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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류의 친구들

**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05-08-28 17:42:44
이런말 있잔아요
아래를 보고 살아야지 위를 보고 살면 안된다는 말..
그게 맞긴 맞는말인거 같긴해요
인생은 원래 불공평한데 그걸 참고 견디게 하는 힘이랄까..

제 주위에 보면 친구들이 두 부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주 귀족 vs. 중산층친구
저는 어디까지가 중산층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명품을 시장보듯이 툭툭살만한 그런 건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은 별로 없고
부모님들이나 형제자매를 돌봐야하는 경제적 부담은 없고 그렇지만

중산층친구가 저를 보면 부자라고 생각하지요
중산층 친구들.. 대부분 남편들이 전문직에 개업한 친구들도 많고 그렇긴하지만
도움받은것 없이 시작하다 보니 아직까진 외제차모는 싸모님~ 수준은 아니고
주위에 도와줘야하는 식구들도 많은것 같고
이 친구들을 보면 내가 큰 부자는 아니더라도
의사들 사는거 뭐 큰 호강 아니네 하는 생각 정도?

근데 이 소수의 귀족 출신 친구들은
남편들 직업들부터 차이 납니다.
의사니 박사니 하는 직업은 3D 직업에 속한답니다.
주로 외국계~ 뭐뭐 하는 그런 직업들이죠
힘들지만 밤과낮이 크게 바뀌지 않는
적당히 해외를 뽀다구나게 오가는 그런직업들에
부모들 세대부터 워낙 잘 커와서
가만히만 있어도 부티가 확확 풍깁니다.
도움도 많이 받구요
명품을 살까말까 고민 하는것 조차가 안어울립니다.
그냥 건성으로 하나 툭 걸쳐도 그게 바로 명품이구요
사는 동네가 강남 뭐뭐 아파트?
그런건 귀족 축에도 못끼는것 같습니다.
무슨무슨 빌라촌이나 유엔빌리지 빌라촌 뭐 이런데 ..

이런 친구들 만나면 난 좀 초라해집니다.
친구들이라 이런거저런거 생각안하고 가볍게 만나고싶지만
결혼하고 아이낳고 같이 나이들어가는 그런 단계로 접어들게 되니
아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 하는 씁쓸한 생각에
나를 부자로 생각하는 중산층 친구들까지도 부담스럽고
내가 십년 이십년후에는 그들와 얼마나 격차가 벌어질까
그때도 친구로 만날수있을까 싶네요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오후네요

IP : 218.145.xxx.17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5.8.28 5:48 PM (218.144.xxx.143)

    그런저런 생각이시네요

  • 2. .......
    '05.8.28 6:03 PM (218.235.xxx.229)

    할말이 없네요~~~~

  • 3. **
    '05.8.28 6:08 PM (211.235.xxx.19)

    저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

  • 4. 그냥
    '05.8.28 6:21 PM (221.153.xxx.94)

    저도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군요

  • 5. 이거..
    '05.8.28 6:49 PM (221.150.xxx.80)

    어쩐지 자랑모드 같습니다
    아닌걸로 가장한 은근한 자랑모드..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 6.
    '05.8.28 7:13 PM (61.78.xxx.103)

    이해가 가긴 가는데......
    한참 아래 단계루다가...그런거 느낄때 있잖아요. 사람들 다..

  • 7. 다행
    '05.8.28 7:27 PM (220.88.xxx.150)

    저는 그런 귀족 부류의 친구가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8. 무소유
    '05.8.28 7:26 PM (61.247.xxx.211)

    그런 척박한 상황에서도
    의연한 모습 그리고 아름다운 모습 보이세요
    그럼 상대는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를테면 정신병

  • 9. 123
    '05.8.28 7:44 PM (211.212.xxx.185)

    집안에도 돈 없고 개미같이 십만원, 백만원 모아서 사는 나는 참...
    어떤 부류일까 생각해볼라치면 골치만 아프네요
    없는걸 어쩝니까
    그리고 또 내가 별다른 노력없어도 친가, 외가, 다~ 부자라 원래 부자는 잘 사는걸 어쩝니까
    끼리끼리 모인다고 제 주변에는 귀족부류 아는사람 하나 없네요 허허~

  • 10. --;;;
    '05.8.28 7:43 PM (202.156.xxx.138)

    --;;;....... 무슨말을 하고 싶으세요... 당최......

