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모임에 나가야 하나요? 울아기를 때리는데....

울고시퍼라 조회수 : 1,272
작성일 : 2005-08-19 13:44:01
외국에 와서
어떻게 알게된 언니가
참 맘에 들엇는데
그집아들이  울아기를 맨날 때리네요

첨에는 그언니가 자기아들이 외국와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다, 오늘은 졸려서 그런다
변을 못눠서 짜증나서그런다... 등등 그럴때마다
아직 3살 아이이고 그러니까 그러려니 햇는데

이제는 넘 화가 남니다.
몇번은 큰사고 날뻔하기도 햇어요
에스칼레터 앞에서 밀어서...

울아기는 이제 겨우 돌지낫거든요

첨에는 안그랫는데
이제는 울아기가 딴거하고 놀아도 그냥 슬쩍와서 뒤통수를 ㄸㅒ리고 가요.

여기서 알게된 아기 엄마들 모임에 나가서 놀다가
딴애들은 자기또래고 울아들은 어려서 그런지 또 슬쩍와서 때리고 가네요

저번모임에선 그냥 먼저와버리고
요번에는 그 언니한테
언니네 애는 울아들 볼때마다 졸린거냐고...
맨날 졸려서 자기아들이 그런다는게 넘 듣기 싫어서요...
미안하다고 하니 사실 할말도 없고
애를 야단도 치던데...

근데 먼 이국에서 간만에 맘맞는 언니를 만낫는데
넘 속상해요
이렇게 되다가 애싸움이 어른싸움 될꺼같아요

그리고 그모임에 엄마들은 절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고
뭐 애들이 그러는거 가지고 저렇게 발끈하나... 하는거 같거든요

나가지 말아야 하나요?
근데 너무 어렵사리 만든 친구들인데....

IP : 202.215.xxx.1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5.8.19 1:54 PM (202.30.xxx.132)

    안나가시는것이..
    전 반대의 경우인데요.. 울딸이 3살이고 절친한 칭구딸이 12개월인데 같이 노는데 지금 3살들은 한창 밀고 때리고 그래요.. 뺏구.. 저나름대로 우리딸 혼내고 타이르구 했어요.. 그런데..칭구딸이 전화기를 만지는순간 울딸이 그걸 뺏었거든요.. 그랬더니 칭구가 큰소리로 '이놈!~' 우리딸 너무 노여움타서 엄청 울었는데 저 진짜 기분 나쁘더라구요.. 내가 나몰라라 한것두 아니고 계속 혼내는데..지금 같아선 당분간 애들데리고 만나고 싶지 않을것 같아요.. 물론 칭구도 기분나빠서 그랫겠지만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만나시고 애들땜에 기분 상해서 돌아오는것보다는 전화로 지내시구 안만나시는게 어떨까요??

  • 2. 저같음
    '05.8.19 1:55 PM (220.124.xxx.117)

    안나갈것 같아요..글구 그애기 엄마도 이상하시다...애기 그러다 남때리는거 습관 되면 어쩌라구..저같음 따끔하게 혼낼것 같은데..하튼 외국서 외로우실텐데 에구...

  • 3. 속상하죠..
    '05.8.19 2:45 PM (218.145.xxx.159)

    음..저희 조카 두명이 비슷한 또래였는데요, 몇달 일찍 태어난 오빠아들이 몇달 어린 언니아들을 자꾸 때리고, 갖고 있는 물건 뺏고 그러더라구요. 오빠랑 새언니는 물론 하지 말라고 하고 타이르지만 별로 크게 생각안하는데 비해서, 언니는 무지 심각하게 고민했었어요. 지금은 둘이 잘 놀더라구요. 아마 그럴 시기가 있나봐요. 언니분이랑은 계속 만나시구요, 애들은 좀 지나서-그 시기가 지나서- 같이 놀게 해보시면 어떨까요? 그 언니 아들도 님의 아이보다 클 뿐이지 아직 어려서 엄마가 혼내도 별 소용 없을거예요^^;; 형제간에도 그러니깐 그 언니가 마음에 드신다면 너그럽게 생각하셔요...홧팅!

  • 4. 그러면?
    '05.8.19 2:48 PM (61.255.xxx.12)

    외톨이로 사시게요?
    아이들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것 아닌가요?
    시간이 좀 지나면 해결 될거라고 봅니다.
    멀리서 혼자 생활 하시며 외롭게 지내시는것보다 지금은 조금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아이들 조금만 크면 걱정하시는 일 모두 사라지지 않을까요?

