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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이 장가가요~~~

형수 조회수 : 912
작성일 : 2005-08-10 14:59:12
좀 있음 도련님이 장가를 갑니다...형으로서 형수로서 가만히 있을순 없고해서,,,,현금으로 100만원을 주려고 하는데...이걸 어떻게 줘야할찌...고민이네요...
친정엄마께서는 어머님께 드려서 도련님을 주게 하라고 하고....그래야..표가 난다면서......
전 그냥 폐백하면서 절할때 절값으로 줄까 햇었거든요...
어떤 방법이 생색도 나면서 좋은방법일까요.?..그리고 100만원 적당한지요?
IP : 222.106.xxx.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어머니 말씀`
    '05.8.10 3:02 PM (210.94.xxx.89)

    친정어머니 말씀이 맞습니다.
    시어머니께서 님이 도련님께 얼마하는 지 아셔야 하거든요. 그리고 금액은 집안마다 다르니까...

  • 2. 맞아요
    '05.8.10 3:05 PM (220.120.xxx.75)

    어머니께 드리세요.
    절값으로 주면 생색도 (^^) 안 나고
    어머님도 얼마인지 모르실수 있잖아요.

  • 3. 파란마음
    '05.8.10 3:09 PM (211.204.xxx.44)

    대신 절값은 또 들겠네요.
    그래도 윗분들 말씀처럼 어머님께 드리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 4. ㅋㅋ
    '05.8.10 3:10 PM (211.253.xxx.18)

    전 올케언니가 저 시집갈때 울 친정부모님 모르게 쓰고 싶은데 쓰라구
    100만원 줬어요.. 근데 제가 울 친정부모님 드렸네요.. ^^;;;
    아무래도 울 올케언니는 너무 착한가바염.. -_-;;
    생색 내려구두 안하구...
    너무 적게 줘서 미안하다구 하더라구요..

  • 5. 네에..
    '05.8.10 3:16 PM (220.77.xxx.181)

    친정어머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다들 부모님 한테 드리더라구요...^^

  • 6. 어른말씀옳아
    '05.8.10 3:21 PM (221.164.xxx.110)

    맞아요. 그래야 시엄니께서도 신경쓴걸 아실테고..다음에 동서끼리 잘 지내면 더욱 좋겠죠

  • 7. 시어머니에 따라..
    '05.8.10 3:34 PM (61.109.xxx.39)

    시어머니에 따라 다릅니다. 작은 도련님결혼할때 시어머니 통해서 드렸는데 아무도 모르고요...ㅎㅎㅎ
    막내도련님 결혼할때 막내에게 따로 주자. 그것갖고 난리난리 부리는 시엄니도 계십니다.

  • 8. 근데요..
    '05.8.10 3:34 PM (220.85.xxx.138)

    저도 님과 같은 상황인데
    전 도련님이 우리한테 직접 100만원 줬거등요.
    그래서 전 그냥 절값으로 드릴려고 하는데요..
    어차피 어머님도 다 아실테니깐요..

  • 9. 도련님이니까
    '05.8.10 4:13 PM (221.146.xxx.235)

    만약에 여자형제가 결혼할경우 시어머니한테 얘기안하고 그냥 줘도 되는데..(여자형제들은 시시콜콜 엄마한테 다 얘기하니까) 도련님은 남자자나요.. 그냥 드리면 어머님이 모를수도 있구요..
    암튼 남자들은 시시콜콜한 얘기 잘 안하니깬.. 시어머님께 말씀드리고 드리면 좋을꺼 같아요..
    그래야 생색도 나고..

  • 10.
    '05.8.10 5:13 PM (220.88.xxx.179)

    저는 시어머니 미워서 절값으로 백만원 직접 줬어요
    도련님이 우리 애들에게 잘 하거든요
    나중에 시어머니가 알았는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들은 척도 안했어요.
    그리고 일년 있다 대출 많이 받아서 아파트 사길래 집들이 할 때 또 백만원 줬어요.
    이제 큰 돈 들어갈 일은 끝나서 맘 편안하네요

  • 11. ..
    '05.8.10 5:14 PM (222.118.xxx.230)

    어머님께 말씀드리고 도련님한테
    주면 안돼나요?

  • 12. 맞아요
    '05.8.10 5:14 PM (221.151.xxx.55)

    시어머님 따라서 틀려요.
    저흰 신랑이 예단비로 주신다는거 그냥 동생 결혼비용으로 주라고 그랬고 따로 동생주라고 했는데 동생은 모르더라구요.
    여동생때는 직접 보내줬는데 여동생은 또 해준게 뭐있냐고 그랬고....으...
    저흰 받은거 하나도 없이 그렇게 해줬네요
    그래도 생색도 안났어요.

  • 13. ^^
    '05.8.11 9:53 AM (221.143.xxx.12)

    차라리 시어머니께는 얼마 주겠다고 말만 하고 그냥 직접 주는 게 나을 수 도 있겠군요..
    그걸 꿀꺽하시는 어머님들도 계시네...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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