  • 11. 흠..
    '05.8.28 7:44 PM (221.140.xxx.177)

    휴.............

  • 12. 괜히...
    '05.8.28 7:47 PM (221.158.xxx.54)

    읽다보니까......괜히 나도 모르는 짜증이 밀려오네욤~~~

  • 13. 한마디더
    '05.8.28 7:52 PM (221.158.xxx.54)

    행복하다 생각하고 사세요.
    그게 님 정신건강에 좋겠지요. 앉으면 눕고 싶은게 사람이라 저두 잘안되지만,
    계속 자기암시 같은거 하면서 노력하구 사는 중산층 쫌 안될것같은 아줌마랍니다.
    님께는 도움이 안되겠지만,저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한거 아주 큰 복으로 알고 삽니다

  • 14. 친구들이
    '05.8.28 7:57 PM (220.119.xxx.249)

    그렇게 두 부류로만 구분된다니 정말 부럽기도 하고 우물안 개구리같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제 친구들은 진짜 여러 부류라... 제가 발 넓은 사람도 아니거든요.
    제 생각엔 님 주변에 그렇게 구분되는 사람들만 있다기보다는, 더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님이 내 주변사람이라고 인정하는 사람들의 범주가 딱 그만큼이신것 같군요.
    세상에...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죠. 좀 넓게 보세요. 그러면 좀 마음이 편해지실 것 같군요.

  • 15. 그러니까
    '05.8.28 8:12 PM (211.215.xxx.74)

    솔직히 내가 귀족은 못되지만 의사, 박사 하는 친구들은 우습게 보일 정도로는 산다
    이 말씀이 하고 싶으신 거죠?
    네...
    3D직업이요? 외국계 어디가 의사, 박사를 3D취급할 수 있는 회사랍니까?
    아직 더위 안가셨거든요.
    으... 더워....

  • 16. 정말..
    '05.8.28 8:17 PM (218.235.xxx.229)

    저도 궁금했거든요.
    귀족들 직업을 잘 몰라서.
    외국계 뭐뭐 하는 직업이 뭔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 17. 유치
    '05.8.28 8:20 PM (218.147.xxx.131)

    그러게요 의사 박사 3D 취급하는 외국계 회사가 어데 랍니까?
    울 형부도 모건스탠리 다니는데 뭐 세금 이것 저것 떼고 의사 박사 우습게 볼정도 안되던데..
    세상에 적당히 폼나면서 외국출장다니면서 월급많이 주는회사 어딨답디까?
    외국회사 우리나라 회사보다 훨씬 합리적이라 절대 꽁돈 안줍니다..
    그렇게 날로 먹는 회사가 어떻게 유명한 외국계 회사로 성장했겠습니까?
    원글님 내가 의사 박사 아니어도 더 잘산다..
    자랑하고 싶으십니까?
    근데 정말 유치 하게 들린다는...

  • 18. 지방아짐
    '05.8.28 8:30 PM (211.247.xxx.172)

    제가 얼마전에 서울가서 너무 놀랬어요....지방에서 부자는 부자도 아니더라고요....서울에 잘사는사람은 제가 평소에 살떨려서 못하는 일과 물건을 정말 고민없이 턱턱하고,진행도 빠르고,고민없이 사버리고...저보고 상황바꿔서 해보라고 하면 간떨려서 소심한 저로서는 할수도 없을꺼 같아요..자세히 말씀을 못드리겠지만은,다른세상사는 사람들처럼......전 그냥 휘둥글 하고 그냥 와~ 이렇게도 사는 구나....란 생각드는것이,아예 너무 높디높아 올라쳐다봤다간 목부러질듯하고,그리 산다는거 상상도 못할지경이라,비교조차 힘들었어요...어쨌든...우리나라,특히 서울에서의 부자는 정말 정말 부자다~!!!!! 란 생각이 머릿속에 콕..박혔어요....^^

