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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올리는 마지막 글
왜, 자유게시판의 익명 실명 전환을
회원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마음대로 행한 것에 대해서
아무 말씀 안하시나요? 정말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이분들은 주로 악플러들의 자유게시판 물 흐리기에 대해서만 비판할 뿐
나머지 회원들의 답답한 심정이나,
이렇게 된 절차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하지 않으시는데요...
김혜경 님과 운영진 분들이 그냥 침묵하고만 있던 것이 아니라
자유게시판을 익명에서 실명으로 전환하는,
그러니까 침묵보다 심한 칼날(검열의 칼날이죠)을 휘두르신 건데...
그분들을 믿는다, 혹은 조용히 있었으니 그나마 나은거다,
이런 말은 나머지 회원들의 답답한 심정을 더 답답하게 만들 뿐이에요.
이 절차에 대해서 정말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오늘 너무 나대는 것 같은데
정말 궁금해 묻습니다.
그리고 사실 전 현실에선 짝사랑 절대 안하거든요.
이번에도 짝사랑 안할래요.
안녕~ 82~
1. 오뎅
'05.4.1 11:29 AM (220.77.xxx.13)가지 마세요
어제 오늘 마지막이란 글 너무 많아 속상해요..
아뒤도 맘에 드는뎅..2. 대전아줌마
'05.4.1 11:43 AM (168.154.xxx.103)저는..자게를 거의 안들어왔어서..사실 크게 마음 상하거나 하진 않는데요...
횐님들이 그래두 올리신 글들을 몇개 읽어보니 대강의 스토리는 알것 같아요.
물론 실명이 되면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더 큰 칼날이 휘둘릴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보다는 조금더 조심스러워 지며, 좀 덜 날카로운 칼날이 되지 않을까요?
전 82에서는 아니지만..아미쿡 공구때 아미쿡 게시판에 실명으로 글 올렸다가 익명으로 리플다신
분들께 상처를 받았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물론 서로 오해가 있었던 부분들 이었다고 믿고싶구요....실명이었다면..평소 그 사람이 남긴 글들을
미루어 이런뜻이겠거니 하면서 오해의 소지를 줄일 수도 있었을것 같습니다.3. 재원러브
'05.4.1 11:58 AM (211.219.xxx.220)거봐요..
대전아줌마 님도
자유게시판이 실명 전환된 절차에 관해서는 아무 말씀 안하시잖아요.
전 그부분을 질문한 거예요.
회원들의 의견을 묻지 않고 마음대로 실명 전환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 안하시잖아요. 왜 그런거죠? 그냥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4. 마당
'05.4.1 12:12 PM (211.215.xxx.95)아 로그인한사람만 글쓸수 있게 한거요?
전 그거 좀 그래요.
예전이 더 좋았어요.
하지만 말하기가 조심스럽죠. (그래놓고 다 말함..)
전 예전처럼 다시 되면 좋겠고... 주인장님두 뭔 말좀 해주심 좋겠어요..
그냥.. 위로라두요..
너무 암말 안하시니깐..좀 답답하네요..
공지로 끝나는거라면.. 82답지 않아요..
뜨뜻한 느낌이 없자나요..
뜨뜻하고 가정적인 모임인 82의 모습처럼.. 그렇게 이번일도 해결 나리라고 봤는데 아니라서 좀 서운했어요..
그냥 그런거죠 뭐..
전 자게나 여러게시판 다 잘 돌아다니면서.. 로그아웃하기 정말 귀찮아서 로그아웃 많이 한했지만요..(저절로 되면 그래도 그냥 마당..이라고 썼어요..) 예를 들어..제가 치질이 생겼다거나..
혹은 이웃에 정말 밥맛없는 에펜네가 들어왔을때.. 같은때..
여기에 하소연은 못하지 싶어요..5. 겨란
'05.4.1 12:29 PM (222.110.xxx.183)1) 다른 분들이 벌써 질문을 많이 하셨거든요. 똑같은 질문을 왜 또 해야하죠?
2) 저는 이제 김샘 스타일을 좀 알거든요.
3) 친위부대 소리 듣기 싫어서 글 안씁니다.
절차에 대해서 재원러브님이 한 말씀 하셨으면 되었습니다.6. 재원러브
'05.4.1 12:44 PM (61.82.xxx.243)거봐요, 겨란 님도 그 절차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 안 하시잖아요.
