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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몇 년씩 사용하시나요?
요즘들어 부쩍 다운도 잘 되고, 가끔 모니터도 꺼지고..
USB 포트도 부실한 것 같고..(SiS인데, 연결이 됐다안됐다..)
언제 날아갈지 몰라 조마조마 하네요.
다른 가전제품은 평균 10년은 내다보고 사잖아요.
지난 번에 쓰던 조립컴퓨터는 고쳐 가면서 5년 정도 썼었나..?
가족들이 집에 있는 시간에는 컴은 늘 켜놓고 살아요. 그렇긴 해도
가격에 비해 컴 수명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험하게 쓰는 건가요? 메이커 영향도 있을까요?
여기 오시는 분들은 컴퓨터 한 대 들여 놓으면
몇 년 정도씩 사용하시는지..
그리고..
괜찮은 컴퓨터 있으면 추천 좀 해 주세요..
1. ...
'05.8.18 9:45 PM (58.143.xxx.167)전 강변테크노에서 조립했었고요..
00년 10월에 사서 지금까지 쓰고 있어요..
(거의 5년 다 되가네요;;)
한번도 부품 업그레이드 한적은 없고요..
저도 요즘 부팅이 잘 안될때가 있어서 MS를 다시 깔까 생각중이에요..2. 몽실이
'05.8.18 9:52 PM (220.123.xxx.25)저는 보통 3년에 한번 새로..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컴 없으면 못살것 같아서..
컴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이에 제가 드나드는 모든 포털 사이트들이
시시때때로 업데이트 하면서 용량이 커지기때문에 3년전의 옵션으로는
속도가 안나오는거지요.
너무 비싼 거 보다는 적당한거 사서 삼년마다 교체하는게
나을것 같은데..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
그래서 저는 대기업체 제품 보다는 중견기업 제품을 애용..3. kang
'05.8.18 10:00 PM (218.147.xxx.124)고사양을 요하는 오락을 원하는게 아니라면..오래쓰실수 있어요.
1년에 한번쯤 포맷해주시고, 자동설치못하도록 막아놓는 프로그램 쓰시고
중간에 램만 한번 업그레이드 하시면 전혀 불편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저 5년반정도 된 거 최근에 구입한 집에있는 제품에 비해서도 거의 안불편하게 쓰거든요.
전 자꾸 다운되면 무식한 방법이긴 하지만-.- 포맷해버려요.
그동안 세번쯤 했나봐요. 두번은 바이러스 걸려서 그랬지만..
그리고 대기업제품은 사양에 비해 넘 비싸요.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만 사는집이라 문제생길때 처리가 어려운 경우
AS의 도움을 받으려면 모를까...(대기업이 서비스 좋다지만 서비스요금 다 따로 받잖아요-.-)4. 챈
'05.8.18 10:29 PM (220.86.xxx.229)삼성꺼 2001년에 사서 지금껏 쓰고 있으니 5년여 됩니다.
저희집 가전제품 다 10년 넘게 쓰고 있으나 컴만큼은 수시로 손 보면서 씁니다.
그동안 포팻도 여러번 했고, 용량도 늘리고 고쳐가며 쓰는데도 요근래에는 갑자기 느닷없이 꺼져버릴때도 있네요.
그래 기계도 힘이 들거야... 조금 쉬었다 부려 먹어야지 합니다.
얼마전에 cd롬이,
딸아이 발차기 한 방에 튀어 나오더니 다시는 들어가지 않아서 무쟈게 더운날 낑낑대며 본체를 가지고 가서 고쳤어요. 삼만원 주고.
그날 본체 뜯는 걸 봤는데, 속을 보니 너무 간단 했어요. 평소에 궁금했는데 ...
그런거 잘 고쳤으면 좋으련만
놀라운 사실은.... 그 본체속의 몇 년 묵은 먼지 !!
