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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만한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소설 조회수 : 804
작성일 : 2005-09-22 14:45:21

독서에 편식증이 있는데
저는 지독히도 소설책에는 손이 안 갔더랍니다.

여기에서 추천받은 사랑을 선택하는,,,
단숨에 읽어 내려가며 많은 생각을 곱씹게 되었네요.
이제껏 단순히 재미와 유흥으로 소설을 읽는다는
저의 편협한 사고를 확 깨게도 되었구요.

이런 류의, 삶의 모습이 진솔하게 진득하게 녹아내려있는
소설 좀 추천 부탁 드립니다.

지금은 새의 선물,,,읽고 있는데 역시나 또 너무 좋네요.
사람 사는 이야기,,,이제서야 관심을 갖게 되다니 후아~
IP : 222.110.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5.9.22 3:01 PM (222.97.xxx.98)

    김형경씨 책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 2. 공지영씨의
    '05.9.22 3:07 PM (210.104.xxx.22)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권합니다.
    운동권이고, 페미니스트라는 꼬리표를 단번에 떼어 버린, 여지껏 공지영씨가 쓴 소설과는 많이 다른...
    한번 읽어 보길 권합니다.
    사무실에서는 읽지 마세요..
    눈물이 펑펑...집에서 혼자 있을때 읽으세요..
    통속적인 소재를 가지고 전혀 통속적이지 않은 ...진지하게 삶에 대해 생각케하는 소설입니다.
    이가을에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 3. 오잉
    '05.9.22 3:16 PM (222.235.xxx.58)

    임신 13주 째 집에서만 있어야 하는데...
    어떤 소설 책이 좋을지 인터넷서점만 기웃기웃 거렸는데...

    소설님 덕분에 저도 도움 얻고 갑니다^^

  • 4. 지나가다
    '05.9.22 3:23 PM (220.76.xxx.234)

    권지예의 아름다운 지옥도 좋은데...

  • 5. 그 많던 싱아
    '05.9.22 3:25 PM (24.162.xxx.186)

    박완서씨 소설요.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남자의 집 (그 남자네 집인가? 가물-,-;;)
    아주 오래된 농담

    공지영씨의
    봉숭아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작가는 기억안나고,
    아홉살 인생
    이갈리아의 딸들

    헤르만 헤세의 소설들 모두. (오잉님께 추천. 읽고나면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 태교에 좋을 것 같아요.)

  • 6. 저도 추천
    '05.9.22 4:09 PM (218.52.xxx.73)

    공지영씨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꼭 읽어보세요.

  • 7. ^^
    '05.9.22 6:17 PM (211.106.xxx.217)

    은희경,성석제,전경린.

  • 8. ,
    '05.9.22 8:14 PM (61.74.xxx.215)

    전 공지영,은희경 좋아해요..

  • 9. ..
    '05.9.22 10:01 PM (211.211.xxx.161)

    배수아, 코엘료...

  • 10. 소설사랑
    '05.9.22 11:35 PM (203.251.xxx.123)

    저도 님의 질문을 제목만 읽었을 때는 은희경의 새의 선물이 떠 올랐어요. 저뿐아나라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읽으셨나봐요. 위분들이 주로 여자 작가들을 추천하셨네요.안정효와 이문열의 소설은 어떨까요.이문열의 변경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었어요.그리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들이요.

  • 11. 아리랑
    '05.9.23 10:39 AM (211.205.xxx.44)

    조정래씨의 태백산맥을 비롯하여 아리랑.한강은 이미 섭렵하셨겠지요?

  • 12. .
    '05.9.23 12:50 PM (211.114.xxx.130)

    황석영의 "오래된 정원" 재밌읍니다. 감동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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