  • 5. 쌍둥엄마
    '05.8.19 3:06 PM (211.208.xxx.245)

    아이들이요~~3살때 가장 많이 애들을 때리더라구요....그때가 그럴나이인가봐요....한 1년쯤 지나서
    말귀 다 알아듣고 하면 괜찮아지던데.....
    원글님, 속상하시겠어요....진짜 누가 우리애 때리면 너무 맘 아프죠...물론 어려서 그렇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속상한건 속상한거니까요....
    다음에 만나시면 때리는애한테 계속 예쁘다, 예쁘다 하시면서 동생 때리지 말아야지.....하고 칭찬 모드
    로 나가보세요.....자꾸 화내면서 혼내면 더 하는거 같더라구요......
    간만메 맘 맞는 언니분 만나셨는데, 오래토록 좋은 관계 유지해야잖아요....전 사람의 인연이 참 중요하
    다고 생각하거든요......^^

  • 6. 나마스떼
    '05.8.19 3:04 PM (219.251.xxx.25)

    저도 이제 두 돌짜리 아이키우는 맘인데요. 원글님 심정이 어떨지 충분히 짐작갑니다.
    저희 애도 돌 때, 선배 언니 집에 놀러갔는데, 3살짜리가 좀 심하게 굴더라구요.
    친한 사이고, 애가 말길이 통할 때도 아니라, 뭐라 말 못했지만, 그 집에 있는 동안
    두 아이 감시하느라 바짝 긴장했다가 왔어요.
    그리고 그 이후론 그 언니가 놀러오라면 핑계를 대고 좀 피했더라구요.

    하지만 이제 울 아이가 두 돌이 되니 저보다 어린 아기를 보면 툭 치고 밀고 그러네요. ㅡ.ㅡ
    그걸 보면 저도 옛날 생각이 나서 상대 엄마 볼때마다 가슴이 오그라들죠.

    아이를 키우다보면 이렇게 시기별로 입장이 바뀌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소중한 내 아이만 생각하다가는 어른 사이도 안좋아지니까 마음을 좀 대담하게 잡수셔야 할거요.

    지금은 님의 아이가 맞는 입장이지만 좀 자라면 님이 그 언니 입장이 되실 수 있거든요.
    그 때 아직 말길 잘 못알아먹는 아이를 한 두번 따끔 혼내는 거론 행동을 고치실 수 없을 거예요.
    특히 여러 사람모여 같이 있을 떄는 그런 식으로 소란 피우는게 번거로워서 상대 엄마가 보기에는
    무성의하게 말로만 사과하는 것처럼 비출 수도 있구요.

    그래도 그 언니까지 미워질라고 하면 당분간 모임 피하세요.
    하지만 아이 때문에 외로워지시는 건 별로 안 좋을 것 같네요.

  • 7. 그냥..
    '05.8.19 3:38 PM (221.165.xxx.102)

    그 아이가 또 님의 아기를 괴롭히려 할 때 두 손을 꽉 움켜쥐고 두 눈을
    무섭게 노려보면서 아주 낮은 목소리로 위협하듯 말해주세요.
    "또 한번만 우리 아기 때리면 아줌마가 너 가만히 안둘거야..."
    문화센터서 우리 아기 세번이나 밀치고 때렸던 사내아이에게 그 엄마 안보는 틈에 그리 했더니
    효과직방이더군요. 그리고 그 언니한테도 한번 더 짚고 넘어가게 얘기해주세요.

  • 8. 윗님..
    '05.8.19 3:56 PM (58.102.xxx.135)

    효과야 직방이겠지만... 엄마가 아이에게 따끔히 이야기해서 고치게 하는게 맞지 않나요
    남이 위협하고 공포심을 주는것이 , 아무리 잘못된 행동이고 남의 아이라지만..3살남짓의 어린아이에게 ..과연 바람직한지..궁금하네요 ...

  • 9. 무서워..
    '05.8.19 4:01 PM (218.51.xxx.194)

    그냥..님 무서워요.. ㅠㅠ 그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아이도 윗글님들 말처럼 그런때라서이지 일부러 그러는건 아닐텐데요.. 자기가 뭘 잘못햇는지 아직 모르는 상태에서 어른이 무섭게 노려보면서 위협하듯 그리 말하면 얼마나 놀랬을까요? 무서워요..ㅜㅜ

