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우미 아주머니에게 보너스도 주는건가요?

조회수 : 760
작성일 : 2005-09-17 00:24:16
주말에 차비도 주는 거고
명절에는 당연히 주는 거고
집안에서 입을 옷도 사서 주는 거고
년말에는 보너스를 또 주는 거라고
저를 가르치시네요
네에,  그- 래요? 하고 있었어요
사실 퍼주기 좋아하는 성격이기에
다 주면 좋겠지만 형편도 안 좋으면서 건강땜에 어쩔수 없이 쓰고 있는데
가계에 빚만 늘고 있는데
그래서 주고 싶어도 못 주는데 그 사정 다 알면서 그러시는데..
부~자만 도우미를 쓸수 있지
이런 사람은 도우미에게 돈 없다고 무시당해서 어디...
첨엔 마치 부모님 가실때처럼 주말 차비 드렸는데
그것도 부담되어 곧 못 드리고요
추석때 작은 선물 주니 못마땅해서 그리 말하시고요
기껏해야 매일 매일 우유 챙겨 주는것 세끼 식사하는것
그리고 직접 음식 만드느라 입맛 없어하니 간간이 외식시켜 주고요
나혼자 살림할때 남편도 그리 헤아려주지 않았었는데 도우미가 오히려 부럽더라구요
돈 다아 벌지요 숙식 해결되지요
근데 거기다가 그리 요구하고 다들 그리 준다면 세상에나...
참 아랫글 보니 퇴직금도 주는 건가 봐요?
  
  
IP : 219.252.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험담
    '05.9.17 1:56 AM (219.241.xxx.84)

    아이 돌봐주시는 아주머니로부터

    뉘집은 그만둘때 퇴직금과 차 한 대 뽑아주더라

    뉘집은 아이 등록금 해 준다더라 이런 소리 늘 들으며 살았답니다.

    제가 약속한 시간보다 늦으면 늘 모범택시 태워보냈구요

    한살림에서 인터넷으로 장보면 늘 아주머니네 장까지 봐야했구요

    아주머니 아프시면 병원 예약이며 모셔다 드리는 일도 했죠.

    아이 맡기는 죄로다...

  • 2. 경우따라
    '05.9.17 12:47 PM (211.207.xxx.33)

    말로는 같은 조건이라고 해도 사실상 경우따라, 사람따라 다 다르죠.
    집 자체가 어수선하고 살림도 많아 복잡하고 지저분하고 어질러놓는 아이도 있어서 항상 할 일이 많은 집이 있고
    살림살이 자체가 심플하고 원래 어질러놓은 것도 없어서 정말 딱 그날 일만 하고 와도 되는 집이 있지요.
    도우미들도 경험이 다 다르거든요.
    후자와 같은 집에서 편하게 일하면서 이것저것 챙겨받아본 도우미들이라면 당연히 일 적고 돈은 같거나 많이 주는 집을 택하죠.
    저 아는 분은 알만한 집안의 딸이 혼자사는 집의 도우미 아주머니인데....일주일에 두 번 가도 할 일이 없다네요.
    어질러놓는 아이가 있나 반찬을 많이 할 일이 있나.....
    주인성격 소탈해서 자기 먹은 설거지도 직접 해 놓으니 청소와 빨래만 하고는 반나절만에 일이 끝이거든요.
    맞벌이에 아이까지 있는 집에는 도저히 못 가겠다고 솔직히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봐도, 완벽하게 꾸며둔 고급 모델하우스처럼 잡동사니 살림살이 하나도 없이 완벽하게 깔끔한 집에 청소할 것도 없어보이더군요. 뭐 -.- 집이 좀 넓어서 청소하는 데에 시간은 걸리겠지만)
    그리고, 최상류층 집들은 아이 키워준 도우미의 경우에는 차가 아니라 살 집도 한 채 사 주죠. 뭔들 못해주겠어요.
    그 식구를 다 택임져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친밀하거든요.
    (기자들도 모르는 집안 속사정 다 아는 사람들이니 당연하죠. 뭐)
    다 경우마다 다른거죠.
    그냥 서민층에서라면 퇴직금은 흔치 않은 일 같아요.
    그것도, 수십만원-수백만원(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을 넘어선 자동차 같은 것은 어느정도 중산층(서민층과 구별, 중간 계층이 아니라 중산층) 이상의 이야기일거고요.
    이렇게 다 다르고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 이야기를 참고할만한 문제라기보다는 내 집에 오는 바로 그 도우미와 일대일로 해결봐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 3. 글로리아
    '05.9.17 5:02 PM (211.225.xxx.48)

    님이 아주머니께 감사한 마음이 있어서
    정말 기쁘게 차비며, 보너스며, 옷이며 주실 마음이 있으면
    하십시오.
    여러 아주머니가 그동안 저를 도와주셨는데
    저를 잘 도와주시는 분들, 그래서 저를 편하게 해주셨던 분들에게만
    이렇게 하고 아닌 분들은 전혀 드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고마왔던 분들께는 보너스, 아주 늦게 퇴근한 날은 차비,
    저 안입는 옷가지류, 명절때 들어오는 음식도 많이 나눠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려면 보통 6개월 이상 일해봐서 친해친 뒤 그랬습니다.
    그러나 영 아니올시다~~한 분들은,
    보너스 달라고 노골적으로 요구해도 안 드렸습니다.
    대신 그동안 어떤 부분이 크게 불충분했고, 그때문에 내가 얼마나 불편했는지
    누누이 주지시키니까....아무말 못하셨습니다.

