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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피아노 레슨에 관하여 조언을 구합니다.

찌니마미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05-03-16 10:27:39
여러  경험 많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이제 초등학교 입학한 저의 딸에게 피아노 레슨을 시키려고 합니다.
약 1년간 학원에서 피아노를 배우긴 했었는데 영 기초가 제대로 안 잡힌것 같아서 좀 옮겨 볼려구요.
근데 개인레슨이 나을지 아님 아파트 단지내 집에서 한번에 2명 정도씩 레슨 해주는 곳이 나을지 판단이 잘 안되어서요.
어떤 분들의 얘기는 어릴때는 다른 사람들이 치는거 보는것도 중요하다는 말도 있고 해서 어찌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선생님을 경험이 많으신분(집안일을 겸하는) 이 나은지, 경험은 많지 않지만 참신한 언니(?)들이 나은지에 대해서도 갈등이 생기구요.
평소에 이것저것 잘 챙겨주지 못하는 직장다니는 불량엄마라 처음에 선택할때 잘 해야지하는 부담감에 더 갈등이 생기는군요.

여러 경험 많은신분들의 조언이 도움이 될까해서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창밖을 보니 오늘을 완연한 봄 햇살이네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IP : 211.192.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엘리사벳
    '05.3.16 10:43 AM (211.117.xxx.15)

    지금 1학년 입학을 했다면 좀더 있다가 시키면 어떨까요?
    처음 입학하여 일정시간동안 책상에만 앉아 있어야 하는것이
    아이들에게 큰 부담이더라구요, 그래서 물론 피곤해 하기도 하구요.

    거기다 또 한참 앉아 바른 자세를 취해야 하는 피아노를 시킨다면
    더 과중이 될거 같아요. 물론 계속 배우던거면 좀 다르겠지만요.
    원하는 답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 2.
    '05.3.16 10:46 AM (211.215.xxx.11)

    저희 아이도 이번에 초등 1학년에 들어갔는데요
    지난 가을부터 학원에서 한 달 배우다 개인교습으로 옮겼죠.
    선생님이 초등아이가 있는 학부모였는데요 영 부실하더군요.
    석달 채 못 채우고 '참신한 언니' (재밌는 표현이군요, 저희 아이에겐 누나) 샌님 구했습니다.

    과외복덕방이란 싸이트 있거든요.
    거기 등록하면 님이 원하시는 조건의 샌님들 많고도 많습니다.
    계속 연락오거든요.
    전 한 세 명 정도 인터뷰(?)했는데 다 맘에 들어서 힘들게 한 명 선택해서 지금 만족한답니다.
    저희 누나 샌님은 학부 졸업하고 대학원 재학중이라더군요.
    주2회 1시간씩 12만원이구요.

    저도 큰 애 때는 피아노 선생님 알음알음으로 구하느라 힘들었는데
    이번에 인터넷의 위력에 다시 한 번 놀랐단 거 아닙니까.

    전 큰 아이도 한 6년 피아노 갈쳤는데요
    좁은 경험상, 결혼해서 집에서 교습하는 분이 최악인 것 같았구요
    결혼해서 출장레슨 하는 사람보단 이왕이면 미스가 훨 낫더군요.

  • 3.
    '05.3.16 10:48 AM (211.215.xxx.11)

    아, 그리고 애들이란 모이면 떠들고 장나치기 바쁘지 다른 사람 치는 거 잘 안 본답니다.
    그런데 개인교습을 하게 되면 집에 엄마 대신 누가 계신가요?

  • 4. ...
    '05.3.16 10:58 AM (220.117.xxx.36)

