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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한 다른 틈도 주지않는 이 홈피가.....
교과서대로만 살아질까...
그렇다면
나의 한숨과 고뇌가 얼마나 무의미한 것일까...."
자게의 여러분이 올리는 글을 통해
난 그런 것을 확인받을 수있어 좋았는데.....
위로받을 수 있어 좋았는데....
나와 같은 시선도, 나와 다른 시선도...
보수적인 시선도, 다양한 시선, 시선~~
때론 논리정렬한 때론 유머 넘치는 리플에선 대한민국 주부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어 가슴 벅차하고....
그 저력이 나의 가능성과도 이어질 것 같아 좋았는데...
세상에 대해 많은 것을 공부하는 깨달음도 주었는데....
여러 논의가 오가고 있는 이 시점,
저는
탈퇴하는 것이 정확한 계산법이다 싶어
"여타한 다른 틈도 주지않는 이 홈피가..."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탈퇴버튼을 과감히 눌렀습니다.
82쿡은 김 혜경님 개인홈피가 아니라
여러분의 것입니다.라고
제 딴에는 비장하게 매듭짓고....
탈퇴한 상태에서 보니(읽는 것 가능하지요) 재빨리 제 글이 삭제되더군요.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가입해 똑같은 제목으로 다시 올립니다.
썩어도 준치라는 말도 있는데.... 읽혀지기도 전에 단 칼에 짤리다니요~~~
혹 다른 회원들의 발칙한(?) 글도 삭제되는 것은 아닐까???
떠나가신 초록달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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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떠날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참 무서운 곳이란 생각이 새삼스레 듭니다.
세상엔 좋은 사람이 훨 많다구 믿고 살구 있는데.. 이곳도 그런 곳 중의 하나라 생각했는데
인간 심연의 본심을 너무 깊숙히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맘속엔 그런 마음이 있겠지요 누구라도 나를 건들이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힘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철저히 응징하겠지요
예쁜 그릇이나 향기로운 커피가 가리고 있던 것들이 결국은 그런 것들이었다 생각하니
이젠 1분 1초도 있기가 싫어졋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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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합니다.
정녕 사는게 다 힘의 논리인가요.....
이 글 ,또 다시 지우지 마세요....
왜냐면 여긴 자유게시판이걸랑요~~~~~~~~
1. 첨밀밀
'05.4.3 7:01 PM (81.71.xxx.198)탈퇴한 분들의 글이 지워지는지 몰랐네요...ㅠ.ㅠ
2. J
'05.4.3 7:11 PM (211.207.xxx.111)저도 아까 그 글 쓰시고 탈퇴하신 것 봤었는데....
뭐 이상하거나 삭제당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다시 글을 올리셔서 무슨 일이신가 했네요.
관리자께서 지우셨다고 믿고 싶지는 않은데요.... 지우셨다면 혹시 실수 아니었을지...
실수였길 혹은 시스템 문제(이런 게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였길 바랍니다.
그런데...아직 관리자의 답글이 달리지 않는 것을 보니 의도적으로 지우신 게 맞는건지... --;;
참으로..... 참으로..... 그렇군요. 뭐라 말할 수 없네요.3. 달밤
'05.4.3 8:37 PM (218.54.xxx.140)아까 저도 봤는데 이상타했어요.
금방 확인하고 나온 글이 없어져서..
설마 했는데.. ㅜ ㅜ4. bluered
'05.4.3 9:23 PM (222.99.xxx.179)ㅇ ㅣ ㄱ ㅁ ㅕ ㅇ 이라는 닉네임에서 웬지모를 소름끼가 확 돋네요
참으로 무서운 분들 많습니다5. 야채호빵
'05.4.3 9:40 PM (221.151.xxx.229)늘 다정하신 가브리엘라님!
댓글 감사합니다.
82쿡이 개편된 이후로 사진을 올릴 수가 있게 되어서, 원판과 다르게 가장 잘 나온 사진을 고르다보니... ^__^
저 사진에서 6년 세월을 더하고 20% 정도의 체지방을 더하면 지금의 모습이어요... 흑흑흑...6. 하이루
'05.4.3 9:58 PM (60.197.xxx.200)탈퇴했다고해서 자동으로 쓴글이 지워지진 않아요. 의도적으로 삭제된글 맞습니다.
7. 보석비
'05.4.3 10:04 PM (211.209.xxx.235)의도적으로 지워진 글이라면
그게 사실이라면
소름끼칩니다 증말8. 하눌님
'05.4.4 12:25 AM (211.195.xxx.254)비방이라든가 , 공격등 어떤 의도를 가지고 올린글이 아닌데
의도적으로 지워졌다면 ,그건 당해본 사람만이 알아요
소름끼치도록 무서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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