄마들을 죄의식을 가지게 하는 분위기인거 같아 좀 씁쓸해요14. ....
'05.9.25 11:25 PM (58.225.xxx.213)지나고 난 다음에 생각했죠.
모유수유는 10고개를 넘긴다고.
힘듭니다.15. ㅎㅎ
'05.9.26 12:20 AM (222.13.xxx.109)김미정씨.
분유먹고 자는건 자는게 아니라 혼절한 거라구요? 정말 '괴.변'이군요.
누가 그러던가요? ^^ 의사선생님께 들은 얘긴가요?
흠...전 저 사는곳(해외입니다) 의사선생님께 저런 얘기했다가 완전 무식한 여편네
취급받은 적이 있어서...댁도 제 수준으로 보이네요. 후후후~
모유수유의 중요함 저도 알고, 다행히 젖량도 많아 열심히 수유중입니다만
엉엉 울며 스트레스 받아가며 우는애 억지로 젖물리는 엄마들보면 안타깝더군요.
그렇게 힘들게 젖먹이면 아기가 기뻐할까요?
여기 의사선생님들은 모유수유 물론 좋지만 사정이 안되면 분유먹여라, 그게 무슨
독약이라고 난리냐(초반에 좀 젖량이 적어 걱정을 했더니), 오히려 중요한 건
엄마와 아빠가 아기를 정말 사랑한다는 마음을 많이 표현해주고 스킨쉽을 아끼지
않는 거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중요함을 강조하려면 제대로 된 정보를 토대로 합시다.
어디서 그런...쯧쯧
모유수유하는거, 물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만 분유수유하는 아기 엄마들을 마음
아프게해가며, 우월감 느낄 일은 아닙니다.
이상하게 우리나라 엄마들 중 그런사람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제 주변의 모유먹고 크는 애도 아토피땜에 난리인 애도 있고, 분유먹고도 병치례
없이 잘 크는 사람도 있어요.(대표적인예로 모유먹고 큰 전 감기 달고사는데
모유는 입에도 못 댄 제 남편은 잔병 전혀 없이, 아무거나 잘 먹고 건강해요.)
다 개인차입니다. 후후16. 그치만..
'05.9.26 12:49 AM (211.212.xxx.107)정서적으론 확실히 달라요..
큰애는 젖한번 빨아보지도 못한채 분유로 컸고,
둘째는 젖이 부족해 님처럼 고생하며 6개월 버티다
웬만큼 이유식하게되니 돌지날때까지 쉽게 가더군요..
조금만 더 노력하세요..
분유엔 항생제나 성장촉진제가 소량이라도 포함될수있잖아요..
젖으로만 큰아이들이 엄마와의 유대감이 훨씬 좋은것같아요..
정서적안정감도 더 있다고 하니
판단을 잘하세요..
아기가 혼합수유하다가 힘들게 모유만먹으려니
힘들어서 그럴꺼예요..금방 적응합니다..
나중에 정말 잘했다는 판단이 들꺼예요..
힘내세요..17. ....
'05.9.26 4:42 AM (219.248.xxx.124)엄마와의 유대감은
모유 먹었나, 분유 먹었냐와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엄마와 아기와의 유대감은 그 한 가지로 정의내리는 건 무리죠.18. 모유먹은 나
'05.9.26 5:05 AM (24.41.xxx.141)내 주변에 있는 미국애들은 밤새 놀고도 쌩쌩한 모습으로 시험도 보고 씩씩하게 운동도 하고 하던데, 그럼 걔네는 모두 모유먹고 자라서 그런가? 그렇담, 똑같이 모유먹고 자란 나는 하루만 밤을 새도 왜이리 빌빌 대는 것일까?
한국 엄마들은 유난히 모유수유에 정성을 들이는 것 같은데, 미국에서 보니까 젖 많이 안나오면 혼합수유 권한다고 하더군요. 괜히 애 성질 버리고 엄마 스트레스 받고 하지 말라고. 정서적 안정이 양질의 모유보다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모우만 고집하시는 분들은 어떤 면에서는 반드시 엄마의 모유만이 아기의 정서적 안정을 가져온다고 믿으시는 것 같은데, 이건 좀 문화적인 신화가 아닌지...엄마의 자궁, 엄마의 가슴을 인성의 근원으로 보는 신화...
