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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급급) 임신관련 꼭 답변부탁드려요

당황ㅠ.ㅠ 조회수 : 759
작성일 : 2005-09-16 17:51:35
저희가 셋째를 낳을까말까 항상 고민하다가, 그냥 하늘에 맡기자... 하면서 지냈거든요. 근데 이번 예정일이 10일이었는데 아직 소식은 없고 3-4일전에 잠깐 속이 메스꺼운거에요. 그래서 혹시나 싶었지만 워낙 입덧이라기엔 시간이 이르고 (겨우 예정일 2-3일 지난거라) 제가 며칠정도는 불규칙이었기에 혹시나 싶으면서도 그냥 지나갔어요. 사실은 그때 남편한테 테스터 사오라고 했는데 까먹었다구...
근데 며칠전에 화장실에서 머리카락을 보구 벌레인줄 알고 깜짝 놀랐었구요 (그당시엔 진짜 깜짝 놀랐어요) 계속 식사때마다 반주로 맥주나 청하, 과일주등 마셨고, 어젠 위스키 언더락으로 두잔도 마시고... 그랬거덩요. ㅠ.ㅠ  괜찮을까요?
하필 오늘에야 임신이라는걸 알게되어서 당장 병원은 추석지나서야 갈수 있을거 같고...
오늘도 속이 미슥거려서 테스터기 사와서 해봤더니 임신이에요.
저희는 셋째를 기다렸기에 임신이라는 사실은 기쁜데 저의 생각없었던 행동들 때문에 아이에게 지장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8월10일날 시작한게 마지막 생리였구요, 지금이 9월15일이니까 아기가 생긴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사실 초기가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며칠전 깜작 놀랐던거, 어제 위스키 두잔 마신거가 가장 맘에 걸려요. 혹시 저같은 경험 하셨는데 순산하신분 계신가요?  참고로 전 35세에요.
도움말씀 간절합니다. ㅠ.ㅠ
그나저나 얼마전 임신복 다 아름다운가계에 기증했는데 쩝..
IP : 58.76.xxx.20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황ㅠ.ㅠ
    '05.9.16 5:53 PM (58.76.xxx.201)

    제가 예전에 가르쳤던 아이가 가슴의 흉터를 보여주면서, 자기 엄마가 임신하셨을때 깜짝 놀란적이 있어서 자기가 태어난후 수술 받은거라 그러더라구요. 아효 걱정이 넘 많이 됩니다.ㅠ.ㅠ

  • 2. 홍사랑
    '05.9.16 5:54 PM (210.95.xxx.241)

    저도 세째 아이 가져서 지금 5개월짼데 순산은 아직 안했고요,,, 나중에 따져보니 생긴지 보름안에 맥주를 2000cc정도 마신적이 있어서 괜찮을까나 하고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그냥 웃던데요...
    그런데 얼마전 양수검사 결과도 정상이라고 하고... 참고로 첫째 둘째 다 공교롭게 가지자마자 회식자리에서 소주를 상당량 마셨었는데 괜찮았어요..
    모르죠,, 그 후유증이 어딘가 남아있는지도 .. 하지만 의사가 "그냥 좀 많이 드셨네요".. 하고 웃는 걸로 봐서는 괜찮다는 뜻 아닌가 하고 편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오히려 임신 초기 음주는 괜찮다는 얘기도 들은것 같고...
    횡설 수설인데 사실 저도 걱정많이 됐는데 지금은 맘이 편해요.

  • 3. ...
    '05.9.16 5:59 PM (220.117.xxx.137)

    저도 8월13일날 생리하고 아직 소식은 없지만 워낙 생리가 불규칙해서 아직은 단정 할수는 없지만
    속이 많이 미슥거려서 아침에 닭죽 모두 버렸습니다.
    소위 입덧이라는 것이 그리 빨리 시작하나요???
    저도 한 열흘전에 맥주 3캔정도 마셨는데....저도 35세 전 첫아이랍니다.

