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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땜에 미쳐.......

튼튼맘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05-04-07 15:01:52
오늘 사랑이 뺐어요.
마취할때도 무섭고 이뺄때도 무섭고...흑흑흑
아직도 아프네요.
충치치료도 두개나 더해야하고 사랑이도 마저 빼야하고 ...
산넘어 산입니다.
이땜에 요즘은 우울하네요.
82~회원님들도 저처럼 되지 마시고 이 아플때 바로 가세요.
그래야 시간,돈 다 절약됩니다.
날씨도 꿀꿀한데 기분도 꿀꿀하네요. ㅠ ㅠ
IP : 211.207.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르니
    '05.4.7 3:22 PM (61.102.xxx.157)

    저도 뺄거 빼고 치료할거 치료하고 해야되는데 맨날 미루고만 있어요...
    아플것도 겁나지만 그것보다 며칠 못먹을거 생각하면 암담해서...;;;
    이번주는 주말 껴서 그렇구 담주부턴 저도 치료 받으려구요...(맨날 이 핑계...;;;)
    그렇게 많이 아픈가요?....ㅠ.ㅠ

  • 2. 콩콩이
    '05.4.7 3:57 PM (220.126.xxx.120)

    요즘은 사랑니 왠만하면 남겨 두었다가 임플란트 대신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저도 어제 그놈 하나 빼서 윘어금니 자리에 이식했어요.
    1시간 40분 정도 걸렸는데, 자리만 잘 잡으면 임플란트보다
    더 튼튼할 수도 있다더군요.
    그러니 남은 사랑이는 손 좀 봐서 그냥 남겨두라길래
    치료 받을 작정이랍니다.

  • 3. 유진마미
    '05.4.8 1:08 AM (221.140.xxx.49)

    사랑니가 똑바로 잘 자리잡았으면 뺄필요가 절대!!없구요..
    겉으로 보기에 똑바로 나 보여도 뿌리쪽이 옆니를 건드려서 옆니까지 썪게 만들면
    아깝더라두 빼야합니다..
    이빨 빼셨을땐 냉면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찬음식이 도움이 되는데..
    많이 아프시겠어요..약은 드셨어요??

  • 4. 튼튼맘
    '05.4.8 11:57 AM (211.207.xxx.199)

    푸르니님 잘 생각하셨어요. 일은 저지르고 봐야합니다.그래야 치료받지 안그럼 ...ㅠㅠ
    콩콩이님 그런것도 있어요. 금시초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밑에거라서 다 부서졌는데 그런것도 괜찮나요.
    유진마미님 저 위에 양쪽다 아파서 뺐구요.밑에것두 사진찍어보니깐 양쪽다 옆으로 깊숙히 박혀서 요것들이 나 여깄수 하고 가끔씩 아파서 옆에이들까지 덩달아 부르스를 치더라구요.
    그래서 맘굳게 먹고 뺐습니다.
    주사도 맞고 약도 5일치나 받아왔습니다.
    울신랑은 안그랬던것 같은데 ...

    이 건강한 사람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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