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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가족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여행자: 친정 부모님, 신랑, 나, 아들(26개월)
이동 수단: 승용차
예정일: 다음 주 수-금 2박 3일
희망사항: 두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이었으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결혼하고 친정 부모님과 여행하기는 처음입니다.
여행이랑 그렇게 친하게 지내오지 못한 사람이라 정보에 깜깜합니다.
3살부터 60대를 아우르는 좋은 여행지, 어디일까요?
콘도나 펜션 이름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iambusy
'05.8.18 1:16 AM (221.143.xxx.224)설악 워터피아 어떨까요?
몇년 전에 시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는데요.
스파도 있고 파도풀이랑 유스풀 등 물놀이 시설이 실내와 실외로 두군데로 분리되어 있고요. 물론 연결되어 있어서 왔다갔다 할 수 있고요.
남녀 따로 들어가야 하는 온천탕 외에 실외에 노천탕이 있어서 가족끼리 함께 즐기기에 좋아서 어른도 아이도 만족했더랬어요.
숙소는 꼭 한화콘도로 잡지 마시구요. 근처 저렴한 곳(한화 콘도 근처에 좀더 저렴한 콘도나 펜션)으로 숙소 잡고 여행 내내 워터피아에서만 보내는 건 별로구요. 하루 정도 풀로 워터피아에서 보내시구요.
그 다음날은 근처 설악산도 가고 해수욕장도 가고 하시면 알찬 여행되실 거 같네요.2. 여행조아
'05.8.18 8:26 AM (211.207.xxx.17)평창쪽이 2시간정도 걸려요. 가시다가 봉평들어가셔서 이효석생가-허브나라-무이예술관등 구경하시고 메밀음식도 시켜드시고요. 나와서 대관령양떼목장들르면 하루갑니다. 저녁은 용평스키장입구근처 고향이야기라고 하는 갈비집에서 갈비랑 곤드레 돌솥밥 넘 맛있구요. 숙소는 용평스키장 근처 펜션 많이 있으니까 알아보세요. 다음날 스키장 가서 산악썰매타시던지 월정사 쪽으로 가시면 한국자생식물원이라고 있어요. 제가 갔던 7월엔 야산자락에 벌개미취가 만발해 장관이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야생화 구경하시고 월정사-상원사 들르시면 또 하루가 갈거예요. 좀 더 내키시면 횡계까지 가시면 안흥쪽으로 가다보면 경원참숯이라고 있는데 숯가마찜질 너무 좋아요. 이 근처 다래골산방이라고 거기 흙집에서 하루 잤는데 저렴하고 음식 끝내주게 잘합니다. 그 다음에 토지 테마파크라고 드라마 토지 촬영장이 있으니까 거기도 구경하시구요. 자세한 것은 평창군청이랑 횡성군청 홈페이지 가서 잘 살펴보세요.
3. 덕산
'05.8.18 10:07 AM (218.145.xxx.236)롯데에서 새로 아산옆 덕산에 스파캐슬을 만들었어요,
최근에 개장했는데, 스파시설도 잘 되어있고, 물놀이도 잘 할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해미에서 나가면 금방인데, 서울에서 평일엔 두시간이면 충분히 가죠.
거기 다녀오세요.4. 샘물
'05.8.18 1:37 PM (222.99.xxx.157)평창 휘닉스파크 근처에 펜션 데이지에서
1박 했는데요 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이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www.pensiondaisy.com이나 co.kr에
들어가보세요.
A,B동과C동 홈페이지가 틀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