왜 똑같은 질문을 또 하나고요?
김혜경 씨를 김샘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답을 안하시니까요.
정말 궁금했어요.
그런데, 이젠 알겠어요.
----------------------
인생 살면서 사실 주변에서 나의 잘못을 가까이서 지적해줄 수 있는
친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김혜경 씨 주위에 있는 그 숱한 추종자들은 김혜경씨의 잘못을
알면서도 지적하지 않는 거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김혜경씨 스스로를 위해 별로 좋은 일이 아니죠.
전 친한 친구가 이런 잘못을 저질렀다면
네가 잘못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진정한 친구니까요.7. 마당
'05.4.1 12:52 PM (211.215.xxx.95)엥..겨란님도 운영진이 아닌데 (운영진이 있다면..) 어찌 그걸 답변하겠어요..
쥔장님을 쥔장..혹은 김샘..혹은 김선생님..혹은 김혜경선생님으로 달리 부를수 있는데..
김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답변요구는 좀 그렇다고 봐요..
그분주변의 가까운 분들이 누가 있는지 모르는 저로선..
솔직히 그분 주변 사람들의 해명요구도 좀 적절하지 못한거라 보거든요?
겨란님이 그 절차에 대해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제겐 안 물으셨지만..대부분의 82분들이 화내셨듯이..
너무 성급하게 너무 빨리..너무 독단적으로 처리된 일이라고.. 생각하죠..
겨란님도 그부분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을까요?
하지만..그냥..뭐 성급했던 일인만큼..수정보완되지 않을까 기대도 되고..
적절한 해명도 듣기에 나쁘지 않은 말로 발표되지 않을까도 싶고 그래요..
친위부대란 표현도 좀 듣기 그렇대요..전..
추종자도 그렇구요..
그분들께 무슨 잘못이 있겠나 하는건 저랑 재원러브님과 조금 다른 생각이신거겠지요..
빨리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인 이야기들.. 자게에 올리고 싶어도 못올리시는 분들이 있을거에요..
이상황에 무슨 철딱서니냐고.. 욕먹을까봐..8. 겨란
'05.4.1 1:11 PM (222.110.xxx.183)재원러브님,
1) 어떤 사건의 '잘잘못'을 판단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2) 김혜경님을 '김샘'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백 명도 넘으며 그 사람들이 다 운영진은 아닙니다.
3) 그 누구도 이런 사안에 대해서 타인의 질문에 대답해야 할 '의무'는 없어요. 해주면 고마운거죠. 왜안해 왜안해 왜 답변안해 니들은 왜 질문안해 이건 좀 오바죠.
4) '그 숱한 추종자'들이 잘못을 지적했는지 안했는지, 님이 어떻게 아십니까? 확신하세요?
지금 재원러브님의 질문 방식은,
궁금증 해결보다는 추궁에 가깝게 보입니다.
불특정 다수 타인의 동의를 얻고자 하신다면,
여러 사람을 모아서 '애초에 내 소유가 아닌 대상을 어떻게든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어 보겠다'는 것이 재원러브님의 목적이시라면,
그 방식부터 바꾸시라는 조언 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추신: 넷에서 나보다 훨씬 연배가 높은 상대를 김**씨라고 부르는 것은 예의가 아니죠. 보통은 너 어디 한번 붙어보자고 할 때 '씨'자 붙입니다.9. 재원러브
'05.4.1 1:20 PM (61.82.xxx.243)겨란 님..
제 글을 잘 읽어보세요.
저는, 이 글에서 운영진=김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 이라고 보지 않았습니다.
'김혜경 님을 믿는 사람들'의 속시원한 답이 궁금하다고 했을 뿐이죠.
운영진의 답을 요구했다고 보신 것은 님의 오독이십니다.
그리고 제가 오바했을 수도 있지만, 왜안해왜안해왜답변안해 이런 식으로 질문한 적은 없네요.
추궁에 가깝게 보이신다면
처음에는 이런 글을 올리지 않았던 제가 왜 이런 글을 올렸는지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우리가 풀포기의 입장에서 아우성을 보였는지를 말이죠..
그에 대한 아무런 반응이 없었을 때 느낄 자괴감을 말이죠..
