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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나름대로 고심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잤어요.
정성껏 해주신 조언들에 귀 기울이며 어느 정도 마음의 정리가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죄송하지만 원글 내용은 이만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1. 백설기
'05.9.21 12:51 AM (211.209.xxx.76)확실히 사랑받고 자란사람이 배우자나 아이들에게 잘합니다.
살면서 대화 중요하지요. 하지만 삶에서 보고 깨닫지 못하고 행해보지 못한일들은
아무리 말로해도 고쳐지지 않습니다.
한가지 한가지 가르쳐 주어도 다음번에 또 일러주어야 하지요.
그리고 재혼한 부모님 결사반대입니다. 한분의 시어머님도 어려운데 두분의 시어머님 어찌 모실런지.
결혼은 두사람만 좋은면 될듯하지만 정말 살아보면 집안과집안의 만남입니다.
특히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분이라면 결혼하시고 첫명절부터 고난이 시작될껩니다.
잘 생각하시고 절대 정에 이끌리지 마시길 바랍니다.2. 흠...
'05.9.21 12:52 AM (220.93.xxx.251)부모사랑없이 자란사람은 자기자식을 사랑해도 표현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자기 안추우면 남 추운거 모르고. 자기 안배고프면 남 배고픈거 모르는 사람들...
3. 음..
'05.9.21 12:55 AM (218.149.xxx.8)사랑은 받아본 사람이 할줄도 안다.
전 이말에 동감하거든요.
윗분같은 남자분은 정말로 80%정도는 사랑하는 법을 잘 모르니
그냥 내맘 알아주겠지 하는 맘은 절대 버리시고
일명 찔러서 받아야 합니다.
자존심이 상해도
날 이렇게 사랑해줘~. 저렇게 해죠~. 나 삐졌어~. 풀어죠~.
놀아줘~.
그렇게 맘만 먹으신다면 뭐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양친부모 다 살아계시지만 별로 표현성이 없는 집안에서 자란 차남을 데리고 살면서
5년간 연애하면서 죽이네 살리네 1년에 6개월에 한번씩 헤어지고(진짜 다시안만날 마음으로..)
지금은 그러려니 하며 만족하며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알듯이
못먹어 본 놈은 먹는법을 하나하나 잘 가르쳐야 한답니다.4. 베네치아
'05.9.21 12:56 AM (218.232.xxx.15)아무래도 사랑받고 자란 사람은 사랑을 베푸는것도 잘 하는거같습니다.
저도 저희 남편을 만나고서 그걸 알았어요.5. 음..
'05.9.21 12:54 AM (218.149.xxx.8)그런데 고기먹는 법을 맨날 잊어버려서
하루에 매일매일 가르치며 살아야 한답니다.
한 30년 가르치면 안시켜도 잘 하겠지요.
근데 자식놈에게는 아직도 사랑을 표현하는게... 아직 맘에 안듭니다.6. 우리동서
'05.9.21 1:01 AM (218.39.xxx.51)여자니까 경우가 좀 다르겠지만, 부모님 이혼하고 어머님이 재혼을 하셔서
그 밑에서 큰 모양이에요. 어머님을 존경하지 않고, 당신이 우리 아버지같은
사람 마다하고 겨우 이런 남자랑 살고 있나 하는 마음을 품고 있나봐요.
그렇게 크다 보니 마음의 문을 닫아서, 이를 테면 시어머니와 분쟁이 생겨도
존경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누가 중재해 줄 사람이 없어요. 친정 어머니도 못말리고,
남편도 못말리고, 골이 깊어만 지더군요. 남자친구는 우리 동서와는 상황이 다르지만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마음 줄 데 없이 큰 사람은요. 고집이 무지 무지 세요.
혼자 마음을 바꾸기 전까지는 주변 사람이 어떻게 할 수가 없을 만큼 완고해요.
분쟁이 생기면 그 분쟁을 "그 분이 알아서 해결 할 때 까지" 옆사람이 정말 힘들어요.7. 글쎄요
'05.9.21 1:06 AM (220.123.xxx.236)모든 사람이 다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다고 해서 사랑을 주는 것에 익숙치 못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겉으로 보기엔 부모님 형제 자매 화목해 보이는 집안의 막내로 자라 성격도 좋아보여 결혼을 했습니다.
