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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과 진료비에 충격을 먹고,,,,

속상한 맘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05-09-20 10:00:55
금요일밤부터 갑자기 둘째가 (45개월) 이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 문 연곳은 없고,,
약 먹이다가 어제는 결국 안돼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목동예치과가 진료를 하더라구요.
급한 맘에 애 데리고 갔지요,,, 충치가 많이 있다고하면서,,, 사진 찍고 이것 저것 검사하고,,
견적 128만원 ㅠ.ㅠ , 큰애(초2)도 같이 간 김에 견적내보니 103만원,,,
눈앞이 캄캄... 원래 충치도 많은 데다가 말씀해 주시는데 정말 안하면 안될것 같고,,
일단 치료 한다고는 했는데,,, 잘 선택했는지 고민이구요,,
다른데 가서 다시 견적 내봐야 할까요?
저희 집은 당산동인데 이 근처 괜찮은데 혹시 아시면 추천 해주세요 ㅠ,ㅠ
정말 고민입니다.
IP : 210.95.xxx.23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9.20 10:00 AM (211.223.xxx.74)

    그냥 보험되는걸로 하세요..
    아말감으로 때워도.....괜챦아요.

  • 2. 에구
    '05.9.20 10:04 AM (61.73.xxx.83)

    속상하시겠어요.. 저랑 같은 맘이시네요.
    저희집도 당산동근처인데... 저두 얼마전에 회사앞으로 애들 데리고 다니다가 넘 견적이 많이 나와서.
    동네 아시는 분 소개로,, 목동 탑치과를 소개받아서 갔는 데..괜찮더라구요.
    목동 탑치과로 가보세요.. 9단지근처에 있거든요.
    참고하시길..

  • 3. @-@
    '05.9.20 10:07 AM (210.180.xxx.4)

    어제 친정에 가서 동생한테 들은 치과 체인이네요. 비싸고 과잉진료가 아닐까 하는...
    저같음 여러 사람들 한테 물어보고 다른곳에 가보겠어요.
    참고로 저는 아말감으로 때운곳 20년 넘게 멀쩡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 4. Cello
    '05.9.20 10:23 AM (59.186.xxx.248)

    예치과가 원래 좀 비싸요. 체인으로 치과에 경영을 접목시켰죠.
    투명경영을 표방하기도 합니다. 재료비, 치료비를 투명하게 해서 세금도 잘 낸다죠.
    그런데 의사 말고 스텝이 너무 많고, 인테리어나 서비스를 보면
    내가 내는 진료비에 저 사람 월급이나 이런 비용이 다 포함되어있는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데 믿을만한 곳이 있다면 다시 한 번 견적을 내보셔서 비교해보세요.

  • 5. 당산동이시면
    '05.9.20 10:33 AM (160.39.xxx.181)

    당산역 옆 상가건물에 정말 정말 좋은 선생님 계세요. 저도 이모한테 소개받고 두번 갔었는데 너무 실력있으시면서도 양심적이셔서 자꾸만 소개하게 되네요. 쓸데없이 비싼 거 안권하시구요..이 정도 재료면 충분히 좋다..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이세요. 서울대치대나오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시고, 정말 좋으시거든요. 한번 꼭 가보세요. 강남치과에요.

  • 6. ㅠ,ㅠ
    '05.9.20 10:32 AM (210.95.xxx.231)

    파주까지 오시기에는 좀 머실까요?
    파주시청앞에 필치과라고 있는데 저희아이들 정말 저렴하게 이를 때웠어요.. 물론 레진으로 했구요..
    생긴지 얼마 안되 그런지 간호사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가면 만화를 틀어줘서 울지않고 치료를 잘 받더라구요.. 저도 부천에사는데 동생이 소개해줘서 토요일마다 아이들데리고 가요..

  • 7. 에고
    '05.9.20 10:44 AM (220.86.xxx.15)

    전이번에 견적 300나와써 완전 절망하구있어요.

  • 8. 다른곳으로..
    '05.9.20 10:49 AM (203.251.xxx.180)

    견적은 치과마다 다릅니다.비싸다고 잘하는것도 아니고,싸다고 못하는것도 아니더군요.
    잘사는 동네는 무지 비싸더군요.

  • 9. 저도..
    '05.9.20 10:59 AM (211.178.xxx.231)

    과잉진료의 경험있습니다. ㅠㅠ 돈도 돈이고,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죠.
    반드시 추천 받으신 치과 3곳 정도 검진 받으시고 결정하시길...

  • 10. 불량엄마
    '05.9.20 11:32 AM (210.92.xxx.80)

    화곡동에 약수치과 아주 잘 봅니다. 꼼꼼하게 .. 여의사들이 하는 곳이라.
    저희 가족은 10년째 단골입니다. 저렴하구. 양심적이궁..

    쪽지주시믄 전화번호 드릴께여.

  • 11. 강남치과
    '05.9.20 11:35 AM (221.151.xxx.101)

    강남치과....지금은 이름이 김평일 치과입니다. 근데 아이 치료는 잘 안해주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는 울기도 많이 하고 치료에 협조가 잘 안되니까요..
    분위기도 아이들이 겁먹을 만하구요....

