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예물..

미소조아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05-04-07 11:43:35
어제 커튼빨고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예물을 보게되었어요..(비오는데 커튼돌렸어요..ㅜ,ㅜ)
결혼한 후 5년동안.... 목걸이 귀걸이 반지 악세서리에 전혀 관심없는터라
참 썰렁하기도 하더군요..ㅋㅋ
전 반지도 하고 다니는 편이 아니었거든요..
..유행지난 목걸이에 아시죠 예물 목걸이 스타일..ㅋㅋ
파란색. 빨간색 보석?알들..ㅎㅎㅎ
백금으로된 잘 휘어지지않는 목걸이..에고고고..
요즘 절대 못하고 다닙니다..ㅎㅎ

갑자기 목걸이랑 귀걸이랑 예쁘게 셋팅하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드는고예요..
에고 고민중임다..
맘에 들게 셋팅하려면 수공비가 많이들겠죠?
조언부탁드립니다..선배님..^^
IP : 218.49.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5.4.7 12:25 PM (220.118.xxx.60)

    나팔꽃님 ^^;;
    김흥임님 댓글을 여기에 다신 것 같은데요? ^^;;;

    미소조아님, 종로나, 명동쪽, 아님 가까운 귀금속 매장에 예물들 들고 나가셔서
    명품 불가리, 까르띠에 같은 젊은 풍 카다로그를 보시고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하면 다 해준다고 들었거든요. 한번 알아보셔요.
    평상시에 하고 싶었던 귀금속 모델들을 잡지 같은거 보시고 참고 하셔도 되구요.
    저희 아버님은 명동에서 하셨는데, 수공비가 그렇게 쎄지는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참고가 되셨는지..

  • 2. 미소조아
    '05.4.7 1:07 PM (218.49.xxx.5)

    코코사넬님..넘 감사해요..^^
    나팔꽃님 댓글보고 전 너무 심각했다죠..ㅋㅋ

  • 3. 꼼히메
    '05.4.7 5:49 PM (203.228.xxx.163)

    코코샤넬님 말씀대로 하시면 되요..근데, 가시기 전에 아실것은 가지고 계시던 예물의 금값밖에 못 받아요. 아마 하실 때는 수공비도 들어가서 제법 주셨더라도 팔 때는 금값..그것도 녹이면 소모되는 것까지 감안해서 받게 되니까..많이 차이 나실겁니다..하지만..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디자인이라면 팔고 새로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코코샤넬님 말씀대로 요즘 귀금속 매장은 사진만 들고 가도 다 그대로 만들어 주니까..백화점 같은데 가셔서 카다로그 얻어 가셔도 될거예요..이상 금방집며느리(금값도 잘 모르는) 의견이었슴다...

  • 4. 철수짝지
    '05.4.7 11:14 PM (211.197.xxx.124)

    ㅋㅋ 전 결혼 1년반 밖에 안됐는데도 빨간 파란알 입니다.
    정말 보석이란 이름도 아까울 정도로 광채 하나없는...수공비가 넘 아까울 정도.
    우리 어머님 여행 다니실때 힘껏 사모은 것들루요.
    아직 저한테 해주신것 보담 더 갖고 계시다네요. 저한테 자랑하시더군요. ㅋㅋㅋ
    저혼자 속으로 돈 안되는거 아끼다 더 똥 만들지...하고 있습니다.
    근데 하나도 탐 안납니다.
    전 간이 작아서 혹시나 찾으실까봐 내다팔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살사람도 없겠지만. ㅋㅋㅋ

  • 5. 마타리
    '05.4.8 10:20 AM (210.95.xxx.2)