원활하지 못한 모유수유가 애 성질 버린다는 의견에 동감하는데요. 일단 모유수유를 주장하시는 분 가운데서 엄마 젖이 적어도 모유수유를 해야한다고 믿는 분은 약간 성격(?)이 있으신 분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잖아요. "자 xxx야, 조금 힘들어도 이게 다 너 한테 좋은 거니까 좀 참고 나랑 함께 하렴. 화이팅!" 뭐 이런 분위기인데, 이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계속되면 결과적으로는 아기한테 엄마 고집을 물려주는 게 아닌지...?
미국친구들 보니까 모유수유하는 애들 꽤 있는데, 얘네들은 특별히 분유가 안좋다고 믿어서라기 보다는 분유는 비싸고 모유는 공짜(?)라서 그렇던데..ㅋㅋ19. ㅎㅎ씨
'05.9.26 11:30 PM (61.102.xxx.187)말씀 참 밉게 하시네요
혼절한다고 주장한것도 아니고 들은말 옮긴 것 뿐인데... 전 분유 먹이고 (모유는 형식만...)있지만 그 말에 별 충격 못 받었거든요. (좀 생뚱 맞는 말이긴 하지만요)
그리고 분유먹이는 걸 말리는 말도 아니고 단지 모유를 강조한 것 뿐인데...
그곳 의사 한테 창피를 당한 일을 여기서 화풀이 하는것 처럼 님의 글을 보면 따지는 듯한 말투가 느껴지네요.
그리고 혹시 '괴변'이란 말뜻 좀 알려주시죠?20. 어머나
'05.9.26 11:52 PM (222.13.xxx.109)ㅎㅎ씨 (61.102.150.xxx, 2005-09-26 23:30:33) 님~
들은 말 옮기려면 제대로 된 말을 옮겨야지..안그래요? ^^
특히나 소중한 아기의 먹을거리에 연관된 일인데 상식이죠, 그건? 후후
모유를 강조하는거야 당연한 일이겠죠. 그런데 방법이 중요한거 아닐까요? ^^
내 소중한 아기에게 내 몸에서 나는 모유를 먹이는 것에대해 자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지만
우월감을 갖고, 모유수유를 못(안)하는 분들에대한 우월감을 갖는 엄마가 좋은 엄마일래나~
따지는 것 맞습니다~ 잘 읽으셨네요.^^
위에 말했듯 소중한 아기의 먹을거리에 대한 이야기인데 제대로 된 정보를 갖고 말해야죠.
뭐시기래요~라고 툭 던져놓고 분유먹이시는 다른 분들이 무슨 생각을 할까요? 후후
물론 님처럼 마음 넓으신 분이라면 아무렇지도 않겠지만요.^^
아기에 관해선 예민해지고, 무슨 얘기라도 '혹시나'하고 듣게되는게 엄마 맘인데요~
흠~ 그곳(지금은 잠시 다른데라.ㅋㅋ) 의사분께 뭐 크게 창피당한 것 없어서 화풀이까지
할 일은 없네요, 저런 사람께.
'이러이러하다던데요.'라는 제 말에 '네? ^^ 그런 말도안되는...'이라고 하시는 의사
선생님께 '제가 잘못알았네요.^^;'하고 넘긴게 다니깐요~
흠...솔직히 좀 창피하긴 했어요.-_-; 괜히 한국사람 망신시킨 건 아닌가 확대해석까정~
그런 생각하실 선생님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잠깐 그런생각이 들두먼요. 오오~
뭐 무식한 여편네 운운한건 그런 말에 혹해서 의사선생님께 크지도 않은 눈 똥그랗게
뜨고 물어본 내 자신에 대한 느낌이랄까용~ 후후
괴변...무슨뜻인지 몰라서 물은 건 아닌 것 같네요.^^
...정말 모르시려나.-_-; 사전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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