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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한 소개, 사과 드립니다.
그 즈음 해서, 저도 마침 온라인상으로 귀걸이 파는 곳을 찾고 있던 터라서,
제가 구입은 안 해봤지만, 제 맘에 드는 온라인 가게를 하나 발견했는데,
그곳에서 마침 안 뚫은 귀걸이 파는 걸 본 것 같아서, 댓글로 소개를 드렸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그 사이트에 가보니 어느 분께서 후기를 올리시면서 '82쿡 소개'로 들리셨다고
하신 글도 봤습니다. 그 글 본뒤, 저도 첫 주문을 하면서 '제 소개로 82쿡에서 오신 분들 있는 것 같은데,
사은품 하나 정도는 주시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어서 사은품으로 귀걸이를 받기는 했으나, 제 맘에 드는
디자인이 아니어서 여전히 거실 한귀퉁이에 온 상태 그대로 놓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어느 분이 귀걸이를 샀는데, 큐빅이 하나 떨어져서 왔다며 환불을 할까 생각하신다는
글을 봤고 혹시나 싶었지만 그냥 지나쳤었습니다.
헌데, 오늘 다시 자게에 들어와보니 어제 또 다른 분께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다며 글을 올리셨더군요.
아차...싶은 마음에 뷰티란에 가서 다시 찾아봤더니,
전후사정으로 미루어보아 제가 소개해 드렸던 그 사이트에서 구매하신 것 같더라구요.
어제 올리신 분도 큐빅 비슷한 게 하나 떨어졌다는데,
교환이나 환불을 처리하는 그 사이트의 방식이 아무래도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혹은 그런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제품의 결함일 수도 있지만, 그것 역시 그 사이트의 문제겠지요.
해서, 제 스스로 구매도 해보고 제품도 사용해본 다음,
믿을만 하다고 생각된 다음에 여러분께 소개 드려도 드려야 하는데,
제 자신도 구매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경솔하게 말씀드려서 여러가지로 불편끼쳐 드린 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제가 그 사이트와 어떤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전혀 아니나,
일단 제 소개로 여러 분들이 그 사이트에서 구입을 하셨고 또 불편을 겪으셨고,
또 저도 비록 사용은 안 하고 있을 지언정, 사은품 받은 것도 있으니,
저도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고 그 사이트에 어떤 방법으로든 의사표시를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이트에 게시판에 글을 올릴까, 아님 전화로 항의를 해볼까 고민하다가
다른 분이 게시판에 불만 글을 올렸더니 삭제 되었다는 얘기를 하시길래
전화를 넣어서 전후 사정을 얘기했더니, 사장분이 출근을 아직 안 하셨다고 해서
출근 하시는 대로 제 전화로 연락주십사 하고 메모 남겨놓고 지금 전화 기다리는 중입니다.
섣부른 소개글 남긴 점 정말 죄송하고,
그쪽 사장분한테 교환과 환불에 다른 분들의 불만과 불편을 말씀드리고
그 쪽 이야기를 듣게 되면 다시 여기에 글 남겨놓겠습니다.
다시 한번 경솔한 소개글로 여러가지로 불편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 지금 어제 글 남기신 분과 쪽지로 얘기를 나눠보니, 제가 소개했던 그 사이트가 맞네요.
거듭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1. 참비
'05.4.7 11:57 AM (220.93.xxx.168)조금 전, 그쪽 사장분과 통화를 하였습니다마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답변이시네요..
제가 뷰티란에 답글 달았던 소갯글 지웁니다.2. 예은맘
'05.4.7 12:20 PM (218.156.xxx.67)그냥 소개만 하셨는데 이렇게 신경쓰고 사과의 글도 올리시는거 보니
참비님 마음이 참 예뻐보여서 그냥 글 남깁니다^^
참비님같은분만 계시다면 정말 좋은세상일것같아요.3. 민이맘
'05.4.7 1:16 PM (218.49.xxx.51)부러 전화까지 하셔서 말씀하셨다니..하실만큼..다 하신것 같아요..
이젠 그만 맘쓰세요..
기본적으로 쇼핑몰에서 고객이 남긴 글을(항의든 뭐든간에) 말도 없이 지우는건..
그쪽 사람안봐도 어떤 수준인지 알수 있으니까요..
그것까지 참비님이 책임느끼실필요는 없으실것 같아요..
속상한맘 지우시구요..즐건 하루보내세요..4. ilovesting
'05.4.7 1:41 PM (203.229.xxx.69)아이구, 죄송스럽게시리, 괜한 수고를 끼쳤습니다.
참비님 같은 분 처음 뵜습니다. 정말 사려깊으세요. 소개글 올려주신 것만 해도 사실 고마운건데.
전 물건은 맘에 드는데, 서비스가 좀 그렇지요? 앞으로 이용하지 말까봐요.5. 참비
'05.4.7 3:05 PM (220.93.xxx.168)저두 82쿡 통해서 여러 도움 많이 받는 걸요...
암튼 답글 달아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매일매일 즐거운 나날 되세요.6. 민지맘
'05.4.7 11:17 PM (220.77.xxx.166)저도 작은 쇼핑몰을 하고 있지만 고객의 글을 임의로 지운다는건...
글쎄요..기본적인 쇼핑몰 운영의 예의가 없는것 같네요...한치 앞의 이익으로
먼 훗날을 보지 못하는 처사라고 생각이 되요...
소개글때문에 이렇게 사과문까지 올리시고..참비님 정말 속이 깊으십니다.
이젠 맘편히 생각하세요.....7. tasha
'05.4.7 11:49 PM (61.100.xxx.31)떨어진 큐빅때문에 글올렸다가 삭제당하고.. 결국 교환도 못한 사람인데요..
참비님글 읽으니 제 마음이 다 다독여지네요.. 감사합니다..
사이트 소개할때 자기가 구매해본 중에 추천하고 싶은 곳만 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해서 님을 나무랄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에요.. 게다가 이경우는..
귀찌를 파는 곳중에 종류가 다양한 곳이 별로 없으니 그냥 알고있는 곳을 소개해주셨다는것으로도
저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기뻐했었구요
결국 답변도 미흡했었다니.. 참 씁쓸해지는군요..8. 미스마플
'05.4.8 12:40 PM (67.100.xxx.111)흠.. 저도 경솔하게 그 일에 답글 단적이 있는데.. 그 분 맘 상했을거 같네요.
저도 여기서 사과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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