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화장실 배변 질문(식전 이신 분 패스 부탁~)

민망한 질문 조회수 : 333
작성일 : 2005-08-24 07:50:42
민망한 질문 드려서 죄송해요.
비위 약하신 분은 패스 부탁드립니다.

제가 변비가 너무 심해서 나름대로 침맞고, 토마토, 키위 먹고 그러면서 겨우 7~10일에 한번 정도 가요.
근데 한번 가도 시원하지가 않고 겨우 흉내만 내는데
변이 너무 가늘고 녹말풀 덩어리 같은, 찐득해 보이는 하얀 덩어리가 여기저기 같이 뭉쳐있어요.
(리얼한 표현 죄송해요T.T). 요새 자주 그러는데..

이게 혹시 제가 먹는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건가요? 장 상태가 안 좋은건가요?
신경은 쓰이고 병원 가서 물어보기도 용기 안나 자게에 여쭤봅니다.


IP : 210.94.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몽실이
    '05.8.24 7:59 AM (220.123.xxx.25)

    심한 변비가 맞긴한데 일단 냇과에 가서 진찰해보세요.
    저는 의사가 처방해준 약으로 3일간 복용하고 깨끗이 나았어요.
    대장 직장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니 빨리 병원에 다녀오세요.

  • 2. 꼬얌~
    '05.8.24 8:08 AM (203.239.xxx.111)

    님께서 혹시 물을 잘 안드시는건 아닌지요... 저도 1년전엔 변비가 심했는데요... 1년전에 자연식을 하는 방법을 접하면서 개선이 많이 되었어요. 하루에 물을 2~3L를 마시고 생채식을 해왔더니 변비는 물론이고
    몸의 면역력이 좋아져서 감기도 잘 안걸리게 되었어요. 몸무게도 10KG 가까이 빠졌는데, 몸무게 감량은
    부수적으로 얻는 보너스 같아요 ^^ 물을 많이 드셔보세요. 커피나 음료, 쥬스가 아닌 순수한 물을 드세요.
    참... 끓인물보다 오염되지 않은 약수가 제일 좋고, 약수가 여의치 않으면 생수를 드세요...
    하나더... 가끔 바빠서 물을 2~3L까지는 많이 못마시는 날에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죽염이나 볶은소금(구운소금 아님)을 8~10g정도 그냥드시고,,, 30분후에 물을 될수 있는대로 많이 드셔보세요.
    물은 최소한 500ml 이상은 드셔야합니다. 그러면 빠르면 30분안에 늦어도 1~2시간안에 변을 보더라구요...
    근데 변비가 심하면 조금 더걸릴수도 있겠지만 소금과 물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서 변을 보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참고로 죽염이나 볶은소금을 먹을땐 그냥드셔야합니다. 또한 소금을 섭취하는것을 기준으로 물은 30분후에 드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신장에 무리가 가요... 물을 방금전에 마셨다면 물을마신지 30분후에 죽염을
    드시고, 죽염을 지금 섭취했다면 30분후에 물을 마셔야 해요.
    즉, 소금을 섭취하고자 하는 경우는 섭취전후로 30분의 간격을 두시라는 겁니다.
    물과 소금이 섞여서 한꺼번에 몸안에 들어가면 신장에 무리를 주는것을 막기위함이니 이를 철저하게 지키시구요...
    약을 먹는 방법이 아니라 자연요법으로 치유하는것이니 몸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 방법이어서 추천해드립니다...
    곧 업무가 시작되어서 다른 좋은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올릴께요...
    그럼 82쿡님들... 좋은 하루되세요 *^^*

  • 3. 꼬얌~
    '05.8.24 8:25 AM (203.239.xxx.111)

