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진짜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보석비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05-04-01 10:37:07
자게에 익명이 아닌 로그인을 해야 글을 쓴다고 했을때 그럴려니 했습니다
사람들 익명없애지 말라고 했을때도
중간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사실 82를 좋아하지만 익명으로 자게를 남겨달라고 하는 님들보다는 애정이 없었나봅니다
오늘 들어오니 자게가 구석에 쳐박혀있네요
근데 그 모습이
왜 제 눈에는 구석에 웅크리고 울고 있는 모습처럼 보이는지 제 눈에 눈물이 고이네요
사실 난 그리 감상적이진 않은데
내 생각보다 자게를 많이 사랑했나봅니다
떠나고나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안다고 했는데 그게 인간관게에만 적용되는건 아닌가봐요
지겹다 이젠 그만해라 하시는 분도 있지만
그냥 지금  제맘이 그러네요
IP : 211.207.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스티아
    '05.4.1 10:41 AM (220.117.xxx.235)

    실은 저두 쬐끔 울었어요 -.-;;; 통신생활 13년에 눈물흘리기는 첨이네요... 엉엉..

  • 2. 비비아나2
    '05.4.1 10:43 AM (222.118.xxx.105)

    저도 상실감을 느끼는 제 자신이 납득되지 않습니다.
    엊그제 밤부터 ....

  • 3. 이영희
    '05.4.1 10:45 AM (211.217.xxx.173)

    보석비님!!!
    제생각엔 장터를 하나 더 넣으려고 준비중이니까...그럴꺼예요.

  • 4. 은비
    '05.4.1 10:49 AM (211.196.xxx.253)

    저도 그 간의 논쟁을 그저 구경(?)만 했습니다만
    오늘 아침 들어와
    습관적으로 맨 끝의 아이콘을 누르고
    자게가 아님을 알고 깜짝놀라 찾다가
    정말 구석으로 쫒겨나버린 자.게.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하니 안좋습니다 그려.
    82운영자님의 자게에 대한 마음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젠
    총총....

  • 5. 겨란
    '05.4.1 10:49 AM (222.110.xxx.183)

    글쎄 저 자식이 왜 구석탱이에 가서 쪼그리고 있단 말요.....
    폰트도 찌그러져가지구.......

  • 6. 초록달
    '05.4.1 10:54 AM (221.141.xxx.22)

    어제 오늘 그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1년후 이곳은 어떤 모습일까???
    저도 어떤 말이 오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으로라도 저 혼자 정들었던 두분이 떠나신다 하니
    생각보다 많이 섭섭하네요...
    문득 그리워져서 검색해보니 .............만 남아 있네요
    이곳도 많이 변하겠지요

  • 7. 민서맘
    '05.4.1 10:56 AM (211.219.xxx.164)

    저두 그냥 그러나부다 하고 그간 팔짱만 끼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자게를 찾아보니...
    첨엔 아예 없어진줄 알았어요. 너무 쬐만해서..
    왜이렇게 허전~ 할까요.

  • 8. judi
    '05.4.1 11:18 AM (211.176.xxx.95)

    그러게요...구석에 있는 자게가 넘 불쌍해요...

  • 9. 좋은씨앗
    '05.4.1 11:30 AM (211.207.xxx.229)

    새벽에 흔적도 남겼지만... 암튼 82에 많이 몰입하고 있었나봐요... 잠도 설치고 입맛도 쓰고...머리도 아프고... 많은 분들도 그러셨을테죠...
    허전한거 맞아요...

  • 10. 재은맘
    '05.4.1 11:40 AM (203.248.xxx.3)

    그러게요...구석땡이에 있는 자게...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03 떠나기 전에 인사드려요. 4 IamChr.. 2005/04/01 4,097
33702 변화에 대한 소감이라고 할까요... 두혜맘 2005/04/01 1,341
33701 핫도그에서... 하루나 2005/04/01 970
33700 자리를 옮긴 자유게시판, 아직 다 준비되지 않았다? 3 야채호빵 2005/04/01 1,875
33699 실명전환. 11 생크림요구르.. 2005/04/01 2,438
33698 굳은 메니큐어 녹이는 용액이 있다는데... 3 좋은생각 2005/04/01 1,785
33697 요즈음 제게 일어나는 일 5 앨리스 2005/04/01 1,381
33696 안녕하세요...진천우렁이입니다.. 1 우렁이 2005/04/01 1,277
33695 자유게시판아......네 잘못이 아니야... 봄향기 2005/04/01 1,951
33694 과정 봄&들꽃 2005/04/01 1,768
33693 궁금해서 올리는 마지막 글 23 재원러브 2005/04/01 3,482
33692 저희 집에 천리향을 심었답니다. 6 Mine 2005/04/01 1,163
33691 아픈만큼 성숙하는 82cook되길.... 1 좋은생각 2005/04/01 1,655
33690 진짜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10 보석비 2005/04/01 2,144
33689 정말 가만히 계실 건가요? 3 재원러브 2005/04/01 2,835
33688 김혜경씨의 해명을 요구합니다. 17 떡주세요 2005/04/01 5,086
33687 글 삭제는 어떻게..? 5 안나 2005/04/01 1,210
33686 저 때문에 한분이 또 나가시네요. 29 김혜진(띠깜.. 2005/04/01 5,256
33685 글이 어떻게삭제되죠? 4 하눌님 2005/04/01 1,655
33684 조심스레.... 도널드 2005/04/01 1,647
33683 자다 일어나서...... --;; 6 J 2005/04/01 3,440
33682 헐.. 무슨일이 있었나보구나.. 1 잠오나공주 2005/04/01 1,842
33681 슬픔에 나락에서....82Cook가족여러분 이제그만 서로에게 상처주는일들이 없어지기를 바라.. 47 러브홀릭 2005/04/01 2,630
33680 저 다음달에 달나라에 가게 되었어요.. 뭘 준비해야 할지.. 도움좀 주세요.. 14 잠오나공주 2005/04/01 1,754
33679 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기전에 60 애살덩이 2005/04/01 5,691
33678 에잇. 15 JLO 2005/04/01 3,526
33677 자게와 이런저런의 차이? 3 크리스 2005/04/01 1,681
33676 자유게시판 익명이 있는 것이 좋다는 분만 리플달아주세요. 56 iloves.. 2005/04/01 2,788
33675 정말 바뀌었네요. 7 첨밀밀 2005/04/01 1,896
33674 안녕..익명자게.. 1 ... 2005/04/01 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