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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땜에 서운합니다.
평소에 잘 사다 드린다거나 선물 같은 거 자주 사드리지 않고 생신때나 명절만 인사치레하니 그게 섭섭하신건지 명절에 나 안 챙겨줘도 괞찮다 하십니다. 그런데 왜 그리 섭섭할까요? 챙기지 못하는게 제 형편이 넉넉한거 아니라 그런데..... 저희가 시댁에 생활비를 보조하고 아파트 대출금도 내고 있어요. 아직까지 아이 사설교육기관에 보내고 있는 것도 아닌데...(아이가 현재 4살)
친정에 뭔가 좀 보태려 하면 여러분도 생활비 아껴서 신랑 모르게 부모님 용돈이라도 보내 드리나요?
궁금합니다.
1. 그러게요.
'05.9.16 9:48 PM (220.76.xxx.88)친정어머니께서 저리 말씀하시니 원글님이나 남편 분 모두 섭섭하셨겠어요. 어머니께서 같은 말이라도 좀 달리 하시지......
원글님께서 잘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여의치 않으니까 더 속상하신 걸꺼예요. 기운 내시고 형편 나아지면 그것만으로도 친정어머니께서 기뻐하실 거예요.2. 그런걸
'05.9.16 10:35 PM (211.204.xxx.165)뭐하러 일일히 전달하시나요. 글로봐선 남편이 있는데서 그런 말씀 하신건 아닌가본데요.
그냥 잘 드렸다고 하면 되지요.
그리고 아닌게 아니라 평소에 아무것도 안하다 명절이라고 홍삼드링크 한박스 덜렁 드리면 사실 좀 섭섭할거 같은데요. 액수나 품목이 문제란 이야기가 아니구요.......
그거하나 드리고 엄청 고마와할걸 기대하는 것 역시 좀 지나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의견을 물으시는것 같아서 솔직히 적어봤습니다.3. ....
'05.9.16 10:42 PM (221.143.xxx.91)명절에 찾아가 뵙고 드리면 설마 받으시는 자리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겠어요
혹시 미리 전화로 생색을 내신건 아닌지요....
굳이 남편한테 전하지 말고 그냥 인사드리러 가서 주었으면 좋았을텐데....4. 그냥
'05.9.16 11:33 PM (222.108.xxx.185)좋게 생각하세요. 말뜻이 잘못 전달됬을수도 있고, 아니면 뭔가 섭섭하셨을수도 있구요.
그리고 저도 아파트 대출금 이자만 40넘게 내고, 아이 4살이고 친정엄마도 모시고 살아요. 제사때나 명절때도 남편통해 10만원 드리는것도 있지만 비공식적으로 더 드린다던지, 장을 봐드린다던지 해드리고 화장품 사 드리고, 가끔 옷도 사드리고, 자식노릇도 사실 힘이듭니다. 돈이 없는 딸이라 그런지...
그래도 엄마 살아계실때 해야죠. 가끔 누군 글로코사민 먹더라 그러면 글루코사민이나 비타민도 챙겨야 하고, 처음에는 스트레스 많았거든요. 내가 너무 빠듯하다보니 그런것도 있지만 지금은 어찌됬든 건강하신게 저를 도와주시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편하게 살아요.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5. ..
'05.9.17 10:48 AM (221.164.xxx.103)..안 좋은 친정소식 절대 신랑한테 안합니다.괜히 들어서 좋을건 없고 훗날에 뭔일 있을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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