  • 19. 너무공격적
    '05.8.28 8:35 PM (218.39.xxx.51)

    이렇게까지 공격적으로 답글을 달 필요가 있는지요?
    마이클럽 게시판을 보는 것 같습니다. -_-;;

  • 20. ㅋㅋ
    '05.8.28 8:40 PM (211.224.xxx.199)

    난 무슨 복이 많길래
    럭셔리한 친구가 한명도 없네요.
    그래서 뭐가 부러운지도 잘 모른다는..

    전 원글님이 자랑하기 위해 쓴것 같진 않고
    그냥 한번 주저리주저리 얘기나 한번 해보고 싶어 쓴 글 같은데요.

    근데 의사,박사가 3D로 본다는
    외국계~ 뭐뭐는 대체 뭡니까? 감이 전혀 안오는데요.

  • 21. 최고!!
    '05.8.28 8:45 PM (147.46.xxx.105)

    최근에 올라온 글 중 최고로 웃긴글이네요. 푸하하하...

  • 22. 탐정
    '05.8.28 9:01 PM (222.238.xxx.142)

    어딘지 '창작'의 냄새가..
    아님 말구요 ^^

  • 23. 그러게
    '05.8.28 8:59 PM (218.50.xxx.99)

    중산층 친구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님 부러워 한다구요?
    제가 보기엔 님께선 님의 부자 친구들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부러워 하는 것 같네요. 외국계 뭐뭐~는 도대체 무엇이고 적당히 출장다니면서 뽀다구 나게 다닌다고 생각하시는 님을 보면 님의 부자 친구들은 님이 중산층 친구들 보는 것처럼 딱하게 생각하겠쬬.

  • 24. 저두
    '05.8.28 9:07 PM (221.140.xxx.179)

    당최 뭔소린지...

  • 25. 엄,,,
    '05.8.28 9:24 PM (218.232.xxx.108)

    대략 난감....

  • 26. ...
    '05.8.28 9:29 PM (211.117.xxx.102)

    친구의 부러움을 받는 위치에 있다면 베풀고 사세요.그럼 인생이 풍요로와져요.

  • 27. 뭐라는지 원..
    '05.8.28 10:45 PM (61.105.xxx.196)

    공격 당하시거 싶은가본데요 ㅎㅎ
    뭔 말씀이 하고 싶은건지...

  • 28. 여기
    '05.8.28 11:13 PM (222.97.xxx.76)

    의식주가 해결이 안되서 걱정의 글이 간혹 올라오는데
    님은 귀족을 보면서 열등감이 생긴다니 좀 당혹스럽고 머리에 뭐 넣고 사세요.
    정말 올려야 될게 뭔지 알고 올리시나요.
    경어는 쓰지만 정말 욕나오네.

  • 29. 짱나~~
    '05.8.28 11:28 PM (211.204.xxx.29)

    정말로 됐거덩!!!!!

    그냥 아래부류 친구들 보고 편하게 살어~~~~

  • 30. 어디 보자
    '05.8.28 11:31 PM (211.204.xxx.29)

    이러땐 정말 마이클럽이나 유#텔 주부동의 익명방을 보는듯 합니다.
    아마 통신세대가 인터넷으로 옮기다 보니 82로 많이 왔다고 하더니 진짜인가봅니다.

    씁쓸해요.

    자랑아닌 고민인듯한 자랑글도 웃기지만 피튀기고 가시돋힌 이런 리플들이 하나둘 또 떠나게 하나봅니다

  • 31. 물론
    '05.8.28 11:30 PM (221.148.xxx.217)

    글의 내용이 쫌 그렇긴(?)하지만 누구나 상대적 박탈감은 느낄수 있는거 아닌가요?
    익명이라 어디에도 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자.게가 더욱 인기 있는거라 생각되는데요.

