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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지난 버버리 고치고싶어요
그때 시어머니와 함께 면세점가서 이것저것 재기도 그래서 썩 맘에 드는것도 아니었지만
있는것중 게중 낫다 싶어 골랐거든요.
근데 저에게 많이 크고...
요새 스타일의 딱 붙는 버버리가 아닌
소위 어깨뽕의 압박 스타일입니다.
옛날 엄기영 앵커가 파리 특파원 하던 시절에 입었던 듯한...ㅠ.ㅠ
5년이 이렇게 유행을 바꿔놓을까요?
아님 살때 제가 넘 큰걸 사서 그럴까요?
이런 버버리를 요새 스타일의 착 붙는 스타일로 잘 수선해주는 곳 있을까요?
아님...다시 이런 벙벙한 스타일의 유행이 올때까지 옷장에 향후 십여년을 묵혀놓을까요?
무지 고민되네요.
해결해주세여!!!
1. 요즘
'05.8.18 10:47 PM (61.74.xxx.60)국내 백화점에 아쿠아스큐텀 매장 깔렸는데
거기서는 수선 안 해줄는지 모르겠네요.
글고, 아쿠아스큐텀은 명품이라기엔... ^^;;2. 가을녀
'05.8.18 10:52 PM (220.76.xxx.116)아...그런가요? 제목 바꾸겠습니당.......
저는 면세점에 있는건 다 명품인줄 알아서...--;;3. 백화점
'05.8.18 10:57 PM (222.97.xxx.61)아쿠아스 큐텀매장에 가셔서 상의해 보세요.
이곳 옷만 전문적으로 수선하는 수선집이 있습니다, 가격은 좀 비쌀꺼예요. 프로급의 수선사들이거든요.4. ..
'05.8.18 10:59 PM (218.49.xxx.162)완전히 다 뜯고 새로 만드는거랑 마찬가지라 수선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비용만 알아보세요.5. 김수열
'05.8.19 12:08 AM (221.164.xxx.204)님들 말씀대로 아쿠아스큐텀 매장에 가져가시면 아마 수선집을 소개해 줄 거에요.
제대로 된 shop master라면 수선할 위치에 삔침도 꽂아 줄걸요?
그리고, 아쿠아스큐텀이 가격으로는 그리 명품이 아닐지 몰라도, 좋은 옷이에요.
그 상표 진짜 좋은 코트는 확실히 가격도 명품이구요...6. ^^
'05.8.19 12:10 AM (218.48.xxx.130)아쿠아스큐텀 명품 맞아요.
그런데 한국에선 로얄티 주고 국내제작하는 브랜드라서
면세점보다 오히려 가격이 낮답니다.
지방시 같은 경우에도 수입도 있고 국내제작도 있고..
닥스도 그렇죠.7. 원글
'05.8.19 12:55 AM (220.76.xxx.116)감사합니다.
제건 당시에도 가격이 꽤나 나갔고 직수입품이라 저에게 몇개 없는 고가의 옷중에 하나거든요...^^
일단 매장에 문의해서 수선 가격을 물어보고
넘 비싸면 그냥 다른 브랜드 매장에서 요새 유행하는 풍으로다 하나 장만할까 해요..
밤 공기가 선선해지는게 가을이 오나봐요..
답변 감사합니다.8. 흠
'05.8.19 8:26 AM (211.217.xxx.132)면세점서 아쿠아스쿠텀 가격이 버버리 뺨치려고 하던데요(딴소리)
9. ...
'05.8.19 10:24 PM (220.71.xxx.94)영국에서는 아쿠아스큐텀이나 버버리나 비슷비슷한 가격이던데요. 국내 매장은 라이센스 생산이라 좀 낮을 지 모르지만요. 휴... 답변은 못해드리고 저도 버버리 트렌치코트 하나 있는 게 너무 넉넉하고 구식이라 어떻게 할까 고민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