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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땜에 집에 못가요 ㅠㅠ
여기는 울산....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안쉬고 비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심란해서 일도 안되요.
회사 근처에 있는 강도 범람한다고 난리고, 회사근처 주위로 도로가 다 침수됬어요.
어쩌케요.ㅠㅠㅠㅠㅠㅠ
1. 헉
'05.9.6 6:10 PM (59.12.xxx.235)에궁 워째요.. 회사에서 주무셔야 하나요. 넘 집에 가고싶으시겠어요.
2. 프림커피
'05.9.6 6:26 PM (61.101.xxx.216)에궁...어떡해요...
애들이 기다릴텐데...저도 집옆이 낙동강이라 걱정이 되네요..
부산보다 더 심한가보네요..매미의 악몽이 엄습하네요..3. 나비
'05.9.6 7:27 PM (211.196.xxx.203)울산 엄청나던데요.
아무쪼록 별 피해 없어야 하는디.4. 은하수
'05.9.6 7:51 PM (61.76.xxx.173)민지님! 울산이셨군요. 저는 동구에 살아요. 방가워요.*^* 그나저나 어째요?
우리 아파트도 통째로 날아갈것 같아 무섭기도 하고 매미때보다 더 심한것 같아요.
여기는 중공업앞인데 시내에 집이 있는 사람들은 단체로 찜질방으로 직행했대요.
별일없이 잘 넘겨야할텐데.....
민지님? 저녁은 드셨어요?5. 키세스
'05.9.6 8:46 PM (211.177.xxx.160)이런~
여기도 만만찮아서 문 꼭 닫고, 나다니지 말라고 방송 나왔어요.
집에 있어도 무서운데 침수돼서 집에도 못 가시다니... ㅠ.ㅠ6. 저두요
'05.9.6 9:19 PM (210.103.xxx.29)전 부산공무원.. 저희 비상이라 집에 못가요. 사실 가라해도 바람이 장난아니고 무서워서 못갈거 같기도 하네요. 모쪼록 아무피해없이 지나가야 할텐데...
7. 달구어멈
'05.9.6 10:23 PM (58.180.xxx.224)아니..은하수님!
제가 중공업 앞에 사는데..
혹시 서부패밀리 사시나요??(제가 서부패밀리 산답니당)
흐미 반가워라.8. champlain
'05.9.6 10:45 PM (24.35.xxx.141)민지님~~
바람이 장난 아니라더니 우째 이런 일이..
어서 무사히 집으로 가셔야 할텐데..9. 김민지
'05.9.6 10:59 PM (220.95.xxx.229)드뎌 집에 왔습니다.
둑이 넘치기 일보직전인 30cm도 채 남지 않은 둑방길을 따라 조심조심 왔어요.
지금은 바람도 많이 잦아졌네요.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꾸벅)10. 은하수
'05.9.7 7:21 AM (211.220.xxx.185)민지님!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아침에 보니 놀이터가 무너지는 바람에 몇대의 자가용들이
찌그러져있고 파손이 많네요. 다행히 저희는 피해가 없는데 아침 출근길에 자기차들이 망가진거 보면
기가 막힐것 같아요.
달구어멈님!!*^* 닉네임 너무 재미있어요. 그냥 웃음이 나오는게 앤돌핀이 팍팍팍^^..
반가워요. 바로 옆동네 사셨군요. 우리 보면 지나가나 만난 사이일지도....
제가 조금후에 쪽지 드릴께요.11. 은하수
'05.9.7 5:25 PM (61.75.xxx.19)달구어멈님께 쪽지 보내기가 왜 안되죠?
이웃에 사신다기에 인사드리려했는데 잘 되질 않네요. 혹시 달구어멈님께서 이 글 보시면
제게 쪽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