    글 내용으로 들어가보면...
    뭐 태어날때부터 귀족(?)인 사람들은 별도로 치더라두요.
    원글님이 그저그렇게 보는 중산층 친구들이요.
    글쎄 제 주위를 보면 집한채 마련한 뒤부터는 그야말로 쭉 달려갑니다.
    한 40대부터는 차이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제 친구 남편 외국계 돈 많이주는 회사 다녀서 연봉 억단위이지만...
    글쎄 *사에 비하면 상대적 박탈감 많이 느끼지요.
    원글님이 너무 실상을 모르시고 자신감이 넘치시는것 같아서 적어봤어요.
    게다가 자신의 실력으로, 능력으로 여유있게 사는 모습이 더 좋아보이지 않나요?
    타고난 환경떄문보다는요.
    뭐라하시는분이 많을지 모르지만요.

  • 32. ..
    '05.8.28 11:44 PM (203.234.xxx.196)

    대충 무슨 말씀인지 알겄어유.. 저랑 좀 처지가 비슷하시네유.
    학교 벗어나고 보니 주위에 태생적으로 너무 잘 태어난 사람들이 많아, 남들눈엔 자신도 능력있고 남부러울것 없어보여도 정작 상대적 위화감을 느낀다는..
    아직 젊으시면 용기내세요(?) 이 말씀밖엔..

  • 33. 이야~
    '05.8.28 11:44 PM (222.13.xxx.208)

    안좋은 리플 쭉 이어지니 이제 반말로 들이대는 글까지 있네요.^^
    원글쓰신 분한테 뭐라고 하지 마시고 그대들부터 수양하세요~ ^^

  • 34. 헬로우
    '05.8.28 11:53 PM (221.148.xxx.249)

    뭐... 예전같으면 본인이 느끼는 행복이 최고다... 자꾸 비교하지 마라... 이렇게 썼을테지만요... 자꾸 세상을 알아 갈수록 자기보다 위가 어떻게 노는지 알아서 나쁠건 없다고봐요.
    막연하게 적개심을 가지고 자격지심을 가지며 스스로의 정신세계에 악영향을 끼친다면 차라리 안보는게 낫지만 그냥 재들은 이렇게 노는구나... 요즘 트랜드가 어떻구나... 아.. 저런것도 있구나... 저런 방법도 있네...
    본인이 이성적으로 제어할수 있다면 가끔 이야기 하고 흘러가는거 보는게... 평소 내가 할수 있는 선택에서 최선을 찾아내는데 도움이 되지 않나요?
    예를 들어.... 갑자기 누구를 근사하게 대접할 일이 생겼다.... 난 가본적은 없지만 어디가 괜챦다고 하던데... 하고 떠오르는....
    또 사람들이 중국식 최고급 코스 요리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그리 즐길 형편은 못되지만 언젠가 친구들 따라 한번 먹어본걸로 대충 감이라도 잡히는...
    마냥 부러워하거나 분수에 넘치지 않는한...또 쓸데없는 잘난척으로 이어지지 않는한... 자기보다 한단계 높은 삶을 한번쯤 슬쩍 보는것도 자기 발전이라고 보는데요....

  • 35. 저는요
    '05.8.29 12:59 AM (222.110.xxx.81)

    원글님 마음에 100% 공감합니다~~~
    어릴적부터 알고 지낸 친구들 만나면 늘 저런 마음이 들거든요.
    걸치고 들고 나가는 것도 신경 쓰이고, 나가서도 말 한 마디 하기도 편치 않고, 그렇더라구요.