    전 어머님이 해 주신 세트(세트라 해봤자 목걸이메달과 반지, 귀걸이인데 보석이 보석이라고도 할 수 없는 - 까메오와 터키석이었어요 - 남편 아는 금방에 갔더니 이런 건 아무도 하지도 않는 가치없는 거라고 다 버리라고 하던....부끄럽더군요ㅠㅠ) 거기서는 18K만 건졌죠
    그 세트 다 주고 다이아 반지와 목걸이 세팅하고 18K세트(반지, 목걸이, 팔찌) 했답니다
    비용은 30만원 더 주었죠
    결혼 예물은 10년 넘는 기간동안 단 한 번도 한적이 없었어요(할 수가 없었답니다. 알은 어찌나 큰지 반지를 끼면 손가락을 움직일 수가 없어서 )
    그래도 내 마음에 들게 세팅하니 산뜻하니 하고 다닐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보석은 맘에 안 들면 괜히 아까운 거 묵히기 밖에 못 하잖아요
    비용이 들더라도 세팅 새로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인터넷에도 명품카피한 거 파는 사이트들이 많아요
    거기서 보고 인쇄해 가셔도 좋을 듯 한데요
    하지만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 보는 건 좀 다르더라구요
    아예 금방에서 실제로 보시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 6. 미소조아
    '05.4.8 11:48 AM (218.49.xxx.5)

    꼼히메님..감사함니다..어제 종로가서 대충물어보긴했는데..워낙차이가 나네요...^^
    철수짝지님..저도 혹시 물어보시긴하실텐데..워낙 악세서리안하는걸 아시니까뭐..
    예쁘게 해서 귀걸이 목걸이하고다니면 더좋아하실것같으세요..^^
    마타리님..감사함다..비용은 정말 그정도 나오더라구요..지금 열심히 고르고 있습니다요..^^
    담에 사진이라도 올릴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13 이 플로어스탠드 좀 봐주세요. 1 파헬벨 2005/04/07 1,681
33912 아픔도 슬픔도 회색빛 그리움으로 퇴색되어 주는군요 40 김흥임 2005/04/07 3,069
33911 결혼예물.. 6 미소조아 2005/04/07 2,573
33910 화양연화 10 어여쁜 2005/04/07 2,348
33909 오늘 드롱기 받을라나봐요 5 초롱아씨 2005/04/07 1,609
33908 혹시 클로렐라 부작용 경험해보신분 있나요 9 블루마운틴 2005/04/07 2,951
33907 "소설 쥬니어" 라는 잡지를 기억하세요~~~~ 6 익명 2005/04/07 1,500
33906 딸아 제발 치마 좀 입어라!! 10 다이아 2005/04/07 2,115
33905 경솔한 소개, 사과 드립니다. 8 참비 2005/04/07 2,999
33904 평창동 올림피아호텔 근처 정원있는 레소트랑이였는데요... 3 죽차 2005/04/07 1,443
33903 <질문> 제주도 콘도, 펜션 좀 추천해주세요... 7 레몬빛 2005/04/07 1,717
33902 피곤해하는 남친.. 6 로이스 2005/04/07 2,609
33901 어제 학부모 간담회에 다녀왔어요. ^__^ 21 키세스 2005/04/07 2,524
33900 엄마옷 쇼핑할 만한 곳 아시는 분?(부산) 2 연이 2005/04/07 1,591
33899 자식때문에 속상해요.(넉두리입니다) 5 김수진 2005/04/07 2,759
33898 요즘 나의 프로젝트.. 18 코코샤넬 2005/04/07 3,090
33897 올만임다 샘님^^*열분 2 진제맘 2005/04/07 1,542
33896 출산후에 고관절이 자꾸 아프거든요.. 3 에버그린 2005/04/07 1,579
33895 song 현민아 2005/04/07 1,382
33894 그리스 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사비에나 2005/04/07 1,237
33893 집들이 4 김정미 2005/04/06 1,554
33892 항상 감사하며 삽시다. 27 jasmin.. 2005/04/06 3,948
33891 괌 여행정보.. 3 bora 2005/04/06 1,622
33890 회원장터의 조그만 건의~ 3 행복한생각 2005/04/06 2,761
33889 출생신고가 안 된 아이가 다닐 만한 곳이 있을까요? 5 잠시 숨김 2005/04/06 2,351
33888 누가 안심 좀 시켜주세요... 7 bora 2005/04/06 2,712
33887 불편한 자리.. 2 톰의정원 2005/04/06 1,451
33886 쪽지함은 안 열리고 4 강금희 2005/04/06 1,678
33885 "프레스플라워" 배워보신분 계세요? 5 파인 2005/04/06 879
33884 <비타민아울렛>"아세로라 비타민C" 7일 오후 1시 농수산홈쇼핑 파격세일 첫.. 비타민통 2005/04/06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