    저의 아이도 올해 입학했는데요..
    7살부터 아파트 단지 내의 집에서 한타임에 2명씩 봐주시는 분께 아이를 보내다가...
    이사하면서 개인레슨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개인레슨이 백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아이 선생님의 경우는 진도 나가는 거 보다는 음악을 좋아하고, 연주자의 입장에서 반드시 고쳐야할 자세, 아무리 하찮은 바이엘 곡이라도 제대로 감정살려 표현하기 등을 가르쳐 주세요.
    가끔은 선생님이 각각 다른 느낌을 담은 곡을 연주해 주시기도 하구요...
    어떤 엄마들은 좀 답답하다 여길 수도 있는데.. 저는 너무 만족합니다.
    처음에 아파트 단지에서 친구들과 함께 시작하면서 보이지 않는 진도 경쟁이랄까...
    그런게 있었는데요... 음악이란게 그런 건 아니잖아요.
    제가 피아노를 가르치는 건 전공이나, 교회 반주나.. 그런 생각이 있어서는 아니구요...
    그냥 음악을 즐기게 하고 싶은 마음에서거든요.
    그런 면에서 지금 선생님은 너무 잘 만난 것 같아요. 아직 미혼의 대학원생이시거든요.
    아이의 말에 잘 귀기울여주고, 성격이 좋으십니다.
    어떤 분야에서건 아이가 어릴 땐 아이 말에 귀기울여주고, 잘 이끌어주는 선생님이 최고같습니다.
    아이에게 맞고, 엄마가 원하는 타입의 선생님을 잘 찾아 보세요.
    선생님 잘못 만나서 피아노에 치를 떠는 아이도 보았거든요.

  • 5. 피아노사랑
    '05.3.16 10:59 AM (219.252.xxx.43)

    피아노를 전공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아이가 일년정도를 학원에서 배웠다면 초급에 속하는데요.
    일단 학원이든 개인 렛슨을 하든 선생님이 정식으로 피아노를 전공한 선생님이신지...
    잘 알아보시구요.
    피아노를 가르치는 선생님 입장으로 말씀드리자면 피아노를 시작하는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기가 가장
    어렵답니다.
    피아노에 흥미를 잃지 않게 아이의 성격과 개성에 맞게 속도를 너무 느리지도 않게
    또 너무 빠르지도 않게 잘 조절을 하면서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죠.
    아무리 교재가 좋다 하더라도 경험이 많지 않은 선생님이라면 아무래도 힘들겠죠.

    또 선천적으로 아이들을 이뻐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잘 맞추어서 재미있게 이끌어가는
    젊은 학생 선생님들도 많더군요. ^^
    무엇보다도 악기공부는 악기와 나와의 일대일 교육입니다.그걸 조절해주시는 분이 선생님과
    어머니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개인렛슨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
    대신 어머니가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라면 더 좋겠죠.

    제가 학생시절 어린아이들을 가르칠때 집에 엄마가 안 계시거나
    늘 할머니만 있는 집 아이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확실히 집중력이 떨어지고 부산스럽더라구요.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 간사한지 엄마가 계신 집 아이들보다는 약간은...뭐랄까..
    너무 편하게 생각이 들어서 그런건지..조금은 덜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
    시간이 갈수록 말이죠.

    어머니가 선생님과 아이에 대해서 얘기도 많이 하고 관심을 확실히 많이 써주시는 집 아이들이
    선생님에 대한 태도도 더 좋구요.수업 내용도 더 좋았거든요.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기 소리는 전혀 안 듣고-동시에 여러 방에서 피아노 소리가 나기 때문에 그야말로 부산스러운 환경에서 선생님이 몇번 치고 가라고 하면 그 숫자만 급히 채우고는 바로 다음 학원으로 바삐 가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오로지 눈으로만 악보를 보면서 피아노를 치기 때문에 전혀 음악이 없죠.
    그리고 학원 원장님들 중 학력을 속이거나-피아노 전공이 아닌- 아예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서
    학원을 낸 분들이 상당수이거든요.

    또 원장님이 피아노를 전공하고 좋은 학교를 나온 분들 중에서도 원장님이 직접 가르치지 않고
    주로 다른 선생님들에게만 렛슨을 시키는 학원도 너무 많아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 중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실력을 가진 선생님들도 많더라구요.
    즉 예를 들어서, 바이엘을 배워서 바이엘을 가르치는 선생님들 말이죠.
    원장 입장에서는 월급을 많이 안 줘도 되는 편한 선생님들을 쓰느라 그런 초급 실력의 선생님들을
    고용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아무튼 어머님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좋은 선생님이더라도 선생님과 아이에게만 맡기시면 안되구요.