    게다가 저희는 아직 미혼이라서,,,결혼한 후에는 또 얼마나 달라지고 차이가 날까
    거기에 생각이 미치니 더더욱 우울해지더라구요^^;

    하지만 삶에 다양한 방식과 모습이 있다는 것, 불평등 자체를 인정하고 겸허히 받아들여야죠.
    내가 살아가는 내 삶인데, 어차피 따라갈 수 없는 사람들로 인해 시간과 감정 낭비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저는 제 사고방식과 가치관의 중심을 잡기로 했어요.
    어차피 물질로는 부족한게 많을 저인지라
    나를 채워줄 수 있는,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다른 무언가를 찾고 꽉꽉 메꾸려구요.
    나만의 파랑새를 찾아~~~

    그럼에도 한 친구가 입었던 옷이 계속 눈 앞에 아른아른거립니다~ 확 질러? 이러면서요 ^^;

  • 36. ...
    '05.8.29 9:23 AM (210.115.xxx.169)

    저는 원글님이 보기엔 극한 빈민층일 것같은데

    원글님은 마음은 이해할 수 있을 거 같거든요.
    인간의 보편심리라고나 할까..

    다만 상류혹은 중상류가 하류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이런 글이 상대적으로 비난 받기 쉽운면이 있지요.

  • 37. .
    '05.8.29 10:06 AM (61.32.xxx.33)

    의식주가 해결안되어 고민하는 글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렇다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의 글은 올라오면 안되는 것인가요? (잘사는 사람에 대한 무식하고 단순한 시기심이라고밖에는 이해할 수 없어요.. )

    그건 힘든 삶을 배려하는 게 아니라, 아래를 지향하는 거 같군요.

  • 38. 진짜부자
    '05.8.29 2:00 PM (59.150.xxx.184)

    누가 뭐래도 제가 진짜 부자랍니다 ^^
    울식구 6명... 한 달 생활비 200만원. 애들 교육비, 어른들 용돈, 각종 공과금 내고 나면 한 7~8십만원으로 의식주 해결해야 하지요. 늘 빠듯하게 살지만 더 어려운 사람이 많을테니까 불만족스럽진 않답니다.
    근데 그저께 제 친구가 아주어려운 형편에 빠져서 아끼고 모아둔 돈 300만원 선뜻 빌려주었답니다. (아마 돌려받기 힘들거에요) 물론 남편에게 동의를 구했지요. 나도 그 돈 소중하지만... 지금은 그 친구에게 더 필요할 것 같다고 했더니 남편이 허락하더군요.
    원글님, 아무리 돈이 많고 풍족해도 절대 만족감 못 느끼실거에요.
    정말 부자가 된 느낌, 만족감을 얻으시려면 남에게 베푸셔야해요.
    고급, 명품...이런거 휘감고 다녀도 결국 더 잘 사는 사람 보면 상대적으로 불만스러울거에요.
    봉사가 들어 있어야만 결국 멋진 인생이 된다더군요.

  • 39. 친구란...
    '05.8.29 4:06 PM (203.251.xxx.212)

    나보다 잘 산다고 해서 위화감 ,박탈감 ,기 눌림 그런 거 느껴서야 친구라고 할 수 있나요. 그냥 친구가 진짜 친구죠. 서로 형편이 맞나 안 맞나 보다, 서로 맘이 맞나 안 맞나로 친구 삼으세요.형편이 차이나 내가 어울리기 힘들다는 걸 느낀다면 친구하지 마세요. 편하고 당당하게 만날 수 있고 도움 청할 수있고 도움 줄 수도 있는 사이가 친구아니던가요.

  • 40. 딴소리
    '05.8.29 4:06 PM (220.76.xxx.116)

    위의 물론 (221.148.48.xxx, 2005-08-28 23:30:38)님...

    그래도 아직은 *사가 수입면에서는 최고인가요?
    제 친구중에 남편이 *사인 애가 있는데 유독 힘들다고 해서...
    개업을 안해서 그런가...
    개업의와 비 개업의는 차이가 많이 나는지...
    걍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41. 현기증
    '05.8.29 4:26 PM (211.226.xxx.167)

    개업을 해도 어려운 사람도 많아요. 개업하다 문받고 다시 월급쟁이 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월급쟁이 의사도 많이 받는 사람은 엄청 받고.. 전부 다 달라요..
    그리고 의사들 자기수입 남한테 솔직하게 밝히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결국 남이 추측해서 알기는 어렵다는 거죠
    (그리고 뭐 그런거까지 궁금하십니까? 호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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