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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농안에 곰팜이냄새..

아기맘 조회수 : 372
작성일 : 2005-08-22 11:59:26
먼저 살던집이 습기가 많았던지라 곰팡이 냄새가 좀 심했거든요..
이사오면서 장농뒤에 곰팡이 다 제거하고 닦고 이불이며 옷이며 다 새로 빨아서 정리했는데 다시 냄새가 다 스며드네요..
자주 꺼내 입는것들은 괜찮은데 좀 넣어논것들과 이불에서 다시 냄새가 나는데 장농을 버리고 새로 사고싶은 심정입니다..
어찌해야할지 방법좀 알려주세요..
장농 서랍장 모두 멀쩡한데 버리기도 아깝구요 냄새만 없앨수는 없을까요??
지금 미치겠습니다..
IP : 218.39.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상.
    '05.8.22 12:12 PM (211.216.xxx.132)

    육안으로 곰팡이가 안보여도 여름 지나면 살짝 날 수는 있거든요.
    일단 육안으로 다시 다 확인하시고..
    이불.. 솜종류는 다시 틀어야 하는데.. 글치않고 그냥 이불이라면 햇볓 좋은날 꺼내서 며칠이고 말리세요.
    장농안을 싹 비우고 그 앞에 선풍기 놓고 며칠동안 문열어놓고 말리시구요.
    옷도 죄다 드라이 하거나 빨아서 넣어둔것 맞죠?
    옷들도 베란다같은데서 며칠동안 바람에 말리세요.
    그동안 옷장 문도 열어놓고 선풍기 틀어 말리시구요.
    한번 곰팡이 밴 옷장은 다음해에도 또 곰팡이가 피거나 냄새가 날 확률이 놓은데..
    해마다 신경써주셔야 해요.
    한번에 냄새잡기는 좀 힘들고..
    그래도 가을되면.. 날 선선해지면 냄새는 잦아들어요.

  • 2. 나프탈렌
    '05.8.22 12:24 PM (221.145.xxx.18)

    나프탈렌 어떠세요?
    얼마전 2000원 코너에서 일제 나프탈렌을 하나 사서 넣었는데요.
    향이 우리나라 예전 나프탈렌보다 약해서 괜찮은듯 싶어요.
    윗분 말씀처럼 환기시키시고, 한개정도 넣어놓으면 어떨까요..

  • 3. 아기맘
    '05.8.23 12:45 PM (218.39.xxx.148)

    답글 감사합니다.
    통풍은 자주 하는데 별 효과가 없네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날씨 선선해지니 장농안을 다시 헤집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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