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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돈 얼마나 쓰시나요?
그리하여 친정 시댁에 드리는 돈이 100만원이네요..
친정,시댁에서 집살때 돈을 보태주셨기때문에... 어쩌다 친정에서 애들옷이라도 사주거나
시댁에서 돈을 조금씩 주시면 액수가 점점 커지게 되는거죠 드리는 돈이..
그리하여 이번 추석엔 조카들주는 돈까지 110만원이 넘는 돈이 나갑니다-.-
물론 여기다가 시댁에 음식해가는건 뺀거죠..
여러분들은 얼마나 쓰시는지요..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양쪽 다 여유들이 있으신데.. 너무나 당연히 받고 싶어들 하시니.
죽을 맛입니다.....................................
1. **
'05.9.14 11:28 PM (61.72.xxx.32)저도 얼추 100되요.
부모님들께 드리는 현금은 각각 20-씩정도..에..상품권 10만원짜리..그리고 과일..
기타..시장보고..
이쁜 동서가족들 선물 좀 사고..아니면 상품권으로..
외할머님도 친정 근처에 계셔서 가면 또 용돈 좀 드리고 과일좀 사고..
그러면 별로 안쓴 듯 하면서도 합쳐보면..100넘더라구요..에혀~
벌긴 힘든데..쓰는건 왜 이렇게 후다닥인건지....
맏며느리에 맏딸이다보니..그냥 먼일 생기면
돈이 줄줄~~~~~~~~~~~~나갑니다..
시부모님은 받으시면 그냥....주머니속으로 쏘옥~인데
친정 부모님은 그 이상으로 아이들에게 주시거나
저희들 기다리시면서 음식장만 하시고 저희들 먹을것 상다리 뿐질러지게 만들어 놓으셔서
(친정은 제사 안모시거든요..)
오면서 친정 엄마에게 10-20정도 더 주머니속에 억지로 쑤셔?넣고와요..^^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건..부모님은 다 같은 부모인데
시댁하고 친정하고 왜 이렇게 다르죠?..ㅋㅋ2. 하늘
'05.9.15 12:43 AM (211.218.xxx.193)저흰 무조건(?) 20만원씩입니다...
서울계신 큰집으로 가야하는데...
시어른들이 큰집에다 얼마간 주시는것같은데...
얼만지는 잘 모르겠구요....
서울큰집가느라...지방계신 친정엔 번번히 못가는게 아쉽긴해요...
지방시댁으로 직접가면 또 명절음식하느라 또 스트레스를 받겠지요...ㅎㅎ3. 집살때
'05.9.15 7:10 AM (222.99.xxx.234)양가에서 도움 받았다면, 바라시는대로 비슷하게는 해 드려야할 것 같네요.
전 십원하나 도움 못 받았지만, 당당히 제사음식이니 뭐니 해 오라고 요구하셔서 하고 있네요.
나중에 받을 것도 없는 집안이구요. 받고 싶은 마음도 없구요.
그래서 용돈은 10만원 드리고 맙니다.
그래도 저 떳떳합니다.
물론 어른들은 적다 생각하기도 하시겠지만, 저희도 저희 미래 준비해야 하니까요.
이래서 차라리 조금 도움 받는니, 아예 못 받는 것이 나을 때도 있군요.4. 전
'05.9.15 12:29 PM (222.108.xxx.185)시댁에서 한푼도 도움안받고 결혼했습니다.
시댁도 특별히 저에게 용돈이나 음식같은거 요구안하세요.
차비만 기차타고 가도 보통 15만원정도 들구요, 시어머니 10만원. 시아버지 2만원(막걸리값. 여기 가족은 모두 2만원으로 통일되어 있더군요). 조카 2 용돈 4만원. 절 3만원(절에 명절마다 인사가거든요)
특별히 선물 준비 안하고 집에 들어온 선물 있으면 나눠 가지고 갑니다. 친정 엄마한테는 공식적으로 남편이 10만원. 제가 장봐드리거나 장보는 비용 10만원 따로 드리고 (자식이 저 하나예요) 그리고 기타 등등 비용이 추가 발생하다보니 보통 60만원이 기본이고 대개 70정도는 봐야해요. 아무리 안써도..
저도 제힘으로 살아야 하거든요. 어차피 시댁에서는 아무리 어렵다해도 남편이 서울서 직장다니니 그래도 알아서 잘 살겠지 하는 맘이 있더라구요. 형님네는 계쏙 도와주시는데 저희한테는 그런거 없네요.5. 비슷하군요
'05.9.15 1:18 PM (211.114.xxx.113)저도 각각 시댁과 친정에 현금30만원씩에 코스트코 갈비찜 5KG(109.900원).
가까운 주변 친척들까지 챙기니...120만원 들었네요..
조금은 아깝다(표현이 적절치는 않지만..)는 생각도 들지만,
평범한 삶이지만, 쓸 수 있는 약간의 경제적, 정신적 여유가 있음에 감사하기로
신랑과 이야기 나누었어요.
누군가에 언너가 줄 수 있다는 거 행복하잖아요!
너무 소녀 같은가요? 저..참고로 올해 43세입니다.6. 윗글쓴이
'05.9.15 1:20 PM (211.114.xxx.113)'누군가에 무언가 줄 수 있다는 거 행복하잖아요!'로 수정합니다.
7. 저도
'05.9.15 4:43 PM (221.150.xxx.86)원글님과 똑같아요... 따로 따로 받기를 원하시고, 아버님 생일에도, 어머님 선물 같이 해야 합니다... 원래 그러는 거라네요..(뭔가 이래야 한다는게 많으십니다)
어머님, 아버님 용돈드리고, 작은아버님 두분, 고모님 한분 작은 선물 하고, 친정 동생들 두명에게도
같은 금액의 선물 하구요.. 조카들 용돈 다합해서 십만원 드네요..8. ..
'05.9.15 6:04 PM (211.215.xxx.172)전 차비가 50만원정도 차례비 10만원.. 그리고 가서 소소하게 장보고 하는 비용도 꽤 들구요..
친정부모님께도 돈 10만원정도가 가서
돈 100늘 씁니다.
부모님들이 젊은 사람의 그런 고통을 몰라주신다는게 너무 슬퍼요.
누군가에게 해줄수 있는거라고 해도..
월급200이라고 하면 100이 쉬운건가요?
양가 부모님들 다 솔직히 너무 싫어요.9. 원글녀
'05.9.15 10:11 PM (211.183.xxx.78)저도님의 시부모님처럼 우리시댁도 이래야한다 저래야 한다는게 많아요. 근데 다른사람들한텐 경우가
밝질 못하거든요. 본인들 생각만 하시죠.. 시부모님 칠순,환갑때는 친정에서-우리도 물론 돈을 해드렸지만- 100만원씩 부조 하셨는데... 친정부모님 환갑엔 만원한장 없으시더군요.-.-
이사건 이후로 시댁에 정떨어지더라구요. 어찌 그럴수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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