  • 4. 당황ㅠ.ㅠ
    '05.9.16 6:06 PM (58.76.xxx.201)

    홍사랑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 사실 저도 지금 이렇게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하면서 걱정하는게 더 안좋지 않을까 또다른 고민을...ㅠ.ㅠ 저도 사실 첫째때 신혼이라 뭣모르고 거의 매일을 가벼운 맥주를 벗삼아..ㅠ.ㅠ (임신인지 알기전에) 지금도 사실 찝찝하답니다. 특히 어제, 이런저런에 올라왔던 카페인먹은 거미의 거미줄을 보면서, 우리아이도 나땜에 머리 나쁜거 아닐까, 이해력이 부족한거 아닐까...ㅠ.ㅠ
    님, 5개월이면 이제 절반 지났네요. 순산하셔서 이쁜아기 만나세요 ^^ 저는 딸이었음 좋겠는데 우째 될란지... 하갸, 지금 같아선 건강하기만 하다면 무조건 감사하겠어요. ㅠ.ㅠ

  • 5. 당황ㅠ.ㅠ
    '05.9.16 6:08 PM (58.76.xxx.201)

    ...님, 사람따라 입덧이 다르다는데, 전 첫째 둘째 셋째 모두 임신 하자마자 입덧했어요. 생리 예정일 며칠 지나자마자... 참 희한한 신체죠? 그래서 이번에도 내심 의심스러웠다는... 보통은 3-4개월 후에나 할거에요 아마... 님께서도 얼렁 알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미리 축하드려요 ^^

  • 6. 축하해요
    '05.9.16 6:11 PM (61.249.xxx.221)

    저는 첫애랑 둘째랑 연년생인데요 첫애때 젖 잘나오라고 막걸리를 거의매일 마셨거든요 바로 임신됐는데 지금 둘째 넘똑똑하고 건강해요 만취할정도로 술마신거 아니면 상관없을듯 하네요 다만 임신중에 술마시면 아가 눈이 쳐진다는데 쫌~그런거 같기도 하고 ㅡ,ㅡ
    그리고 놀라신일은 저도 임신중에 비됴로 과격한거보고 며칠 가슴떨리고 쇼킹아시아~ 그런거 다봣었는데 애는 지금 정서적인 편이네요 걱정마시고 앞으론 몸관리 태교 이쁘게 잘 하세요^^

  • 7. 당황ㅠ.ㅠ
    '05.9.16 6:43 PM (58.76.xxx.201)

    축하해요님 감사합니다. 저희 큰애도 눈이 좀 처진 편인데.. ^^ 둘째는 쫙 찢어져서 차라리 쳐진게 나은거 같기도 하고..^^ 님말씀 듣고 괜찮겠지.. 하면서 맘을 다독이고 있어요. 하루만 일찍 알았더라도 오늘 병원 가보는건데... 남편 친구의사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랬더니 쩍팔려서 못 물어보겠다고... -.-;;
    가족들한텐 어찌 알리냐구, 요즘 금순이에서 양희경 같다고 막 놀리네요. ㅠ.ㅠ

  • 8. 멋진엄마
    '05.9.16 10:40 PM (222.120.xxx.249)

    별 이상 없을 것 같은데요....
    저는 다음달 셋째 출산인데 반갑네요...35살 동지를 만나서...
    즐태하세요.

  • 9. 괜챦습니다.
    '05.9.16 11:36 PM (222.108.xxx.185)

    아직 초기라 큰 영향 없을거구요, 모르고 먹은 약이나 술은 보약이랍니다.

  • 10. 초기라 괜찮대요
    '05.9.17 12:23 AM (202.156.xxx.60)

    저도 임신초기 1개월쯤에 임신인줄 모르고 속이 안 좋아서 위장약 먹고 내시경까지 해볼려고 했었어요. ㅋㅋ
    의사왈.. 초기엔 괜찮대요.
    걱정 마시고 뱃속아기 건강하게 키우셔서 순산하세요.

  • 11. 꽃향기
    '05.9.17 12:35 AM (219.252.xxx.74)

