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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조심스레.어쩌던 분 글 지우셨네요..

무늬만 주부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05-03-21 12:15:24
예비며느리되실분이.. 글올리신분의 시어머닌지.본인 어머님이신지.. 모르겠지만
에센스 선물을 곱게~ 포장해왔는데.. 같이 주는 파우치는 안드리고 샘플몇개만 드렸다고
그예비며느리 성격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하고 글 올리셨던분..

저도 리플 달았지만..

글 지우셨네요..
잘 지우셨습니다


아마도 본인께서 그파우치가 무척 갖고싶었는데..그걸 안드려서 그랬나.. 왜 그런글을 올리셨는지 모르겠지만..

어른들.. 파우치들어오면.. 전에 저희 엄마의 경우도. 정품 포장한것과 파우치세트 들어왔는데.
정작 파우치는 제 차지가 되었거든요.
샘플 사용잘하시는분 아니시면 어른들을 큰용량을 좋아하시는지 사용 잘 안하시더라구요.

그냥.. 지워서.. 갸우뚱 하면서 그냥 글 남겨봅니다.

이렇게 새삼 들춰내는 제 성격도 이상하긴하네요..ㅡ.ㅡ;;;;;

다들.. 다른사람들 허물 들춰내기보다는..우선 자기자신 허물부터 반성하는 사람이 되었음 좋겠어요.

저도 잘한건 하나~ 도 없긴합니다만;;; 저도 그랬음 좋겠는데. 속이 좁아선지 왜그리 안되는지.;;;
IP : 219.249.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05.3.21 12:17 PM (221.153.xxx.30)

    저도 순식간에 리플이 하도 많이 달렸길래 대체 무슨 글인가 예비며느리 될 사람 성격이 정말 이상한가부다 하구 클릭했는데 헐~ . 잘 지우셨네요 . 욕을 너무 많이 드셔서 ㅠ.ㅠ

  • 2. 저두..
    '05.3.21 12:19 PM (222.108.xxx.218)

    황당하고 있었어요.
    에센스 사면 샘플로 주는 파우치만 선물하고
    에센스를 꿀꺽한것도 아닌데...

    세상엔 정말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은것 같네요.
    그래두 재미 있었어요.
    참 독특한 분을 만나서...

  • 3. .
    '05.3.21 12:20 PM (211.176.xxx.248)

    혹여 예비 동서에게 질투를 느끼시는건 아닌지...
    아님 말구여...

  • 4. ㅁㄴㅇㄹ
    '05.3.21 1:06 PM (61.32.xxx.33)

    에센스만 가져가면 그건 사람도 아니죠.
    글 올리신 분이 샘플까지 따지면서 성격테스트를 한다는게 정말 무서웠어요 전,

  • 5. 헤스티아
    '05.3.21 1:13 PM (220.117.xxx.44)

    엇 원글은 못 보았지만, 에센스 사면 사은품을 주는 그런 화장품을 선물하면서 사은품중에 일부를 안 드렸다고 글을 올리셨나봐요...?

    선물할때 사은품같은거는 왠지 내밀기 쑥스러워서, 저는 에센스가 원래 선물할 품목이었다만, 에센스만 드리는데.. 딱히 파우치니 뭐니 필요하지는 않지만 그런 물품까지 같이 드리는게 이상해서요..-.-;; 그걸 더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하시나보군요.. @.@;;

  • 6. ㅋㅋ
    '05.3.21 1:22 PM (222.108.xxx.218)

    예비 며늘이 에센스 선물하면서
    그거 살때 받았을 파우치에서 샘플 몇개랑 파우치 꿀꺽하고
    샘플 다 안가지고 왔다고 그 예비 며늘의 성격 테스트 해보고 싶다던 아짐씨가 있었거든요.
    다들 시누이인지 동서인지 몰라도 원글이 넘 이상한 성격이다
    그 예비 며늘 불쌍하다. 지금이라도 관둬라...
    반응이 그러니까 슬며시 원글이 사라졌네요...

  • 7. IamChris
    '05.3.21 1:33 PM (163.152.xxx.138)

    근데 저라도... 정품 드리고 사은품은 내가 사용할 것 같은데.. 그럼 난 욕심쟁이~~! ^^

  • 8. 아휴
    '05.3.21 1:39 PM (220.85.xxx.138)

    저도 아까 그 글읽고 답글을 달았어요..
    근데 그 글읽고 좀 황당했죠...
    저 결혼 2달 남기고 있어서 그글을 보니 좀 쇼킹하네요..

  • 9. 흐흐
    '05.3.21 7:17 PM (221.138.xxx.38)

    저는 예쁜 파우치 같으면 사실 내가 가지고 싶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약간 뜨끔했습니다^^
    에센스가 선물이라면 에센스만 드리면 되지 샘플까지야..
    오히려 저같음 전체 샘플은 따로 빼놓을 것도 같습니다..
    왠지 선물 뽀대가 안 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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