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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외비 얼마나 하나요 ?

과외 조회수 : 1,030
작성일 : 2005-08-10 15:48:36
중학생 정도 한과목 1주일에 4시간 정도(1회 2시간씩) 과외하면 얼마정도 드려야 하나요 ?
선생님은 명문대 출신이긴 한데 학생도 아니고 전문 선생님은 아니구요.
집 앞 학원을 보내는게 나은건지...
IP : 61.254.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10 3:56 PM (210.105.xxx.247)

    동네 따라 달라요.
    최소 30만원에서 80만원까지~;

  • 2. 보통
    '05.8.10 4:09 PM (141.223.xxx.129)

    동네마다 달라요
    제가 사는 동네는 대학 근처라 공급이 많아서 일주일에 2번씩 한달에 30만원 정도구요
    저는 이 동네 참 짜다 싶었는데 요즘은 경기가 안좋아서 수도권 신도시나 서울도 보통 그정도 한다고 하던데요
    일주일에 2번씩 30만원정도가 적당할꺼에요

  • 3. 하.
    '05.8.10 4:21 PM (163.152.xxx.45)

    제가 대학다닐 때도 일주일 두번 각 두 시간에 30받았었는데...
    그게 92년도였는데 그간 하나도 안변했네.

  • 4. 잠오나공주
    '05.8.10 4:21 PM (59.5.xxx.32)

    어떤 목적이신지 확인하시고 과외 시키셔야해요..
    아이에 따라서 어떤 공부를 하냐에 따라서 과외냐 학원이냐 결정해야 해요..

  • 5.
    '05.8.10 4:31 PM (219.241.xxx.47)

    아이 낳으면 과외보다 학원 보낼려고 하는데...
    학원선생님들이 훨씬 실력있지 않나요.
    제가 과외를 해봐서 아는데 정말 엉터리 같애요..(저요..ㅋ)

  • 6. 나름
    '05.8.10 7:28 PM (141.223.xxx.129)

    학원 선생이라고 다 실력이 있는건 아니던데요
    학원 나름이에요
    동네 작은 학원 같은 경우는 선생들 경력 속이는 경우가 많아요
    제 친구 하나도 고졸인데 그냥 대학 휴학중이라고 속이고 학원에서 애들 가르치던데요
    그 친구 보면 고1수학 과정도 제대로 모르는데 그냥 학원에서 강사하더라구요
    과외쌤들 중에도 실력 없는데 가르치는 사람들 많구요

    그리고 아이의 성적이 어느 정도 학교 수업 잘 따라가고 중상정도 되면은요 과외 일주일에 한번만 시키시는게 나을 꺼에요
    최대한 혼자서 수학 문제 풀어보는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래야 본인 실력이 쌓여요
    혼자 풀다 풀다 정 안 풀리는 것만 일주일에 한번씩 과외쌤한테 물어보는 방식으로 하는게 좋을꺼에요
    저도 과외 6년 가르치면서 느낀건데 어려서부터 과외에 길들여진 애는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이 뒤떨어지고 과외쌤한테 의존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 7. 역시나름
    '05.8.10 7:59 PM (221.162.xxx.178)

    남편이 한의대 준비하다 수학땜에 실패하고 영어 과외합니다.
    원래 영어는 아주 잘했고 해외 근무 경험도 있어 발음도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아이들 주려고 보충교재로 책 한권정도 분량은 될만큼 프린트 교재 준비하고
    애들에게 쉽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늘 생각합니다.
    학원은 잘 하는 상위 몇몇 아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데
    나머지 학업에 큰 뜻이 없는 애들에게는 별로인듯해요.
    학원을 몇년이나 다닌 애들도 기초가 너무 없다고 남편이 그럽니다.
    그냥
    시간 되면 가서 과외하고
    안가게 되면 좋아하던 엉터리 과외선생도 많지만
    정말 열심히 하는 선생도 있어요(우리남편)
    학원 선생이나 과외 선생 다 만나기 나름인듯....

  • 8. 요새
    '05.8.11 10:22 AM (211.114.xxx.18)

    넘 흔한게 과외선생, 학원강사이다 보니 가격두 천차만별이지요.
    공부를 좀 잘하는 편이면 잘맞는 대학생 과외도 괜찮지만, 중간권 이하면 전문가에게 확실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괜히 대학생, 비전문가.. 에게 시켜봐야 돈낭비입니다.
    제 신랑이 학원강사인데 어중이 떠중이.. 개나 소나 다 학원강사 하겠다고 이력서 넣는거 보면
    학원가에선 코웃음이라고 하네요. 과외경력이 아무리 많고 길어두 학원쪽에선 인정되질 않는다네요.
    윗분 남편분처럼 좋은 선생님 만나면 다행이지만, 솔직히 요새 정체불명의 선생들이 넘 많아서요..
    주변에서 추천받아 확실한 선생님이나,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빨리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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