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분당 정자동 사시는 분 ~

ToTo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05-04-11 00:27:56
이사를 갈까 말까 생각중인데요.
봄이라 그런지 동네문의나 이사문의 등..질문이 많네요.
한 번 검색하고 올리는 글이니 부동산 관련 사이트에 이런 질문하라는 등의 답글은
조심스레 사양할게요. ^^
여기에 여쭤보는건 나름 진솔하게 답글 올려주시는거 같아서예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곳은
1) 정자동 상록마을 라이프 28평 (여긴 동향이더라구요.)
2)  "        정든마을 한진아파트 혹은 신화아파트 27평

이거든요.
당장 이사갈 게 아니라서 세안고 구매할 계획이라 매물도 별로 없고
원하는 집을 살 수 있을지도 걱정이에요.

저는 이제 5개월짜리 아기가 있고 남편은 지금 직장이 일산이라 일산에 살고 있는데요.
전세 놓고 2년 정도 후에 가려고해요.
그럼 저희 아기가 30개월 전후가 되겠네요~

정자동이 아니라면 구미동 까치마을이나, 분당동 샛별 동성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정자동을 조금 염두해 두고 있는건 정자동이 그나마 교통이 좋고
요즘 용인 죽전 쪽 개발이 많이 되어 죽전 쪽으로 갈 수록 교통이 혼잡할 거 같아서요.
혹은 이미 분당 안에서도 교통난이 있다고 들었거든요. 사실인지요.

그리고 제가 신혼 때 한 번 살아봐서 왠지 끌리기도 하고...근데 너무 오래전이라
이젠 잘 모르겠어요.

곧 분당 부동산에 가서 이것저것 알아보겠지만...
조금이라도 알고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2년 후면 분당도 지은지 15년쯤된 아파트를 비싼 돈을 주고 사는게 나은지
아님 차라리 죽전 보정역 근처로 새아파트로 갈까...
갈피 못잡아 밤잠 못자는 토토입니다.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9.248.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ero
    '05.4.11 1:59 AM (222.234.xxx.105)

    별로 도움은 안될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동향에서는 살고싶지 않고요
    (먼저 살던집이 동향-동서로 다 창이 있어 환하긴 하지만 그래도 남향과는 확실히 차이가 많이나요. 적어도 저는요)

    보정역 근처는 잘 알아보고 사세요.
    그게 원래 임시 역사라 죽전역과 구성역이 개통되면 폐쇄된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사실 저는 그 기사 동아일보에서 읽었는데 그쪽 부동산에 알아보니 뭐 한번 개통된게 다시 폐쇄되기는 힘들다고 말하더군요(저도 올봄에 그쪽에 집 알아봤거든요)
    그런데 얼마전 아는 모임에서 용인시 홈페이지에 폐쇄방침이 올라왔다는(제가 확인하지는 못했어요)말을 들어서...

    사실 저도 지금 갈팡질팡 하는중이거든요

  • 2. 천년여왕
    '05.4.11 10:17 AM (210.101.xxx.173)

    개인적으로 장안타운 추천합니다.

    혹 가보셨어요? 정말 좋은 동네에요.

    27평인 33평 처럼 크구요( 향은 아마 남서향 일걸요. 분당은 정남향이 없다는 거 아시죠? )

    계단식입니다.

    저두 시범단지 사는데 집팔고 그쪽으로 가려구요

    시범단지가 워낙 비싸야 말이죠 여기 47평이면 거기서 58평을 사겠더라구요.

    시범단지보다 한 일억씩 차이나는거 같아요.

    초등학교는 단지에 있구요, 중학교는 단지 옆에( 오포학생들도 온답니다. 요새 오포에 워낙 아파트가 많이들어서서 오포에 따로 중학교를 세운다는데 .... 고등학교는 70프로정도 대진에 간답니다.)

    구미동이나 샛별보다는 여기가 더 좋을거 같아요( 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물론 죽전보다는 교통이 백번천번 낫구요 .

    율동 공원 걸어서 다닐수 있구요, 조용하구요, 쫌 나쁜점이라면 단지 안이 오르막이 있다는거?

    음,, 평지가 아닙니다. 함 가서 보세요. 뭐 심하게 오르막은 아니구요.

  • 3. tofu
    '05.4.11 11:42 AM (203.81.xxx.158)

    정자동 한진마을은 평수에 비해서 구조가 잘 빠졌답니다.

    길 건너 바로 앞에 분당 문화정보라고 도서관이 있어서

    아이가 있다면 금상첨화 랍니다.

    걸어서 이마트 2분거리이고요^^

    대신 작은평수는 바로 찻길이 보이면 먼지가 많이나고

    차소리도 장난 아니랍니다.

    상록 라이프는 조용하고 초등학교는 탄천으로 갑니다.

    요즘 정자역이 뜨는 추세라 상록 우성이 메리트는

    있답니다.

    좋은 집 구하시길...

  • 4. 커피빈
    '05.4.11 11:43 AM (211.248.xxx.130)

    저는 정자동 느티마을 주공아파트에, 엄마는 정자동 상록마을 우성아파트에 사십니다..
    정자동 강력추천!
    1. 지하철까지 그리 멀지 않고
    2. 엔간한 버스는 다 다닙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는 우성이 주공에 비해 월등히 비쌉니다..(같은 평수 대비).. 주공은 제일 큰 게 28평이구요.. 우성은 22평에서 50-60평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넘 비싸서 주공으로 왔다는 ^^;;

    천년여왕님께서 정남향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울집이랑 엄마집두.. 정남향은 아니네요.. 전 정남향인 줄 알았거든요...겨울에 볕이 아주 좋습니다..

