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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클리닉 지난주 방송 보셨어요?-파란만장 처가던가..

에고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05-08-29 00:22:23
그 방송 보면서
내가 왜 이걸 보면서 일부러 재 자신을 화가 나게 만드나...
할 정도로 정말 미치고 팔딱 뛀 정도로 어이없는 내용이였어요.
보신분들...그렇죠?

그런데..그게 실화더군요.
어느 남자분이 네이버 토크광장에 올초 속풀이처럼 올리신 글이라네요.
참..어이없는 사람들이네요.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지만..그 분이 쓰셨던 원본입니다.
처가가 서울로 나왔던것 빼고는 다 똑같네요.

http://talk.naver.com/nboard/read.php?board_id=couple_bbs2&nid=33662&st=write...

IP : 220.12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29 1:20 AM (211.200.xxx.112)

    http://talk.naver.com/nboard/read.php?board_id=couple_bbs2&nid=33662&st=write...

  • 2. 헉뜨..
    '05.8.29 1:26 AM (218.156.xxx.138)

    정말 충격적이네요. 역시.. 결혼은 당사자들만 하는게 아니라 집안끼리의 결합이기도 하다더니..
    그런 싹수 노란 집에서 그런 황당한 마누라..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건, 소송해서 그 집구석 풍지박살 내야 우리나라 법이 살아있는게 아닐까요..

  • 3. ...
    '05.8.29 1:52 AM (211.168.xxx.112)

    그거 보면서 진짜 일까 그랬는데..실화였네요..
    아무리 결혼은 둘만 좋아서 하는것도 아니고 가족끼리의 결합이라지만,,
    너무 철없는 아내와 막나가는 처가가 보기 씁쓸햇어요..
    친정식구가 암만 좋아도 가정이 우선이라는거 다시한번 깨달았던 드라마였답니다

  • 4. 이인선
    '05.8.29 6:49 AM (211.105.xxx.168)

    저도 봤습니다. 뭐라 말하기 어렵죠 어이도 없고 그럴수 있을까
    어쩜 저리도 생각이 없을까 등등
    그러고 보면 사람들이 어떤면에서는 어른이고 문명이 발달되어서 좋은 세상살고 있기는 한제
    생각은 아주 유아적 응석받이고 살고 있는 것을 보면서 무슨생각으로 사나 싶습니다.

    세계는 지금이란 프로 들을 보면 세상은 우주를 개척을하고 기근이 어떤네 환경이 어떠네 세상은 하나
    지구촌 하나가 이대로 가다가는 2045정도면 먹을것이 없어질 판이라고 나오는데 이대로가다간
    그저 코앞의 일과 자신의 즐거움에 흠퍽 취해서 미래도 없고 이웃도 없고 진정한 자기애도 없고 무엇을 위해 사는지 참으로 답답 합니다.

    저 혼자 가끔은 딴세상 사람 처럼 느껴질 때도 많지요
    드라마는 가끔 보고 그것도 단막극만 가끔 일일 연속극은 우연한 기회아니면 보질 못합니다.
    그러나 그 우연한 기회에 잠깐만 봐도 내용을 다 설명이 되고 거의 비슷비슷 무슨 불륜과 출생의비밀
    등등 아무튼 나의 삶에 도움은 안되는 것 같아서 관심 끊기로 한지 꽤 되었고 그시간에 책을 통해서
    세상 보는 눈이 달라졌읍니다.

    우와 삼천포 아 어제 그런말 들었어요 국어 선생님 이야기에
    늙은이가 나이많아서 늙은이가아니고
    늘 그자리에 있어서 늙은이라네요
    젊은이나 항상 절 물어서 자신에게 물음을 제시하고 자신을 찾는 자가 젊은이라는
    멋진 말이지요

    전 자칭 젊은 사람입니다. 그렇게 살고 싶고요 가끔 동생이 철없어 보인다고 할때도 있기는 하지만
    세상 궁금하고 배울것이 너무 많거든요
    정말 영혼은 어디로 가나 죽은후엔 어떻게 되나 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또 나의 미래는 등등

    그들의 어리석음에서 나를 돌아보며 더욱 앞으로 나가라는 교육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봅니다.