그리고.. 여러 사람을 모아서 '내 방식대로 바꾸겠다'는 것은
저의 목적이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했다면 여기를 나가지도 않겠죠.
그렇게 생각했다면 더 활발하게 활동했을 겁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바꾸어보겠다'는 결심을 했다면 이런 논란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다가
더 열심히 활동했을 겁니다. 저 그렇게 바보 아니거든요.
훨씬 연배가 높은 상대를 ~씨라고 부르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중히 질문하고 요구한 것에 대해서 답하지 않는 것 또한 예의가 아닙니다.
사람들 마지막에 다투는 것이 그거죠. 왜 존댓말 하지 않느냐고.
논의의 중심에서 비껴서서 말이죠.10. 마당
'05.4.1 1:22 PM (211.215.xxx.95)그냥..여기선 질문해도 답변해줄사람이 없을거 같아요..
누가 알겠어요.
똑같이 궁금한 사람만 있을뿐..11. 커피와케익
'05.4.1 1:29 PM (203.229.xxx.139)재원러브님과 겨란님이 의중에 깔고 계시는 전제가 애초부터 다릅니다.
82쿡이 개인(만)의 것이냐 아니면 이용자들의 것이(기도하)냐의 차이점인 것 같네요.
전 가입하고 얼마안되어(어떤 계기가 있었습니다)
82쿡을 이용자들의 마당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들의 착각이었구나라는 걸
확연하게 느낄 경험을 했습니다.
그이후로 끊임없이 고민이 되더군요.
머리에 먹물이 들어간게 죄라서,
내가 몸담은 곳이 어떤 절차적 합리성보다는 자의성에 따라 움직인다면
분명히 맘이 편치 못할 것이거든요. 그곳이 아무리 좋은 정보로 넘쳐난다고 해도.
그래도 그동안은, 주인장님의 사업적 감각이 내가 생각하는 합리성과 크게
다른 방향으로 나가진 않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곳에 머물렀습니다.
익게가 없어지지 않을 거라고 예상한 이유도, 주인장님의 합리성보다는
사업적 감각이 익게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제 예상은 틀렸구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앞으로 곰곰히 생각이 들겠죠..
그리고 저도 추신..연배가 훨씬 높은 대상을 꼭 선생님이라고 불러야 예절바르다라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생각입니다. 호칭안에는 권력관계가 깃들어 있다고 말한 사람이
푸코던가요.. 케이트 밀즈던가요? ^^12. 겨란
'05.4.1 1:32 PM (222.110.xxx.183)논의의 중심에서 벗어나자는 것이 아닙니다.
재원러브님이 글 쓰시는 방식 자체가 싸움을 거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죠, 그것도 반복해서.
님이 쓰신 표현 다시 잘 보세요,
'검열의 칼날', '김혜경씨', '잘못', '지적', 그렇지요?
지금 도대체 무엇을 바라십니까?
운영진의 해명?
해명하면 아 그렇구나 하고 수긍하실 건가요?
'김혜경씨'의 '잘못'을 내가 '지적'해서 그 해명을 들어야겠다구요?
아니면 '그 숱한 추종자'들이 모두 나와서 예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하기를 바라시나요?
김혜경도 그 누구도 믿지 않는 사람이 봤을 때
그런 방식이 짜증나서 한 마디 썼습니다.
풀포기?
지금 재원러브님이 하고 계신 행위는 분명히 '정중한 질문'이 아닙니다.13. 겨란
'05.4.1 1:35 PM (222.110.xxx.183)선생님으로 불러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절 문제도 아니고요.
단지 대한민국 넷 씬에서 '씨'와 '님'을 구별하는 정도의 센스는 좀 지켜줘야 하지 않겠느냐 이거죠.
그런 미묘한 문제를 모른다면, 혹은 모르는척 한다면, 할 말 없고요.14. 재원러브
'05.4.1 1:36 PM (61.82.xxx.243)더이상 대화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싸움이라 생각하시면 어쩔 수 없죠.
그렇게 생각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아무튼.. 더이상 대화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정말 물러납니다.
물 흐려서 죄송합니다.
우리 재원이에게도 미안합니다. 엄마가 자기 이름 걸고
이런 데 와서 이러고 있으니깐요.
그럼.. 저는 재원이에게 부끄럽지 않을 엄마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렵니다. 뭔가 부족한 듯하네요, 아직은... 그럼.. 안녕히..15. 겨란
'05.4.1 1:38 PM (222.110.xxx.183)감사합니다.