웬걸요.
부모님은 각방을 쓰시며(그런데 자식은 7남매나 두었네요) 결혼해서
시아버님이 한번도 생활비를 제대로 가져다 주시질않아 삯바느질과
동사무소에서 주는 밀가루(극빈자에게 배급주는)로 근근히 생활을 해왔는데
다행히 7남매중에 몇몇은 잘풀려 시부모님에게 생활비를 드려
오히려 시부모님 젊은 시절때보다 자식한테 받아 쓰시는 때가 더 잘 살았더랬죠.
물론 제 남편은 7남매 막내라 형이 학교를 보내주었답니다.
제가 결혼할 때는 이런 세세한 내막은 몰랐죠.
근데 자존심(?)만 강해서 없던 어린 시절의 보상이랄까 그래서인지
약간의 재산만 모이면 주변에 과시하고 싶어하고, 없는 자를 업신여겨 스스로 대단한 존재(?)인듯
확인하려 합니다. 때론 대화가 되질 않아요.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질 않고, 가정에 대한 소중함을 전혀 모르죠.
자식을 사랑하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 방법이 잘못 되었음에도 본인은 전혀 못느끼죠.
얼핏보면 남들은 모두 제남편을 자상한 아빠이고 남편인줄 안답니다.
그런데 같이 사는 제가 보면 속은 별거 없는데 잘 포장된 사람이라 할까요.
정말 겉은 제가 봐도 너무 그럴듯하게 본인 스스로가 위장을 한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은 결정적으로 자신이 위장으로 쳐놓은 울타리(덫)가 너무 높아
전혀 대화가 되질 않아요.
오히려 대화가 안되는 부분에 관해서는 위압적으로 억누를려고만 해서
결혼생활이 힘들답니다.
더욱이 도덕불감증(남성우월증)으로 술집여자들 갖고 놀아요.
쓸데없는 제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제 생각엔 대화가 되시는 분이고
때론 본인이 겪었기 때문에 오히려 가정의 소중함을 더 지키려고 하는 분도 있지 않을 까요?8. 으음
'05.9.21 1:07 AM (218.38.xxx.104)어릴때 사랑받고 크는거 중요한거 같아요.
확실히 그렇지않은 사람과는 정서가 틀리거든요.
그렇지만 남자분께서 딱히 나쁜점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꺼 같네요.
사랑 받고 큰 사람이 더 부드럽고 그늘없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사랑 받지않고 컸다고해서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이기적이거나 그런거요) 힘들거든요.
오히려 독립심있고 책임감있을수도..9. 이런..
'05.9.21 1:12 AM (220.76.xxx.59)평생 외롭게 살아야 돼요. 사랑을 주기만 하고 받기는 힘들거에요.
그 사람이 뭘해 줘도 공허한... 마음을 느끼기 힘들거에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처가에 못해요. 그러면 원글님까지 친정식구들과 멀어져요.10. ......
'05.9.21 1:20 AM (220.75.xxx.55)제가 그런 사람과 살고 있습니다. 별 문제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좀 외로우실 거예요.
전 사랑을 퍼주는 스타일인데도 이제 빈 가슴만 남은 거 같아요. 저도 사랑이 필요한데
남편은 주는 방법을 모르는 거 같아요. 방법을 알려줘도 하던 놈이 한다고... 지치고 있습니다.11. 글로리아
'05.9.21 1:27 AM (218.145.xxx.68)커오면서 자신이 `보고 배운대로' 합니다.
그 이상을 넘지 못하지요.
마음은 굴뚝 같을지 모라도 `보고 배운 것'만 할 것입니다.
사랑받고 자라지 못했다면
아마도 님에게나, 자식에게 사랑을 주는 방법을
이제부터 배워야 하는 케이스일 것입니다.
뒤늦게 숙제하는 셈이죠.
님이 그 숙제 거의 도와주셔야 할텐데
어른인지라 자기 뜻과 안 맞으면 불협화음이 생길지도 모릅니다.12. 저라면
'05.9.21 2:24 AM (160.39.xxx.181)그런 무거운 짐을 지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정말 사랑받은 사람이 사랑도 줄줄 안다는 말씀 맞고요...