  • 5. 지나가는이
    '05.8.29 6:58 AM (220.93.xxx.161)

    정말로 똑같네.....무서버

  • 6. 어부현종
    '05.8.29 7:46 AM (221.166.xxx.251)

    그래도 의처증으로 멀쩡한사람을 몰아부치지 않으니 다행입니다
    여러사람이 한사람 병신 만들기는 매우쉽지요
    그분이 누구신지 맘음 안정되어 새삶을 잘 살앗으면 좋겠습니다

  • 7. 저도
    '05.8.29 8:33 AM (222.238.xxx.40)

    그거 우연히 봤는데요.
    과연 저렇게 당하고.. 남자가 그냥 가만이 있었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 비현실적이라는 느낌..
    재미를 위해 다소 과장한 측면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러나 그 드라마의 교훈은 아내나 남편이나 자기 가정이 우선이어야지..곁가지들이 끼어들면 그 가정은 흔들릴수밖에 없다는거죠.

  • 8. ..
    '05.8.29 10:22 AM (203.248.xxx.74)

    글 읽으러 가봤었어요.. 무지길더군요.. 댓글을 읽다보니.. 한 80%는 욕설에 그냥 감정적으로 댓글주신분이 많았지만.. 몇몇분의 성실하고 신뢰가는 답변도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어느누구를 나쁘다고 몰아세우기 이전에..그 글을 쓰신 남자분에게도 문제는 있는듯해요. 마치 혼사서 희생한듯.. 리플중에 있던것처럼 자신이 처남의 학비한번. 노트북한번 사준것을 굉장히 생색을 낸것처럼 여자만을 나쁜*으로 몰아가는거.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여자가 처음 관계했을때..남자가 처음이냐.. 이렇게 말하는걸로 그 남자의 의중을 알았고..그렇다고 대답을 한거였고.. 그리고 결혼전에 남자가 여자의 집에 한거며.. 남자가 능력이있고 아내를 행복하게 해줄수있을꺼란 생각을 했을껍니다. 하지만... 그렇게나 돈 잘 벌거처럼 행동하더니 2-3일에 일 이십만원씩.. 그것도 아기 키우는 사람한테.. 한달에 약 70여만원을 줬다고 합니다.
    사실 아기를 키우는데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그렇게 풍족할거란 생각은 안드네요.

    한쪽만 잘못하고..정말 누구말처럼 마녀사냥식으로 몰아가는거는 아니라고 합니다.
    어떤이야기든 한쪽만 들으면 다른한쪽은 죽일사람이 되는건 당연지사죠.
    하지만 모든 일이든 박수도 양손이 부딪쳐야 나는것처럼 서로가 잘못해서 붉거진 겁니다.

  • 9. ..
    '05.8.29 10:35 AM (203.248.xxx.74)

    그리고 남편하나 보고 결혼했는데.. 친정은 저 멀리.. 경제적인 문제들도 여럿있는거같고..(이건 던져두고라도요..) 여자가 애키우고하다보면 지쳐서 아이 생활패턴에 맞춰서 아침에 늦게까지 자고..
    남편 출근하는거 쳐다도 못볼정도로..
    그런데 그리 아침일찍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는 남편도.. ㅡ.ㅡ
    아이혼자 키우면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남편벌어다주는거는 며칠마다 나눠서 주는돈.. 한달로 치면 대략 70만원.. 그 남자는 분명 3식구사는데 무리는 없는정도로 벌어준다고 하겠지만..정작 살림 살아본 사람들은 목돈을 들고있어도 이리저리 빠지고 나면 살기 어려운데..무슨 혼자쓰는 용돈 받는것도 아니고 며칠마다 생활비 받는것도..
    여러가지로 여자쪽에서 겪는 어려움도 많을거 같아요.

    누구한쪽은 말을 잘해서 자신이 정말 잘했는듯 설명하지만..
    사실 어누룩한쪽은 말 표현을 하지 못해..물론 과격한 행동을 하는거에서 점수 깎이는것도 있구요.


    남자가 여자를 때렸다는건 사실.. 그것도 때린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남자..
    그 남자에게도 문제는 있는 듯해요.


    글쓴 남자분 사회생활도 많이 하고 자기 사업을 해서 그런가 돈에 대한 집착이라고 해야하나..그런게 굉장한거 같은데요. 그리 돈 잘 버는 사람이.. 실적이 좋아서 보너스식으로 자동차를 받을수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면 정말 능력있는 사람일텐데.. 한달에 70만원은 아니라고 봐요.ㅡ.ㅡ
    자신이 계산해서 딱 맞춰 살수있을정도의 금액만을 일부러 준게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

  • 10. 남자가이상해
    '05.8.29 1:52 PM (211.253.xxx.52)

    제 생각에도 글만 읽었을땐
    남자도 좀 심각하던데요...읽으면서 남자한테 화나던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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