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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어떤가여...해보려구하는데.

헤헤 조회수 : 541
작성일 : 2005-08-10 14:33:25
평소에 큰관심은 아니여도 사회복지사가 되보고는 싶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졸업후 대학진할때는 기냥 점수맞춰서
아무과나 넣어서 전혀 관심도 없는 전문대를 2년동안 다니고 졸업하였습니다.
그후 직장을다니고 현재나이가 25살인데.
알아보니.학점은행제라고 해가지고 1년동안 200만원의 돈을내고2학기를 수강하며
어느정도의 학점을 따고 한마디로 수업이수를 하면 사회복지사2급이라는 자격증을 준답니다
거기에 실습을 120시간정도하고나서 바로취직을 할수잇는거죠.
그런데.. 물론 하고싶은데..지금의 하고싶은마음과 직업에서의 갭이 큰지.
또..오랫동안 할수있는일을 찾고싶어서 하려고 하는데
혹..주위에서 사회복지사가 있으시면 이야기좀 해주세요
저처럼 전공이 다른상태에서 들어가면 일반 전공자와의 차별은 있는지.
지금 너무 고민이 됩니다.
직장다니면서 저녁에 사이버강의로 3시간정도 1년을 해야 합니다.
보수는 많지않다지만..지금다니는곳도 비젼도 없고 많지도 않기때문에.
혹..제가 사회복지사라는직업에 환상이 있는건 아닌지..
알아보니 저처럼 사회복지사를 준비할려는 사람이 많더군요
사회복지사협회에 들어가서 구인모집란을 보니 하루에 20개정도의
꽤많다면 많은 구인정보가 올라와있어서 솔깃합니다.
IP : 220.86.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10 2:39 PM (210.99.xxx.18)

    음..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랑 케어복지사 1급, 보육교사 1급 자격증 갖고 있는데요
    요즘 사회복지사 자격증 가지고 있다해도 취업이 그리 쉽진않다고 하던데요..
    그 자격증으로 공무원시험칠수도 있고 하니까 많이들 딴다고 하던데..

    음 저는 나름대로 사회복지관련 일을 할려면 일단은 소신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실습나갔을때 복지관이나 필드에서 일하는 복지사들 봤을때 정말 존경스러웠어요

    대단하고 훌륭한 분들이 참 많더라구요
    젊은 사람들도 많구...

    님께서 혹 자격증 취득해서 일선에서 일하실 기회가 있으시면
    정말 사명감있게 일해주세요
    ^^

  • 2. ....
    '05.8.10 2:41 PM (61.77.xxx.108)

    사회복지사가 하는일이 그거 아닌가요.
    동사무소등에 소속되여 있으면서 무의탁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돕기등등....

    말이 그렇지, 의사나 검사처럼 아픈사람이나 문제있는 사람들만 만나는 사람처럼
    항시 불쌍한 사람들만 만나고 그들의 고통을 들어야하고 해결해줘야하고....
    물론 누군가는 해야할일이고 , 고마운 일이지만, 적성에 맞을지 꼭 생각해봐야 할것 같아요?

  • 3. 사명감이 없으시면
    '05.8.10 3:08 PM (220.81.xxx.83)

    일하기 힘드실겁니다.
    일에 비해서 보수도 작구요.
    사회복지사가 공무원시험을 쳐서 공무원이 되면 좀 괜찮구요
    일반 복지단체에서 일하기는 진짜 사명감이 있어야합니다.
    구인모집이 많다는 말은 그 만큼 이동이 심하다는 말일겁니다.

  • 4.
    '05.8.10 3:36 PM (220.85.xxx.138)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이 있는데요
    2급 가지고 일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공부하셔서 1급을 따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사명감이 있으셔야하구 급여 물론 작습니다.

  • 5. 맞아요. 사명감..
    '05.8.11 9:58 AM (144.136.xxx.104)

    제 친구 사회복지사에요. 저랑 대학동창인데.. 졸업하고.. 빨간팬 선생님 하면서 돈 모아서 편입했죠.
    사회복지사를 정말 하고싶어 했었어요. 이미 저랑 3학년때 부터 그런 얘기를 했었거든요.

    지금은 대학교 사회복지관에서 일하지만.. 졸업하고 첨에는 취직 안되서 정말 힘들어 했습니다.
    일단.. 그친구는 무교 인데요.. 종교가 없으면 일반 복지관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네요. 일단 많은 복지단체들이 종교기관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그담... 월급이 정말 짜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 학사학위만 두개 잖아요. 그런데.. 일반 기업체 직원들 월급의 절반밖에 못받는다구 하구요...
    같이 일하는 분들 중에는 대학원 가서.. 박사하고, 교수하려는 분들이 꽤 있으시대요. 하지만 그 친구는 뭐.. 그런 생각은 벼로 없더라구요. 그야말로 야전에서 일하고 있는거죠.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일군들이시지만... 사명감 없이는 무척 힘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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