저희 새언니가 가정은 화목한데 시골이라 중학교때부터 자매 셋이 다 수원으로 나와서 자기네끼리 자취했거든요. 물론 엄마가 하루 걸러 한번씩 반찬이며 나르고 하셨지만요. 근데 세 자매 다 잔정이 별로 없고 표현이 없어요..좀 냉정하다고 할까요. 자기 부모하고도 그렇더라구요. 새언니가 말하길 자기 성격이 그런건 아는데, 어려서부터 부모떨어져 살다보니 어쩔수 없는거 같다고. 하물며 좋은 부모님 밑에서 컸다고 해도 오래 떨여져 살면 이런데, 가정환경이 불우했다면 어떨까요...
정말 연애로 만나 너무 사랑해서 조건도 뭐고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경우라면 어쩔수 없겠지만, 선으로 만났는데 악조건을 굳이 수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같으면 평생 지고가야 하는 짐, 그렇게 쉽게는 못떠안을 것 같아요.13. 아니요
'05.9.21 2:36 AM (211.176.xxx.104)같은 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도 다 제각각입니다.
사랑받지 못했다고 해서 사랑하지 못할 거라고 단정하는 건
그 사람에게 너무 잔인한 판단 아닐까요?
실제로 그렇지도 않구요.
태어난 천성이 더 결정적이지요.
전 온갖 사랑 다 받았지만 사랑 못 받고 자란 제 남편이 더 사랑이 많은 사람입니다.
저희 친정아버지도 일테면 결손가정 출신인데
그 옛날에 울 아버지보다 더 가정적이고 사랑넘치는 아버지 본 적 없습니다.
섣불리 판단하지 맙시다.14. 글쎄요...
'05.9.21 2:42 AM (70.162.xxx.220)아주 어렸을 적 이혼한 것도 아닌 것 같으시고
사랑 많이 받으면서 자라서 효자인 아들과 결혼한 와이프들의 이야기를 여기서 많이 보고 있지 않나요?
효자 아들 엄청 힘듦니다. 장인, 장모 고생해서 와이프 키워준 건 잊고 자신 부모님들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나 봅니다.
자기네 식구들끼리만 엄청 단합 잘 되는 것... 그것도 엄청난 고통입니다.
모르겠어요. 얼마나 님에게 후하고 관대한 사랑을 주실지는...
하지만... 일단 제가 보기에 이 남자분은 부모님과는 확실한 독립체로 자기 삶을 이끌어 갈 겁니다.
효자 남자들... 집에서 독립시킬려면 엄청 힘들어요. 둘의 죄책감을 같이 이겨 나가야 하거든요.
그리고 이혼한 환경을 떠나서
치열하게 살면서 능력있고 공부잘하는 남자들이 그렇게 살뜰한 것, 자존심 굽힐 줄 아는 것,
저는 운이 나빠서 그런지 잘 본 적 없는 것 같구요
여자들도 마찬가지... 약간 이기적인 구석 있고 (저 돌 맞을라나요?)
물론 아픈 기억들이 있어 배우자를 완전히 신뢰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하지만 너무 단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사귀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15. 글쎄요...
'05.9.21 2:44 AM (70.162.xxx.220)바로 위에 글쎄요 쓴 사람인데요
윗분 아니요 글쓰신 분 보고 생각난건데
우리 아빠도 결손 가정 출신인데 정말 이보다 더 가정적이고 사랑 넘치는 아버지 본 적이 없습니다.
저희 학교때 친구들 우리 아빠 하면 많이 기억합니다. 멋지고 가정적이고 능력있고.
반면 저희 엄마... 사랑 너무 많이 받고 자라 철없고 이기적이에요.
저는 모성의 부재를 부성으로 보상받고 자랐어요.
아빠 생각 하면 눈물나요... 정엉말요...
그러고보니 생각 나는데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아들들... 자기만 압니다.
유아독존입니다. 반대의 경우도 고려해 보세요...16. gma
'05.9.21 2:52 AM (211.204.xxx.29)뭐든 사람나름아닐까요?
저희 남편...부부금술 좋고...표현 잘 하는 자상한 시아버지 밑에서 자랐지만
닮지 않았습니다...
속았다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17. 아니요
'05.9.21 2:56 AM (211.176.xxx.104)글쎄요님
저희 부모님이랑 님 부모님이 참 비슷하시군요.