    저도 울 아기 첨엔 다른 아기들과 만나면 매일 맞고.. 바보같이 화도 안내고 울기만 해서 무척이나 속상하고 했었어요..
    그런데.. 지금 몇달 지나니 요놈이 이젠 지보다 어린애 같으면 지가 밀기도 하고 소리도 버럭질러서
    이젠 제가 상대방 엄마한테 미안해하는 입장이네요..
    원글님도 몇달 지나면 저같은거 경험하실거에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다 그럴때가 있는거 같아요 넘 속상해 하지 마시고.. 외국에서 맘맞는 친구 구하기도 힘들텐데 좀 참으세요.. 그리고 비록 지금은 맞기두 하고 울기도 할테지만 아이를 위해서도 비슷한 또래랑 어울리는게 좋아요..
    지금 첫아이시죠? 그래서 모든게 조심스럽고 그래서 그래요.. 좀만 더 맘을 너그럽게 먹으심 본인도 아이도 편해요.,

  • 10. 맞는 사람 심정..
    '05.8.19 4:07 PM (211.59.xxx.96)

    울 애 10개월땐가 동네 4살애가 울 집에와서 노는데..울 애가 자기한테 기어가니까 발로 얼굴을 차버립디다..그래서 내가 혼좀 냈더니..지 동생은 차도 괜찮은데..왜 울 딸네미는 안되냐고 자지러지더군요..그 엄마한테 울 애 차인거 미안하단 소리 못들었습니다..그런식인 엄마가 있기는 있어요..결국 그 엄마 왕따 됐죠..애들도 당연 왕따..5살 되도 때리는거 못고쳤거든요..밉다고 때리고,,지보고 싫다고 했다고 때리고,그러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근데 웃기는건 그 애가 어린이집서 한대 맞았나봐요..그 뒷날로 당장 어린이집 그만두더군요..참나..자기 자식은 엄청 귀해요..그집 둘째가 우리 애랑 같은 나인데..전 그 애랑 놀리느니 차라리 스스로 왕따하지 싶어 문화센터만 다녀요..딴 아줌마들 그러는데..그 아줌마 자기 애 봐주는 사람한테만 친절하고,,슬쩍 놀러왔다가 애만 남기고 자기는 일보러 가고,,집에 가고,,그런 식이었던 거예요..

  • 11. 무섭다...
    '05.8.19 4:09 PM (59.31.xxx.60)

    그냥님 너무 무서워요...
    저도 앞으론 쌍둥엄마처럼 해야겠어요. 좋은 방법 같아요!!!!

    제 아이가 2돌안되었을때 이웃집 아이를 한번씩 때려서 굉장히 곤란했어요.
    그런데 4돌넘은 그아이와 제아이가 노는걸 보니 장난감을 그아이가 빼앗더군요.
    그때 제아이 말도 잘 못했는데 "으응!!!"하며 달라고 해도 안주니 때리더라고요.
    때린것 절대 잘못했지요. 그앞에서 혼도 내고 했는데... 그아이는 여전히 우리아이것 빼앗고 그러면 또 때리고를 반복하더니
    어느날은 그집아이가 지나가던 우리아이를 확 밀었어요. 그 엄마 " 잘했어. 교육의 효과가 나네?"
    부부동반 3집이 모여서 놀고있었는데 내색할수도 없고 정말 화났지만 웃었지요.
    그리고 나서 언제부턴가 그아이를 싫어해 옆에도 안가더라고요.
    깜짝놀랐습니다. 승용차한대로 그집이랑 놀러를 가는데 그 꼬마가 우리아이를 정말 눈이 빠지게 째려보고 있더라고요. 저랑 눈이 마주치니 특유의 사람좋은것 같은 미소를 날리는데 정말 소름끼쳤어요.
    아.... 그런장면 보고나니 제가 가정교육 잘해야 겠다는 생각듭니다.

    저는 제아이가 어디서 맞아도 " 너도 때려" " 너 우리아이 때리면 가만히 안둬" 이런말 안해요.
    형제끼리도 싸우는데 친구끼리는 오죽하겠어요.
    그리고 조금만 자라도 안싸워요.
    원글님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당분간은 이리저리 핑계대시며 전화로만 친분유지하세요

  • 12. 울고시퍼라
    '05.8.19 4:17 PM (202.215.xxx.139)

    다들 너무 감사해요
    여기와서 이래저래 고민이야기 하면 꼭 방법을 찾앗다기보단 다른사람 입장도 들으며 사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좀 맘을 열게되네요
    글고 그냥님... 댓글보고 웃음 나서 맘이 더 좋네요.