  • 5. 이프로
    '05.4.11 11:47 AM (211.221.xxx.216)

    제가 분당동 샛별 라이프살다가 정자동 상록마을 우성아파트 살다보니 리플을 달게 되네요.
    우선 교통은 두군데 다 좋습니다.
    근데 정자동이 버스는 물론이고 지하철 타기가 더 가까와서 어찌보면 교통편은 정자동에 더
    점수주고 싶어요.
    장안타운은 교통이 불편한걸로 아는데...(개인적 생각)
    근데 윗님 말처럼 아는집 가보니 평수가 좀 크게나오고 남향이라 그런지 겨울에 난방 크게 안틀어도 굉장히 따뜻해요.
    미래가치를 따진다면 죽전보다는 분당이 더 낫지않을까 생각해요.
    아파트가 오래되긴 했는데 어차피 이사올때 기본적인거 고치고 들어오니까 불편하거 잘 모르겠던데요.
    저는 정자동에 한표 주고 싶네요.

  • 6. sugarpowder
    '05.4.11 8:34 PM (220.75.xxx.108)

    요즘 분당에서 뜨는곳이 정자역 백현 근처랍니다. 학원들 음식점도 속속 옮겨가고.. 대규모로 주상복합 들어온 영향이 꽤 큰 것 같아요. 샛별마을은 중앙공원과 가깝고 조용해서 어린 애들 키우긴 좋은데 교통이 좀 불편하고.. 그리고 천년여왕님 시범단지 팔고 장안타운으로 이사가지 마세요 ^^;; 앞으로는 모르지만 장안타운이 공원근처라 살기는 좋은데 투자가치로 봐서 집값이 다른지역보다 많이 떨어져요.. 저는 율동공원 생기기 전부터 생기고 난후도 살다가 이사왔는데 공원이 집값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듯... 그나마 좀 오른게 요즘 그 가격입니다. 물론 앞으로는 알수 없지만 사람들 인식이(실제는 아니지만 ) 좀 외지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 학교도 시범단지 쪽이 낫습니다.

  • 7. 곰곰이
    '05.4.11 9:53 PM (220.118.xxx.168)

    저도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정자동 상록우성아파트를 전세주고 있는데, 2년 후에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면 정착하려 하는데 학군은 어떤가요. 제가 살아보질 못해서요. 결혼떄 시댁에서 준비해준
    운좋은 새댁입니다. 아이키우는데 좋을까요. 첫아이 학교가고, 둘째아이 유치원 보내야 하는데
    살기가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 8. ToTo
    '05.4.13 10:39 AM (219.248.xxx.57)

    늦게나마 감사합니다. 요즘 정신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63 한라산 등반 문의 2 Ꮃ.. 2005/04/11 2,175
34062 주택청약들기 3 해바라기 2005/04/11 2,726
34061 제주도 다녀왔어요...맛집평가 3 코알라 2005/04/11 3,397
34060 노보텔(강남) 다시 질문드릴께요.. 7 카푸치노 2005/04/11 3,109
34059 제가 할수있을까여...걱정이 됩니다. 4 택이처 2005/04/11 3,178
34058 오리 고기.. 5 상은주 2005/04/11 2,538
34057 병원에 가봐야 할런지...알려주세여^^ 3 밤토리 2005/04/11 2,075
34056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출산하신분 계세요? 5 이주희 2005/04/11 2,448
34055 펀 글인데 넘 재밌네요. 3 소담 2005/04/11 2,514
34054 <급식에 청소당번까지‥`등골 휘는' 엄마들> 뉴스 기사... 8 실비 2005/04/11 2,400
34053 영어 공부 집에서 해볼려고 하는데 도움좀 주세요...-다시여.. 14 러버 2005/04/11 2,307
34052 자연분만? 제왕절개? 19 좋은생각 2005/04/11 2,742
34051 골반바지 5 트윈 2005/04/11 2,738
34050 500ml 우유팩 을 구하라!! 25 하늬맘 2005/04/11 3,280
34049 7개월 아기 상처 치료 3 서현엠 2005/04/11 1,901
34048 제일평화시장 쇼핑 노하우 좀 가르켜주세요 ~ ( 예쁜집 추천도 받아요.. ^^; ) 8 냥냥이 2005/04/11 4,060
34047 다른 아이가 옷을 찢었어요.<보상> 12 이상옥 2005/04/11 2,773
34046 제왕절개 후의 몸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1 유리공주 2005/04/11 1,842
34045 분당 정자동 사시는 분 ~ 8 ToTo 2005/04/11 2,798
34044 나물의 여왕 두릅,, 아세요? 8 왕시루 2005/04/10 2,561
34043 노보텔(강남) vs 인터컨티넨탈(코엑스) 14 카푸치노 2005/04/10 2,995
34042 시어머니 11 세나 2005/04/10 3,234
34041 만4살 어린이집이나 병설유치원 어디가 좋을까요?? 3 말리 2005/04/10 1,851
34040 고주파시술 받아 보신적 있으세요.. 4 우주나라 2005/04/10 2,152
34039 외동아들 성격때문에 우울해요..상담소라도 소개받고 싶어요 12 우울 2005/04/10 3,350
34038 도대체 학군이란게 뭘까요? 11 유빈맘 2005/04/10 3,002
34037 급질문)광주(전라도)에 한정식집 추천 좀 해주세요~ 8 달파란 2005/04/10 2,966
34036 적당한 대처방법 알려주세요? 저두 익명 2005/04/10 2,037
34035 취직이 되어서도 문제가 되는 이 찝찝함. 5 띠띠 2005/04/10 2,453
34034 얼마전에 수제비누 할인하신다는 분 혹시 기억나세요? 1 Adella.. 2005/04/10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