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이트가 내일까지 복구중이라고 해서
죄송함을 무릅쓰고 여기에 질문합니다.
제가 내일 취업 인터뷰를 한군데 하는데
제가 사는곳은 아직도 한여름이거든요.
일반직장과 원리는 비슷하지만 광고회사라서
멋쟁이도 많기도 하고, 제맘대로 입는 캐주얼파도 많겠다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인터뷰용 깔끔한 정장이
약간 두꺼운 검정색 수트예요. 그것 말고도 스커트 정장도
검정색이고 아주 두껍지는 않지만 아직도 반팔이나 슬리브리스 입고
슬리퍼나 샌달을 신는 이동네에서는 계절에
안맞는 옷차림으로 보이거든요.
지금 부랴부랴 옷을 안사고 버틸수 있는 방법
1. 여름 가디건 트윈세트 입고 검정색 치마입고 발레리나 플랫 신는다.
(발가락은 가리는게 좋다는건 알겠는데 스타킹은 정말 너무더워서 불가능. 고민입니다)
차려입었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깔끔합니다.
2. 하얀색 줄무늬 (피트되는 디자인) 좀 비싼 남방에 스커트입고 발레리나 플랫 신는다.
1번보다는 차려입었지만 세미 캐주얼, 비지니스 캐주얼이라고 할수있습니다.
3. 계절에는 좀 이른듯 싶지만 완전히 차려입기 위해서
검정색 수트+ 스커트+ 스타킹 + 구두.
1.2번과는 다른 완전 비지니스 정장차림이지만 3년쯤 된 옷이라서
요즘처럼 재킷이 짧지는 않습니다만, 보수적인 미국에서는 괜찮은 옷차림입니다.
4. 3번과 비슷하지만 바지 수트를 입는다.
요것도 약간 두껍지만 장점은 더우면 자켓을 벗어서 손에 걸치면
3번보다는 좀더 편할것 같습니다. 긴바지니까 스타킹 안신고 구두안에 신는
버선같은것만 신으면 되니 좀 낫습니다.
5. 여러분이 조언해주세요.
저는 덧글 기다리면서 서류준비및 이것저것 하고 있을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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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다니시는 분들, 더운날씨, 인터뷰 복장 조언해주세요
전문직 응시자 조회수 : 488
작성일 : 2005-09-09 04:04:40
IP : 67.191.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05.9.9 4:17 AM (220.102.xxx.187)3번요. 수트가 인너가 보이는 디자인이라면, 인너에 악센트를 주면 어떨까요?
그런데 아무리 미국이고 광고회사라지만 면접에 발레리나 플랫은 좀...2. ....
'05.9.9 8:48 AM (210.99.xxx.253)3번. 포멀해서 나쁠 것은 전혀 없습니다. 어떤 자리에 응시하는 것인가에 따라 달라질 순 있겠지만
운전하실 거면 차 안 시원하고, 건물 안 춥고
정장으로 차리지 못할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요. 남자들 생각을 해보세요. 긴팔 셔츠까지 완전히 갖춰입잖아요. 그들이 샌들을 신나요? 어떻게 차리고 가는가가 어떠한 태도로 그 자리에 응시하는가를 보여줍니다. 진지하게 보여야겠죠. 행운을 빌어요.3. 저도
'05.9.9 1:14 PM (128.134.xxx.23)3번이나 4번. 옷차림이 보수적이라 손해보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은 다 냉방이구요. 윗분 말씀처럼 여름이라고 반팔양복입고 샌들 신지는 않지요.
4. 저도
'05.9.9 5:32 PM (211.46.xxx.115)3번, 3번이 완전정장 맞지요?
거기에 멋진 브로찌 정도 하심 어떨까 싶어요.
저도 지금 전문직이고(한국서), 직장 옮길때마다 고민했는데,
제 경우에는 윗자켓이 단추가 주루룩 달려 블라우스등을 받쳐 입을 필요가 없는 것과, 스커트가 한벌인 감색, 또는 같은 디자인의 검정색에 브로찌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옷차림도 결코 경시할 수 없는 거 같아요. 파워수트!!! 좋은 소식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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