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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뭐라고 거절하나요?

답답 조회수 : 728
작성일 : 2005-09-21 16:01:04
돌아버리겠습니다...

전 지금 임신중인데
무슨 진짜 만병통치약이라고 몸에 좋은거라고
매달 20만원씩 내고 꾸준히 복용해야한다고...
(여기까지만 얘기하면 바로 거절하거나 모른척하겠는데)

자기가 회원이라 싸게 해주는거고
이렇게 많이 판매하면 자기가 아주 작은 혜택을 보게 된다구요.
(부담되게... 그럼 차라리 돈으로 달라고 하지 뭐그런 약을 장기복용하라고 합니까)

저 그런거 딱 질색이거든요.

한 20분 정도 그 약의 놀라운 효능에 대해 설명한 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설명 안하겠다고
정말 좋은거니까 여유가 되면 꼭 먹어야 한다고
자기땜에 억지로 물건 사지는 말라고 덧붙이시네요...
(이미 부담 줘놓고선 이런 얘기 하면 뭐합니까)

근데 아주 소중한 분이고
이기회로 멀어지고 싶지 않습니다.
필요한때 도움 못되고 돌아서는
그런 사람 되고싶진 않아요.

반면 이분 주특기가 이렇게 물건 등등
강매하고 뭐 사라그러는데... (차라리 먹거리보단 낫죠)
저 특히 이런 건강식품류 절대 싫어한다고 확실히 밝히고 싶거든요.
앞으론 듣고 이런 얘기 싶지 않다고...
(기분 상하지 않게 의사 표시 하고픈데...)

제가 생각한건 돈 얼마 정도를 그냥 드릴까해요.
그러면서 저 의사처방 없이 파는 이런 약종류 안좋아해요...라고 말하면서

앞으론 이런 권유 듣고싶지 않다고 말하면 기분 나쁘실까요?
IP : 220.120.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잘라서
    '05.9.21 4:23 PM (210.109.xxx.43)

    이야기 하세요.. 님 글보니깐 한번이 아니라 번번이 그러시는것 같은데, 그냥 돈 드리는것두 상대편이 자존심상해할수 있구요. 형편이 어렵다고 말씀하시거나, 임신중이라서 아무거나 못먹는다고 거절하세요.

  • 2. 돈드리면
    '05.9.21 5:36 PM (222.111.xxx.220)

    진짜 의 갈라질수있습니다..다단계 하는 사람들은 제 정신이 아니라 세뇌를 확실히 당한 사람들이라
    정말 그렇다고 믿고 우기면서 오히려 못믿는 사랍ㅁ들을 몹시 안타까와 하거든요...

    거지 취급받는다는 기분 들겁니다,..돈 드리다니요..그건 매몰차게 거절하는거보다 더 심한거 같아요 그러지마세요..

    임심중이시라 무지 스트레스 받으실텐데... 저 의사처방 없이 파는 이런 약종류 안좋아해요...라고 말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 이후에 다른 종류로 계속 권한다면 솔직히 멀어지더라도 확실히 하세요..금전적으로 그런 부담을 주는 사람이, 주특기가 강매하는 사람이 무슨 아주 소중한 분이겠습니까..

    아주 소중한 사람이라면 주변 사람들을 그렇게 부담주면 안되지요..

  • 3. 핑크로즈
    '05.9.21 5:36 PM (210.105.xxx.253)

    1. 됐거든요.
    2. 저 여유 없거든요.
    3. 저 다단계 싫어하거든요.

    저는 요렇게 얘기합니다.
    그런데, 아주 소중한 분이라면 님한테 그렇게 하면 안되죠.

    아주 우아하게 거절하거싶으면
    "저희 시누이가 다른 다단계해서 제가 곤란해요" 라고 얘기해보세요.

  • 4. 으음
    '05.9.21 6:57 PM (218.38.xxx.104)

    다단계 거절할때는 아무리 소중한 분이라고 하셔도 확실히 단호하게 잘라버리듯 말하셔야해요.
    물론 돈도 드리면 안되구요.
    미적미적하다가는 그분들 수완에 넘어가기 쉬워요.

    상황이 안되서 구입못한다고 하기보다는 다단계 물건을 쓸 생각이 없다고 하셔야
    다시 또 다른 물건으로 괴롭힘당하지 않을듯 싶네요.

  • 5. ㄴㄴㄴ
    '05.9.21 7:28 PM (222.109.xxx.45)

    그냥 단호하게 거절하시면 됩니다.

    단호하게 '안한다'하면 됩니다.
    미적거리고 약한 모습을 보이시면 다시 낚이시게 될 거고.
    단번에 단호하고 강하게 말하면 그들이 움찟해서 물러나지요.

  • 6. 정말
    '05.9.22 6:23 AM (68.162.xxx.161)

    형편이 어렵다고 말씀하시거나, 임신중이라서 아무거나 못먹는다고 거절하세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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