    요즘 셋째출산이 붐인가보네요...우선 축하드리구요..저두 딸둘엄만데..셋째가 그리워집니다.
    혹이라도 실수로 가지면 낳을려구요...모르고 마신 임신초기술은 괜찮다구 하네요.
    저도 둘째 가질때 모르고 회식자리에서 소주 2,3잔 마셨는데 짐 둘째가 더 똑똑하구 예뻐요.
    37세에 가져서 38세에 낳았는데..저두 초기에 술을 마신터라 얼마나 걱정했는지..모릅니다.
    충분히 이해가구요..놀란것도 그리 걱정이 안되구요..약이라면 몰라도..전혀 신경쓰지마세요.
    전 둘째때도 노산이었지만..기형아검사때 정상으로 나와서 양수검사 안했구요..
    모든 검사는 보건소에서 공짜로 받았어요..요즘 보건소도 친절하구 잘해준답니다.
    일부러 병원다니시지 마시구요..보건소 알아보시구..다니시도록 하세요. 5개월부터는 철분약까지도 준답니다. 단 초음파는 안해주므로 아가 커가는 거 보실때는 병원을 가세요..그리고 8개월부터는 중요하니까
    분만하실 병원으로 정기검진 꼭 받으시구요...둘째가 짐 10개월인데 모유로 건강하게 잘 키우고 잇어요.
    님도 건강하게 순산하시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 12. 괜찮아
    '05.9.17 12:56 AM (220.118.xxx.13)

    저도 둘째 가졌을 때 초기에 모르고 감기약을 먹었던 걸로 기억...
    무슨 약을 먹었는지 기억이 확실하지 않은 이유는요,
    그때는 너무 걱정돼서 산부인과 선생님께 여쭤보았는데
    제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괜찮다고(너무나 당연히) 하셔서
    그걸로 바로 안심하고 잊어버렸거든요.
    아주 초기에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편안한 마음으로 태교 하세요.
    저도 35살, 셋째를 가질까말까 고민하는 엄만데, 너무 부럽네요...

  • 13. 당황ㅠ.ㅠ
    '05.9.17 12:14 PM (58.76.xxx.201)

    멋진엄마님, 담달 출산이면 얼마 안남으셨네요. 순산하세요^^ 동지를 만나서 저도 넘 반갑습니다.
    초기라..님, 내시경..ㅋㅋ 저도 이번에 임신이 아니면 최진실처럼 위암이 분명할거다, 내가 원래 속뒤집히는 애가 아닌데... 했어요. 임신이라 다행이에요 ^^
    꽃향기님, 저도 그럼 보건소를 이용할까봐요. 남편이, 이제 선순데 병원 갈 필요도 없지 않냐고... ^^;; 가까운 보건소는 시설이 넘 남루해서 좀 멀리 커다란 보건소로 알아볼께요 감사합니다.
    괜찮아님...ㅎㅎㅎ 고민하지 말고 저지르세요 ^^ 꽃향기님, 괜찮아님 셋째에 빠져 봅시다~
    모두 도움말씀과 축하 감사드립니다. 옷장이랑 책꽃이 뒤져서 임부복, 태교책 찾아봐야겠어요 ^^

  • 14. 덧글 안 달아도 될
    '05.9.19 12:36 PM (220.70.xxx.160)

    것같은데... ㅎㅎ
    님,,
    축하드려요..
    걱정마시고 즐겁게 태교하시고,, 잠도 많이 자고 밥도 잘 먹어가메,,
    아이 기다리세요...

    감기약 먹었다고 소파수술하는 사람 많은데요..
    그렇게 큰 지장 없답니다..
    다만,,, 만약의 경우 때문에 병원에서 확답을 안하는데..
    정말이지 백만명중에 한명이 그런거에 지장을 받는다고나 할까???

    저도 감기약에 크리스마스껴서 맥주에 평소 잘 안마시던 술도 좀 마셔주고 그랬는데도,,
    건강한 아이 출산했었네요...
    걱정마세요~~

  • 15. 입덧
    '05.9.26 11:57 AM (211.218.xxx.33)

    전 전에 멀쩡했는데 이상하게 버스타면 멀미를 하고 잘 체합디다... 그리고 보름 지나 보니 그때가 수정 즈음이었더라는.....@@ 우연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이상했어요. 혹여나 해서 양약안먹고 한방소화제를
    약국에 물어보고 먹었었네요. 그리고 잠잠하다가 입덧은 7주 넘기면서 본격적으로 시작... ㅜ.ㅜ
    저도 첨엔 술때문에 걱정 많이 했는데 괜찮다는 많은분들 말씀듣고 지금은 편해졌어요.
    다만 요즘은 이상하게 더 날카로와진 제 심보가
    아기에게 미칠까봐 염려되네요... 조심조심 해야 하는데 맘처럼 안되고 넘 예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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