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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강사 한달 수입은 얼마나 되나요?

우정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05-08-06 16:22:26
혹시 직장그만두고 고용보험 적용되는 요리학원에서 한식.중식.일식, 제과제빵.등등 요리 자격증 따시고 활동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저 아는 사람이 요리자격증 모두따고 기관같은데로 요리강사로 나가시던데...

제 생각에는 자격증딴거(노력)에 비해서...하는 일이 보람이 좀 그런것 같던데...

앞으로의 전망과 월급은 얼마정도 되나요.
일은 힘들지 않나요.


활동하고 계신분이나 주위에 잘 알고계신분들 좋은정보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려요.  

제가 한번 도전은 해 보려고 하거든요.^^
IP : 61.247.xxx.1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5.8.6 6:28 PM (222.234.xxx.27)

    요리강사 수입 정말 작아요..
    저 전문대에서 조리과 나왔고..그쪽일을 하지는 않지만..,
    대학동창이 요리학원 강사하는데...
    자격증 다 있고(없는거 없이 다있어요) 호텔에서 일한 경력도 있는데..
    서른넘은 나이에 100만원 남짓 받아요..

    친구가 모아놓은 돈이 있어서 학원을 하나 차리려고 해도...
    사는도시에 몇개씩이나 학원이 있어서 차려도 수강생이 없으니 차릴수가 없네요..
    직접 차리면 꽤 괜찮은 편이구요..

    학원강사하면 강사가 여럿이고 크면 어떤지 몰라도 보통은 강사가 몇안되어서
    대개는 저녁늦게까지 일해야 하므로 힘듭니다..
    하루종일 수강생들 설명해주고 일일이 가서 요리하는거봐주고..
    전화상담도 받아야하고..조리실청소도 해야하고..
    필기시험이나 실기시험은 또 신경써줘야하고..
    요리학원이라 늘 음식을 하다보니 점심도 직접 만들어먹는데..
    원장이 강사 점심해먹는 반찬값 아까워서 잔소리 하기도 합니다..
    (친구 다니던 학원원장이 그랬네요..정말 치사하죠)
    원장이 양심적이고 그런 사람이면 괜찮은데..
    다들 강사하다가 학원차리면 자기돈나가는게 눈에 보이니 꽤나 강사들 힘들게 합니다..

    개인이 하는 학원이 아닌 기관같은데서 일하면 좀 나은것 같은데
    개인학원은 강사경력이 쌓이면 월급 올려줘야하니까
    일부러 경력많은 사람은 아예 뽑지않기도하고,
    꼬투리 잡아서 쫓아내고 신입으로 뽑아서 일시키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경력이 아주 많아지면 옮기면서 들어가기가 더 힘들기도 해요..

    요리강사 하고싶으시다면...
    자격증 다 따서 학원에서 경력 쌓으시고 직접 학원을 차리시는게 수입이 될겁니다..
    실직자재취업과정으로 정부에서 돈대주고 수강하는 사람들이 있구요..
    실업계고등학생들도 많이 수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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