    하나더요 ^^ 소금 8~10g은 작은 티스푼으로 1스푼정도 되는 양입니다...
    그리고 꼭~꼭~ 물을 하루에 2L이상을 마시는것을 습관화하시면 변비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요...
    저는 아예 1L용량의 유리병을 옆에두고 수시로 마시는데요,,, 오전에 1L 오후에 1L 집에가서 1L해서
    하루에 3L를 꾸준히 마십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1L도 못마시겠더니 조금씩 양을 늘려가니까 한달만에 하루에 3L를 마실수 있게 되었어요.
    일단은 몽실이님 말씀 처럼 병원에서 진단 받아보시고, 제가 추천해드린 방법을 생활화하시면
    도움이 되실꺼에요...
    자꾸 생각나서 몇자 더 적습니다... 인스턴트음식은 절대절대 드시면 안되구요,,, 육고기는 양을 줄이면 좋고 대신 바닷고기(특히 등푸른 생선)을 많이 드세요.
    젤루 좋은건 익히지않은 생채소를 많이 드시는게 좋아요,..
    한끼를 드시더라도... 색깔별로 골고루,,, 뿌리채소와 잎채소를 골고루 섞어서 ^^
    이궁... 회의 한다고 부르네요... ^^ 그럼 담에 뵈어요 =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980 갯벌요..서해랑 남해중 어떤곳이 낳아요? 3 좀알려주삼 2005/08/24 195
293979 원주에서 강릉으로 이사하는데..(지방에서 교육, 학력편차) 5 궁금 2005/08/24 373
293978 컴퓨터교환? 1 잠못이룬밤 2005/08/24 138
293977 식구들이 죽는꿈을 꾸는데,,(해몽부탁) 7 꿈꾸기 싫어.. 2005/08/24 978
293976 서초구에 있는 서울시교원연수원 가는 방법.. 4 가르쳐주세요.. 2005/08/24 366
293975 시내 시청이나 광화문 근처에 깔끔한 카페..?? 7 cafe 2005/08/24 471
293974 남편과 시어머니의 갈등 14 고민중 2005/08/24 1,448
293973 바퀴벌래 6 궁금해요 2005/08/24 395
293972 초1 딸아이의 장래희망.... 5 onsal 2005/08/24 626
293971 태극기 무료나눠주는... 2 버섯돌이 2005/08/24 290
293970 82 자게 중독인가봐요.... 아무래도 자제해야 할 거 같아요... 15 중독자 2005/08/24 733
293969 화장실 배변 질문(식전 이신 분 패스 부탁~) 3 민망한 질문.. 2005/08/24 333
293968 부자 아빠 .... 5 이인선 2005/08/24 1,015
293967 다들 어찌사세요? 5 우울해 2005/08/24 1,447
293966 남편하고 싸우고 집나왔어요. -_-^ 15 가출아짐 2005/08/24 1,761
293965 진주세트 가격이 궁금해요. 8 진주 2005/08/24 1,069
293964 제가 애들 책을 왕창 사 버렸어요. 흑흑 7 효우 2005/08/24 1,167
293963 친구가 이번에 대학교 졸업을 하는데... 1 ^^;; 2005/08/24 227
293962 대전에서 하루코스 기차여행으로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2 기차여행 2005/08/24 225
293961 82를 감상하고 있자니... 4 배고픈 나 2005/08/24 831
293960 부모님만 캐나다 여행 보내드릴려는데... 3 여행 2005/08/24 255
293959 골반염이라네요..--; 7 심란 2005/08/24 1,062
293958 "경영지도사" 에 대해 궁금합니다.혹시 아시는분 정보좀^^ 1 수험생 되고.. 2005/08/24 168
293957 정년 퇴임식(시누 남편) 3 꼭 가야합니.. 2005/08/24 602
293956 저도 웃기는? 일이 생각나서... 7 ^^ 2005/08/24 1,006
293955 임신중절수술 6 늦둥이 2005/08/23 1,270
293954 시부모님 결혼 기념일... 12 며느리 2005/08/23 721
293953 사촌 형님에겐 어떤..선물이 좋을까요? 2 벌써고민 2005/08/23 259
293952 얼마전 귀국한 아이들 좋은 전집 추천해 주세요 ~ 3 아이사랑 2005/08/23 320
293951 컴) 대기중... 영작 번역 부탁드려요. 5 학생 2005/08/23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