저희 친정모친도 왼갖 귀염 다 받고 자란 고명딸인데
심지어 자식들한테도 뭔가를 줄 줄을 모르시더군요. 한평생.
그 대신 아버지가 정말 사랑이 철철 넘치셨어요.
결손가정 출신이라 너무나 독립적이고 책임감 강하고
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 아낌없이 주시던 우리 아버지....
하늘나라에선 누구한테 그 사랑 베푸시고 계시나요?18. 사람나름
'05.9.21 3:06 AM (211.32.xxx.178)사람나름입니다.
사촌언니 외딸로 자라면서 사랑받고 천지식구들한테 이쁨받으며 남부러울것 없이 컸는데
성장해보니 싸가지 만땅..사랑받는것 박에는 몰라 남을 배려하거나 사랑할줄 모릅니다.
사랑받은 사람이 할줄도 안다는말...그거 사람 나름입니다.
사랑없이 힘겹게 성장해온 친구는 자기가 어렵고 사랑받지 못했다고 자식낳더니
얼마나 사랑하며 가정만 알고사는지 동네소문날 정도네요,,
그거 사람 나름입니다!!!19. 아니요님
'05.9.21 3:14 AM (70.162.xxx.220)글쎄요 쓴 사람인데요.
맞습니다. 울엄마 외동딸이라 엄청 귀여움 받고 지금도 환갑이 낼 모래인데
외할머니, 외할아버지한테 가서 하소연 다 하고...
정말 철 없어요. 제가 엄마 같아요. 뭐 그렇게 서러운 것 많고...
정말 사람 나름이에요.
금이야 옥이야 키운 사람들 정말 책임감 제로 싸가지 만땅 (제로)인 사람 많고
또 잘 자라서 풍족하고 여유롭게 나누는 사람 많고
외롭게 자라 자기 가족에 애착 많은 사람 많고
배우고 자란 거 없어 그대로 자식에게 답습하는 사람 많습니다.
정말 사람 나름이에요...
원글님.
부디 현명하게 사람 하나 제대로 보고 판단하세요... 화이팅~~~20. 알만한 익명
'05.9.21 3:12 AM (129.62.xxx.205)사람나름이죠. 우리아버지도 자기애(?)가 너무나 강하신 할아버지와
집안의 생계 때문에 늘 바쁘셨던 어머니 사이에서 아주 징한 형제들과 같이 자라셨습니다.
본인도 가정을 이루고 나서야 가족간의 정이 이렇게 좋은 걸 알게 되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이부분에서 짠 했습니다. 저는 아버지 사랑 정말 많이 받고 자랐거든요.)
그냥 사람 나름 인것 같아요. 의지가 강하고 도덕관이나 철학관같은 것이 뚜렸한 사람은
자기가 겪은것 다른 사람은 겪지 않도록 조심하는것 같아요.
물론 아버지께서 지금의 많이 너그럽고 여유로운 마음을 갖기 까지는 어머니께서 현명하게 잘 넘기셨어요.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법이 많이 어색하셔서 저도 사춘기때는 정말 아버지를 이해 못한적이 많았거든요. 남들과도 오해 생길 소지가 많은 행동들을 어머니께서 중간에 잘 처리하세요.)
써놓고 보니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 되는군요. -.-;;21. 사람나름
'05.9.21 9:34 AM (211.253.xxx.52)우리 엄마도 형제 많은집에서 둘밖에 없는 딸로...
그것도 언니랑은 20살 차이나는...
늦둥이 막내로 태어나셨군요.
외할머니가 그렇게 이뻐하시고...지금도 그러시구요.
근데 자기밖에 몰라요.
친정엄마는 뭐 어떻다...이런 얘기는 꿈나라 얘기죠.
어렸을적부터 맛있는 거 생겨도 자신부터 드시고
아파도 간호해주시긴 터녕 주무시고
예쁜옷, 가방은 자기건 사도 딸껀..딸이 사다달라고 돈주면 모를까..사주는건 없습니다.
예전에 입원했다가 퇴원해서
엄마가 맛있는거 해주신다길래...장보러 가는길에 엄마손을 잡으니
엄마가 제손을 스르르 놓드라구요. 휴우....
그렇게 엄마한테 사랑을 듬뿍 받아놓고
왜 자기자식한테 못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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