    근데 칭찬해주는 방법도 써보앗고... 여러가지 방법ㅆㅓㅅ는데... 영 안돼네요
    그 애가 당분간은 게속 때릴꺼 가터요^^
    그냥 제가 맘을 바꾸는게 젤 쉬운방법인거 같네요(무슨일이든 그렇지만... )
    그래도 누군가 장난삼아 울아기를 때린다는건 증말 맘이 아파요

  • 13. 아 근데...
    '05.8.19 4:18 PM (202.215.xxx.139)

    근데 그냥님이 무서운게 아니에요
    일단은 칭찬방법 잘 효과 없고요
    중요한건
    이애가 때리는게 장난감 때문에 그러거나 놀다가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이유없이 와서 따른애들은 아니고 울 아기만 때리는 거거든요
    (울아기가 자기보다 어린유일한 아이거든요)
    그러니까 만만하고 재미삼아 그러는거라...
    증말 속상해요
    음...
    그래도 그냥 님 방법은 못쓸꺼 같은데요^^
    하여간 전 그냥님 맘은 너무 이해해요

  • 14. 보호
    '05.8.19 4:55 PM (61.255.xxx.201)

    그 나이가 서로 잘 안맞는 나이에요. 나이가 어린애가 시달릴 수 밖에 없는 나이터울인거죠.
    사실 안만날 수 있으면 안만나는게 좋은...
    그럴 수 없다면 원글님이 아이를 졸졸 따라다니시면서 보호를 하셔야해요.
    아이를 놀게 두고 원글님 할 일 하시거나 하면서 한눈 파시면 불시에 다치거나 할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일단 애한테 보호자가 있구나 싶으면 재미로 와서 때리지는 안거든요?
    아이들이 와서 때리면 "어허~~ 아줌마가 이놈해~~~엉??"하고 한마디 하세요.
    언니한테 양해 구하시구요.
    목소리 깔고 "어허~~ 이놈~~~~" 이것만 해도 눈치 보던데요.

  • 15. 맞아요...
    '05.8.19 5:54 PM (210.94.xxx.89)

    아무리 3살짜리가 뭘 모르는 것같아도 보호자가 있다 싶으면 절대 안 때려요.
    저는 몇 달전에 음식점 놀이방에서 초등학교 정도되는 남자애가 3살 정도 되는 여자애를 때리는 걸 봤어요. 우리 애는 그 두 명에게서 좀 떨어져 있었고, 다른 애들도 많았지만 우리 애나 그 여자 애보다 큰 애들이었지요. 그리고 저는 놀이방 입구에 서서 지켜만 보고 있었구요. 즉, 그 남자애나 여자애 모두 제가 우리 애의 엄마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분위기였어요.
    그 여자애가 우니까, 여자애 엄마가 달려와서 왜 우냐고 아기를 달래더군요. 애가 맞았다니까, 누가 때렸냐고 엄마가 물으니까 그 남자애를 쳐다봤는 데, 그 남자애가 걔를 째려보니까 엉뚱하게도 우리 애를 지목하더군요. 어찌나 그 여자애 하는 행동에 어이가 없던 지, 큰 소리로 우리 애를 부르고 저도 걔를 째려봤습니다.
    그 엄마가 무슨 얘기하면 저도 항의하려고 있었는 데, 우리 애도 여자이고 체격이 그 아이와 전혀 차이가 나 보이지 않아서 그랬는 지, 그냥 가만히 있더군요. 그래도 얼마나 속상하던 지..

    3살짜리라도 자신보다 만만한 지 안 한 지 잘 알고 행동합니다. 원글님.. 애를 더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모습을 상대방애한테 보여주시면 걔도 안 그럴 겁니다. 님의 아기가 엄마의 보호에서 어느 정도 나와있는 것같고, 자신이 그렇게해도 자신이 힘들게 되는 상황이 안 온다는 걸 알고서 그러는 거예요..

  • 16. 전요..
    '05.8.19 9:49 PM (218.38.xxx.132)

    4살 남아를 키워요.
    문화센터 몇군데 다니고 유아수영을 8개월부터 꾸준히 다녔어요. 그리고 8개월쯤부터 품앗이도 거의 꾸준이 했구요. 또 제 고등학교때 친구가 울 아들과 같은 또래라서 아주 자주 만났구요. 신랑친구들의 아이들이 울 아들 또래라서 많이 어울렸구요. 플레이타임이나 찜질방 놀이방, 놀이터 등등에서 만나는 아이들..등등
    그래서 또래부터 조금 어린 아이들 큰 아이들 등등 많이 접해봤는데요.
    음..3살인데 때리는 아이는 시기적으로도 그럴수 있겠지만, 특유의 성격이나 부모의 책임이 있다고 봐요.
    때리는 아이는 늘 때리고 호전적인 태도를 취해요. 거기다 적극적으로 말리거나 혼내지 않고 방치하는 부모..
    물론 부모가 혼내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설명해주는게 중요해요. 제 아들은 워낙 순했지만, 설명이 통했거든요. 또 주변의 아이들을 봐도 부모가 잘가르치는 아이들은 잘 그러지 않아요.
    장난감을 갖고 싸우던지, 트러블이 일어날 만한 원인이 있었다면 상대 아이를 때리는게 이해가 되지만(단순한 이해요), 아무런 이유나 계기없이 때리는 아이들은 정말 문제가 있다고 봐요.
    그런 아이들은 부모가 컨트롤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는다면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그런아이와 같이 붙어 있다보면 늘 맞는 입장이 되는걸요. 어린아이도 잘못한걸 얘기하면 다 알아요. 하면 안되는것도 알고..얘기해주거나 통제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러는 거에요.
    솔직히 너무 막 키우는 엄마들이 많은것 같아요. 친구가 갖고 있는걸 자기 것도 아닌데 무조건 뺏기부터 하는 아이..얼굴이든 어디든 손이 철썩철썩 올라가는 아이..
    왜..TV 프로그램 '아이가 달라졌어요'에도 그런 아이가 나왔잖아요.
    가정교육의 문제가 커요. 각자 아이 좀 잘 키워요.^^;