16. 햇살
'05.4.1 1:44 PM (211.202.xxx.113)겨란씨를 그렇게 안보았는데...조금은 무례한 아가씨란 생각도 들고
전에 리플단 글들을 보았을땐 참 똑똑하고 재치있는 아가씨라 생각했었는데...
그제부턴 김혜경씨한테 실망하고
오늘은 겨란씨한테 실망이네요
정말 깨네요...그동안 겨란씨한테 느꼈던 이미지가 확~깨네요17. 겨란
'05.4.1 1:45 PM (222.110.xxx.183)네 실망하셨군요.
18. 다시마
'05.4.1 5:34 PM (222.101.xxx.39)저는 실명게시판에서 자기 주장을 이렇듯 분명하게 하시는 두 분 용기에 박수를 쳐 드리고 싶은데
햇살님께서 좀더 큰 이해심으로 보아 주시면 안 될런지요. 재원러브님도 떠나지 마세요. 제발~19. 마당
'05.4.1 6:27 PM (211.215.xxx.95)네 저는 무조건 재원러브님의 관점에서 겨란님을 보는거나..
겨란님의 관점에서 재원러브님을 보며..
어느한쪽이 옳다..그르다..이미지가 안좋아졌다 이렇게 말할게 아니라고보는데요..
햇살님..
저도 여태 겨란님쪽에서만 보았거든요..
그렇게 보면 재원러브님의 말씀이 하나씩 핀트가 어긋나보이고.. 뭔가 억지를 쓰시는듯 보였지요..
하지만 다르게 재원러브님쪽에서 보니..
겨란님이 너무 또박또박 따지시는것 같고..화나신거 같고 그렇네요..
하지만 두분의 의견을 보자면..
두분이 다투실일도 아니고.. 화내실일도 아니고..
우리가 어느편을 들어 누가 무례하니.. 누가 이상하니..말할일이 아니지 않나요..
익명방을 하루 아침에 없앤건..겨란님도 아닌데다..
답변을 요구하기에도 무리가 있었지요..
하지만 재원러브님의 마음..
그누구보다 이해못할 우리가 또 아니지요...
배가 고파서 시장 엄청 봐가지고 돌아와 또 글 읽으면서..
두분께 참 강한 애정을 느낀다면 오바라고 하실까요?
전 그냥 이렇게 우리가 둘로 나뉠일도 아니고..
누구는 운영진과 더 가까울것이고..누구는 답변을 해줄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아니라고 봐요..
편안하게 기다리다보면..먼 사단이 나겠지요..20. 김지영
'05.4.1 9:26 PM (211.207.xxx.246)겨란님이란 분 보세요.누가봐도 겨란님이 먼저 시비건거 맞습니다. 20대이세요? 님보다 한참 연배가 높은 사람인데 오늘 보니 참으로 무례하고 오만방자하신 분이었군요. 겨란님을 비방할 생각 눈꼽 만치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지만 예전 게시판도 흐려놓으셔서 실망을 주시더니 여기서도.
말씀하긴 대로 나보다 연배가 높은 분에게 씨라 부침 예의가 아니라면서요, 재원러브님은 겨란님보다 연배가 높을 거 같은데 대한 민국천지에 버르장머리 없고 센스없는 겨란님은 뭐에요?
조금아는 지식으로 떠들기엔 세상엔 더 잘난 사람들이 많다는 거 기억하시고 자중하시죠
님이 쓰신 이 글을 30대 40대되서 읽어보셨으면 해요21. 헤르미안
'05.4.1 9:31 PM (221.140.xxx.184)재원러브님 ,탈퇴로 나오네요.....정말 기분이 이상하네요.............
22. Terry
'05.4.1 11:07 PM (59.11.xxx.116)자.게가 실명제로 바뀌니까 참 못 보던 이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어제 다 탈퇴하시고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가입들 하신건지...
아니면 익명으로만 계시다가 이제야 회원가입을 하시는 건지...
주로 키.톡과 살림돋보기를 주로 봐서 그런지 여기는 참 낯선 이름들이 많네요. ^^23. 토끼네
'05.4.2 11:38 PM (211.215.xxx.110)겨란님의 재기발랄함을 참 좋아했는데...저두 좀 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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