  • 4. 헉...
    '05.9.18 12:25 AM (221.138.xxx.24)

    무슨...저도 도우미 쓰는데 처음 들어본 말이네요. 그리고 글로리아님 말씀처럼 꽤 시간이 지나서 자기가 우러나와야 하는거지...무슨...바꾸세요.

  • 5. 도우미를
    '05.9.18 9:00 PM (220.76.xxx.88)

    상전모시듯 해야 한다면 당장 바꾸세요.

    뭐 바라고 이것저것 해달라고 하고 그러면 애들한테도 득될 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누구는 퇴직금 주고, 누구는 보너스 주고, 누구는 차비 쥐어준다는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부자만 도우미 쓸수 있겠네요. 님 형편에 맞게 하시되 여유 되시면 더 쥐어주면 좋고(맘 가는데 돈 간다고^^) 안되면 말구요.

    정 적다 싶으면 아주머니가 그만두시겠지요.좋은 사람이면 이쪽에서 올려주면 되고, 아니다 싶으면 안녕히 가시라고 하고.....

    이것도 인간관계의 일종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192 급급급) 임신관련 꼭 답변부탁드려요 15 당황ㅠ.ㅠ 2005/09/16 759
38191 40평대 아파트 사시는분들요 관리비가 어떻게 나오나요? 7 알려주세요 2005/09/16 1,467
38190 친정엄마께 좋을 핸드폰 추천좀.... 2 큰딸 2005/09/16 276
38189 돈만 내는 동서 ... 9 돈내는 동서.. 2005/09/16 2,059
38188 사장님! 집에 좀 보내주세요~~ ㅠ_ㅠ 5 흑; 2005/09/16 815
38187 시부모님이 6억정도 전재산이 있는데 서울에서 세받고 살만한곳이 있을까요? 3 2005/09/16 1,310
38186 이젠 내 일을 가지고 싶다 1 쿵후허술 2005/09/16 673
38185 전날 만든 차례음식 어디에 보관하시나요? 8 컴대기 2005/09/16 1,035
38184 명절때 친정가고 싶은 제가 너무 욕심을 내는 건가요? 7 명절때.. 2005/09/16 902
38183 직장맘들은 아이를 어떻게 하시나요? 10 꼬~~옥 2005/09/16 1,130
38182 중매해준분께 사례?? 23 적정^^ 2005/09/16 1,784
38181 분당 집구하기 너무 힘들어 16 분당집 2005/09/16 1,580
38180 눈밑에 낀 기미를 제거해줄만한 기능성 화장품 추천 부탁!드려요 7 기미 2005/09/16 835
38179 [펌] "명절얄인" - 이런사람 얄미워 추석꼴불견- 3 그냥 2005/09/16 1,112
38178 나두 친정가고 싶다,, 6 속상한 딸 2005/09/16 592
38177 오늘저녁에 남친부모님께 첨으로~ 8 제동생이 2005/09/16 853
38176 [급질] 아파트 매매시 양도세, 취득세에 대해서... 4 매수인 2005/09/16 651
38175 시댁 식구들 안부전화.. 9 궁금.. 2005/09/16 1,224
38174 명절 직후에 생일이신분.. 6 갑자기.. 2005/09/16 597
38173 명절이 다가오니 시댁 갈일이 걱정 됩니다. 3 시댁.. 2005/09/16 812
38172 답답해서 넋두리 합니다. 5 답답 2005/09/16 1,049
38171 내일 걱정은 내일 모래~ 2 mandoo.. 2005/09/16 657
38170 명절에 관한 글들을 읽으며 문득 드는 생각입니다. 17 보름달 2005/09/16 1,216
38169 이런것도 신경성인가요? 8 신경성? 2005/09/16 658
38168 점수 올릴 수있을까요 5 토플 2005/09/16 388
38167 내년에 추석연휴가 징검다리끼어서 거의 9일인가 10일이 된대요,, 11 지현엄마 2005/09/16 1,091
38166 시조카 결혼식에 이혼한 형님 자리 앉은 시어머니... 9 어이없음 2005/09/16 1,671
38165 임신 39주에 추석, 그런데 우리집에서? 7 ㅠㅠ 2005/09/16 954
38164 냄새안나게 곰국 보관법은요? 4 조영아 2005/09/16 424
38163 밑에 지하철에서 생긴일을보고 11 ... 2005/09/16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