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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님의 사과글을 보며....

러브홀릭 조회수 : 3,592
작성일 : 2005-04-05 01:46:06
우선 리플에도 달았지만요 용기에 한표!
미스테리님도 말씀하셨듯이 은연중에 자신도 모르게 조금은 신경이 날카로우셨던것 같아요. 평소엔 화안내던 저도 원래 화가 막나면  이성적여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말이 본의 아니게 이상하게 되기도 하구요 그게아닌데 하고  나중에 후회하고...쩝....
여러가족여러분들도 그런경험 한번씩 있으시지 않으신가요?  (나만그런가?^^;; -스스로 질문모드임)
그래서 제가 하고픈말은요

혜경샘도 마찬가지 경우라 생각됩니다.

꾸준히 마음에 상처를 받은상태이시기도 하고 모두 너무 민감한 상태라 답답하시더라도 잠시 뒤로 물러나신것 같아요. 저도 선생님의 어수리나물 보고는 맘이 않좋기도 했죠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공인? 이시니 본인이 맘속상해도 하시던일은 계속하셔야 하잖아요?  많은 회원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자신의 감정을 앞세워 아무것도 않하시고 계심 또 많은분들께 소홀하다는 질타를 받으셨겠죠. 물론 그질타가 무서워서 글들을 남기신게 아니라 선생님의 글을 기다리신 많은분들에 대한 도리?예의라고 생각하신것 같아요.

우리모두 한걸음씩 물러나서 생각해봐요.

그러면 안보이던것도 보이고요  조금은 이성적여지는듯해요

저는 혜경샘을  사모하는 사람은 아님니다. 그저 인상좋고 맘좋아보였고요 푸근해보이시고 인간적이신것 같아 좋아한 정도....키친토크만 열심히 보다가 최근에서야 여러분들이 살림돋보기, 자유게시판,...등등에서 오가시는구나를 안사람입니다. 오해는 말아주세요...

ps:우리모두 앞으로 한 가족같이 어 내 동생이네,언니네, 이모, 엄마 같다고 생각하시고 서로 이해하고 감싸주는 그런 가족들이 되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랍니다.
IP : 210.96.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브홀릭
    '05.4.5 2:00 AM (210.96.xxx.27)

    혹시나 하여 희첩을 들어가보니 4일날 샘께서 자게 관련글을 올리신게 있네요. 약간 뒷북같은 느낌은드네요.... 사실 이런글을 예전부터 올리고 싶긴했으나 너무들 민감하셔서... 미스테리님의 글을 읽고 나름대로 좋은기회라 생각해서 글을 올리게됐습니다.
    좌우지간 샘글읽고 나니 모든것이 봄눈녹듯이 풀어지네요. 위에서 말한것과는 반대로 말씀을 빨리하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건 왜 일까요?? (이중인격잔가?-본인질문모드임^^;;)
    ps. 글 보니 무급직원과 적은 급료를 받고 일하시고 계신 82Cook님(아이디) 들께 며칠동안 맘고생하셨을것 생각하니 죄송하네요. 글구 고맙기도하구요. 앞으론 복 마니마니 받으셔요....

  • 2. Pianiste
    '05.4.5 6:10 PM (211.191.xxx.183)

    저요 저!

    당연히 그런경험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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