  • 17. 음...
    '05.8.20 1:25 AM (211.178.xxx.86)

    엄마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성격인데 아이가 참....아니다 싶은 경우 가끔 있거든요.엄마가 아이를 컨트롤하는데 실패해서그래요.그런 아이는 엄마를 여러번 이겨봐서 다른 아이엄마도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한 번 따끔하게 야단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13 <늘봄웰봄> 분당 정자동 파크뷰 레스토랑에서 생긴 일 5 우웨엑!!!.. 2005/08/19 1,508
35712 쌍꺼플 수술후 1 ^^ 2005/08/19 1,000
35711 에고 돈 2만원 아끼려다.... 1 ... 2005/08/19 1,456
35710 제가 싸이코 인가요? 28 ㅇㅇ 2005/08/19 2,375
35709 보석은 얼마나 지니고 있나요? 15 궁금녀 2005/08/19 1,693
35708 부산서 한과,떡 배우는곳 ? 1 2005/08/19 272
35707 테이스터스 초이스 커피를 드립니다. 9 테이스터스 .. 2005/08/19 1,346
35706 숙소 찾아요 2 최씨봉! 2005/08/19 295
35705 내 보물 1호는? 4 푼수새댁 2005/08/19 747
35704 큰거 아닌가요? 12 80b 2005/08/19 1,581
35703 공항면세점에요~(자차, 태닝 제품, 수중 카메라) 5 면세점 2005/08/19 367
35702 결벽증 남편 치료하는 법 알려주세여 6 아흐 2005/08/19 1,094
35701 mp3추천부탁드립니다. 신나는 금욜.. 2005/08/19 135
35700 깽끼부다님아!!!! 대략 즐 쳐드셈!!! 34 티탄 2005/08/19 3,545
35699 성형수술하고 후회하시는 분 계세요? 21 쌍꺼풀 2005/08/19 7,837
35698 백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8 초보맘 2005/08/19 650
35697 경기 응원용 작은 태극기와 목걸이 이름표 어디서 사야하죠?? 2 도와주세요 2005/08/19 106
35696 아이게게 도둑질이라니.. 19 어떻하죠.... 2005/08/19 1,875
35695 남편쪽 부부 동반 모임에 자주 나가시나요? 10 부부동반 2005/08/19 2,258
35694 이번에 결혼하는 오빠 결혼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14 시누이 2005/08/19 2,856
35693 전업주부님들..남편이 벌어오는돈을 자신의 돈으로 느끼시나요? 28 마음 약한이.. 2005/08/19 2,981
35692 이 모임에 나가야 하나요? 울아기를 때리는데.... 17 울고시퍼라 2005/08/19 1,272
35691 떡이나 한과 어디서 배우나요? 6 가르쳐주세요.. 2005/08/19 486
35690 펭귄-위대한 모혐 보신 분 계세요? 5 고민맘 2005/08/19 487
35689 난 회사일로 바쁜데 정말 열심히 레저활동하는 남편 넘 싫네요.. 9 우째 2005/08/19 867
35688 하남에 맛난 음식점좀 가르쳐주세요.. 6 어디.. 2005/08/19 426
35687 이상하게 싫은 광고 케라*스와 마광수씨 24 광고시러 2005/08/19 1,769
35686 저..이정도면 저축 잘하고 있나요? 한번 봐주세요. 19 ^^ 2005/08/19 1,834
35685 책판매 글이 어디갔나요 3 노국공주 2005/08/19 415
35684 미쯔비시 공기청정기 사용해보신분 사용후기 부탁합니다 3 yhk@ 2005/08/19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