    저희 아이도 의자에 한번 누웠다가 그냥 왔습니다.
    대신 어른들은 치료받기 좋다고들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은 어느병원이나 아말감치료 잘 안해줍니다....
    아말감 하시려면 영등포 보건소에 치과진료 합니다... 연락해보세요

  • 12. ...
    '05.9.20 11:36 AM (203.229.xxx.78)

    저도 지금 6살짜리 충치치료 받고 있는데요..
    충치하나당 9만원얘기하시더라구요...
    9만원으로 6개 씌워서 540,000원...
    물론 다 씌우는 동안 일체의 치료비추가는 없구요...
    어린이치과 함 알아보세여...전 연세 밝은이 치과 다니는데요...
    어린이 치과쪽이 체인형식으로 이곳저곳 많더라구요...
    싸게 하는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이들한테 맞추어서 진료하기 때문에..
    울지않고 발버둥 안치고 치료를 잘 받더라구요...

  • 13. 다른곳에
    '05.9.20 11:38 AM (221.164.xxx.103)

    진료비와 치료는 다르다고 생각해요.다른 치과에 가보시면 ..

  • 14. ...
    '05.9.20 11:44 AM (211.196.xxx.210)

    요즘은 레진이나 금으로 때우기 때문에 128만원이라고 해도 아마
    많이 썩은 이가 7개정도에 살짝 썩은 이 3개 정도일거에요.
    우리 애들 때문에 치과에 수백 갖다 주고 지금도 조마조마합니다.
    근데 45개월 치고는 넘 많이 썩었네요.

  • 15. 수피야
    '05.9.20 11:41 AM (221.151.xxx.86)

    저두 아이가 충치가 있어서 검사하러 갔더니 아직 치료단계는 아니고 나중에 조금더 커지면 하자고 해서 치료비가 얼마냐고 했더니 레진비가 하나에 8만원정도 한다고 해서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렴하고 꼼꼼하게 해주는 치과 아시면 저도 소개받고 싶어요

  • 16. ..
    '05.9.20 11:46 AM (203.234.xxx.227)

    예치과가 원래 비싸기로 유명하지요.. 쩝..

  • 17.
    '05.9.20 12:15 PM (219.250.xxx.227)

    치과 몇군데 가보세요..
    아직 영구치 안난 아이들은 부러 비싼치료 할필요 없다고도 하거든요..
    이번달 잡지에서 어린이치과와 일반치과에서 견적낸걸 봤는데..
    어린이치과에선 90만원이 조금 안나왔는데..일반치과는 3만원도 안되는 견적이 나왔더라구요..

    유명한 치과말고요..동네에서 입소문난곳으로 가보세요..
    제 주변도 유명한 치과나 어린이치과가서 과잉진료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 18. 음..
    '05.9.20 1:09 PM (211.224.xxx.215)

    상태가 어떤진 모르겠지만
    요즘은 아말감(이 색깔 비슷한거) 많이 권하던데 그건 한개당 6,7 만원 되구요
    보통 우리들 흔히했던 레진(은색 비슷한거,수은이 들었다고 요즘 돈있는 사람은 안하는가봐요)은
    6,000 원? 정도 그렇게 해요. 저희 아들 몇달전에 아말감으로 했어요.

  • 19. ...
    '05.9.20 1:46 PM (211.196.xxx.210)

    아말감이 은색으로 수은때문에 문제되는거구요.
    레진이 아이보리색이구요.
    아말감은 확실히 안좋대요.

  • 20. 저도
    '05.9.20 2:31 PM (222.109.xxx.76)

    요새 치과다니는데요. 뭔가 문제가 있다 싶었을 떄가 둘째 막 임신한 때라 냅뒀더니 현재 어금니 다 손봐야 한다네요.ㅠㅠ

    견적 100넘게 나왔는데(레진도 안되고 금으로) 아말감으로 해볼까도 생각했는데(돈 생각에) 남편이 금으로 하라네요. 어차피 치아 평생 쓸거 (80까지 살면 45년 썰야 하거든요.^^) 지금 돈들여서 하라구요.

    그러는 남편이 애들 치아는 확실히 봐줍니다. 매일 치카치카 시키고 단거 넘 많이 못먹게 하고..... 탈나면 다 돈이니까요.

    결국 관리 잘못한 비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애들 치아는 금으로 하려니 갈등 떄리지만 아말감의 위해성은 지난번 티비에서도 했다시피.....

    저도 돈생각에 치아관리 열심히 하렵니다.

  • 21. 과잉치료
    '05.9.20 6:23 PM (218.236.xxx.197)

    혹시 치과에서 과잉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나요. 저희 엄마는 의사가 고쳐야 한다고 다그쳐서
    마음이 약하셔 한다고 하니 갑자기 윙하고 치아을 다 파내더랍니다. 그 순간 어 이건 아닌데
    쓸만한데 생각이 나더라는.. 그러면서 나중에 계속 쓸 수 있는 치아를 의사가 다 망쳐놨다고
    아주 속상해 하시더군요. 더 나빠졌다고.. 나중에 종합검진 할 때 의사에 물어보니 그리
    심하진 않으며 치과의사가 안 고쳐도 될 것을 고치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하더랍니다.
    그런데 그럼 정말 무서운 것 아닌가요? 전문적 지식이 없는 사람으로 치과가기가 무서워지쟎아요.

  • 22. 추천
    '05.9.20 9:56 PM (211.55.xxx.178)

    제가 당산동에서 직장을 다녀
    지나는 길에 다닌 치과인데
    의사샘 실력이 상당하세요

    당산역 사거리에 있는
    연세고른이치과라구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선생님이 참 잘보세요

    에고 그러고 보니 저도 치과 갈때가 되었네요..

  • 23. 사꾸라꼬
    '05.9.21 7:55 AM (203.236.xxx.112)

    세브란스 소아치과 가세요 울 아들 요즘 치료받는데요 동네치과 견적보다 30퍼센트 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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