우리집 컴이 호흡이 멈출때까지 쓸렵니다. 컴퓨터는 왜 오래들 못 쓰는지 그게 궁금. 아닌가?5. 프린스맘
'05.8.18 10:43 PM (211.253.xxx.34)저는 주로 조립 중고PC 구입해서 2~3년정도 사용합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5~6개월 사용하시다가 새 PC로 구입해서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옥션 등에서 중고 PC구입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없이 거의 절반가격에 장만합니다.
아이들이야 항상 불만이지만 ....
하지만 아이들이 언젠가는 근검절약하는 것을 배우지 않을까 싶습니다.6. format
'05.8.18 11:15 PM (211.187.xxx.37)format하세요. 요즘엔 다들 컴퓨터 사양이 좋아서 3년전에 사신거라도 충분히 쓸수 있습니다.
자주 자주 format해주시고, 필요없는 프로그램 깔지 마시고, 이상한 사이트(?) 안들어가시고, 악성코드,바이러스 관리만 해주면 앞으로 몇년 더 쓰실수 있어요.7. ..
'05.8.18 11:18 PM (218.145.xxx.118)3년마다 바꾸게 되네요.
8. 저는..
'05.8.18 11:27 PM (220.64.xxx.97)99년 조립품 참아가며 쓰다가 얼마전에 업그레이드~ 싹 바꿨습니다.
(이렇게 쓰다가는 우리나라 컴퓨터 업계가 망한다죠..^^)9. 음냐~
'05.8.19 2:48 AM (211.179.xxx.202)전 첫구매부터 삼보로 했는데요...
딱 6년씩 씁니다.
1,2년은 최신버전쯤이고 2-3년째 슬슬 밀리기 시작하면서...
4-5년쯤엔 느리다는 말이 일주일에 두세번은 나옵니다.
5년즈음엔 남들에게서 좀 바꾸지?라는 말이 들립니다.
그래도 일단 가정용으로는 답답한게 없거든요?
현재 3년반째인가 4년째인가인 윈도우미입니다.잘 돌아가는데...단지...애들용 최신게임만 잘 안됩니다.^^(느리죠)
요즘 홈쇼핑에서 컴 선전 많이하던데...율아들내미만 열심히 지켜보는 수준의 상황이구요.
저두 호흡이 다할때까지...쓸렵니다.
아직 키보드의 스킨비닐도 멀쩡한데요 뭘~10. ...
'05.8.19 8:31 AM (211.223.xxx.74)쓰는데 지장없더라도..좀 버벅대는 것같으면...
그리고 포맷한지 반년이상 됐으면 사람불러서 싹 포맷하고 새로 깝니다.
비용은 3만원들어요. 직접 할 엄두는 안나서...
3만원 낭비같지만..컴을 훨씬 오래 쓰거든요.고장도 훨 덜 나구요.
최소한 1년에 한번 이상은 해야해요...
나중에 따지고 보면..3만원주고 사람불러서 포맷한지 몇배 이상의 가치는 하지요.11. 원글
'05.8.19 9:26 AM (218.232.xxx.179)냉장고 비우듯이 일단 불필요한 파일들 좀 삭제하고..주말쯤에 컴내부 청소도 해야겠군요.
포맷은 한 번도 안 해봤지만..이참에 공부 좀 해서 도전해봐야겠네요..
좋은 의견들..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12. 멀쩡
'05.8.19 9:48 AM (211.218.xxx.135)본체는 남편이 조립한 pc 오년 넘었는데 당시에 사양 빵빵하게 넣었더니 지금도 사용하는데 불편함 없어요, 제가 일년에 한번 정도 포맷하고 새버전os 깔아줍니다.
참 오락 안하니 그럴걸까요? 아직 딸리는 느낌은 없습니다 한 삼년 더 쓸수 있을꺼 같던데 ㅋㅋ.
참 그리고 모니터는 삼성껀데 십년은 된거 같아요. 평면 모니터 사고 싶은데 저게 넘 멀쩡해서 버리기가 미안해 미루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