  • 6. 레슨
    '05.3.16 11:35 AM (218.235.xxx.224)

    전 개인레슨을 13년 했는데요. 아이들의 성격에따라 능력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물론 개인레슨이 꼼꼼한건 사실이죠. 그만큼 아이에게 충실할 시간이 되니깐요. 하지만 한마디로 단정지울순 없지만 아이가 피아노 배운지1년정도면 그리 많이배운것도 아니고 아직 뭐라 결론내리기는 이른것 같아요.
    참 글구 전업주부라면 개인레슨 권할만한데요 직장맘이라면 좀... 철저하게 아이연습체크해주실수 있다면야 또 모르지만... 제 학부형들도 전업주부도있고 직장맘도 있지만 아무래도 직장맘은 더 엄마의 노력이 필요해요.두서없이 적어보았어요.
    참 글구 아이를 전공을 떠나서 길게보는 보세요. 어차피 피아노는 몇년에 끝나는 악기가 아니잖아요.

  • 7. fish
    '05.3.16 12:07 PM (218.236.xxx.244)

    제 조카가 학원에서 일년 배우고 작년 겨울부터 개인레슨 하는데 피아노 모르는 제가 듣기에도 확실히 달라졌더군요. 딱 몇달만에요
    조카는 지엄마 친구가 피아노 레슨하는데 집주변에 아는분 소개해 주어서 하거든요. 아이있는 전업주부시라는데 아주 잘 가르키는거 같아요. 가끔 지 엄마가 봐주기도 하구요.

  • 8. 우리집
    '05.3.16 12:35 PM (222.101.xxx.243)

    의 경우는 개인레슨으로 3년정도 시키다가 그만뒀어요... 결국, 돈만 버리고 만 셈이죠..
    아이들이 하고 싶을때 시키시는것이 제일 중요할것 같아요..
    학원보내시는건 반대예요.. 너무 성의없어요.. 개인레슨일 경우보다 진도가 엄청 늦어요..
    레슨 선생님은 좋으셨는데, 연습시키는게 제일 스트레스였어요. 제가 꼭 옆에서 봐줘야 제대로 연습하고, 집안일 하느라고 못 봐주면 연습하는 소리가 영 엉망이구.. 그럼 저는 돈 생각도 나서 아이 혼내고..
    결국, 제 잘못일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흥미없어 하는것 같아서 중단했어요..
    체르니 40번까지는 끝마쳐야 잊어버지리 않는것 같고요.. 저희 큰애는 체르니 30번 중간에서 끝냈는데 다 잊었더라구요. 제 조카는 초4때 거의 체르니 40을 마쳤고요(소질이 있었슴). 형편상 못 치다가 작년 고2때 음대가길 원해서 지금 무리해서라도 시키고 있는데, 하나도 안 잊었고, 너무 너무 잘한데요.
    입시학원에서 하루 3,4시간씩 연습하고 온다고.. 근데, 그 렛슨비가 장난아니데요..
    예,체능은 돈과 끈기가 따라줘야 하고요.. 그냥 막연히 피아노를 가르쳤으면 하는 바램이시면 좀 더 커서 아이가 하고 싶을때 시키시면 진도도 잘 나가고 잊어버리지도 않는답니다.

  • 9. ..
    '05.3.16 1:20 PM (221.157.xxx.229)

    전 집에서 개인레슨 하고 있답니다..학원이냐 개인레슨이냐 보다는 어떤선생님을 만나느냐가 중요한것 같아요...아이의 음악성을 개발해 줄수 있는...
    북적대는 학원은 저도반대구요...엄마가 연습시킬수 있다면 개인레슨이 좋아요..한시간 동안 한아이만 신경써서 봐주니까요..학원은 연습만 하고 선생님 잠깐 진도채크해주고..그게 다인 경우도 많거든요.

  • 10. 경연맘
    '05.3.16 1:26 PM (220.75.xxx.8)

    궁금해서 글 올리는데요..
    저도 7살난 딸이 있거든요..전 가을 부터 학원에
    보낼 생각이었는데 님들의 글을보니 마음이 변하네요..
    개인 레슨비는 어느정도 하나요??

  • 11. 헤이메이!
    '05.3.16 4:09 PM (211.46.xxx.115)

    저도 궁금해서 올립니다.
    집에 피아노도 없어서 학원 보낼라 했는데, 고민 시작이네요.
    학원은 정말 제가 6년 다니고도 피아노 앞에 못 앉는 수준이라 걱정되지만
    대안이 없어서....
    그러면, 3-4학년 때 시작해줘도 될까요? (그때 정도나 피아노 들일 수 있을텐데)
    피아노는 대부분 초등 입학과 더불어 시작인거 같은데, 시작 시기를 좀 늦추어도 될른지.

  • 12. 피아노사랑
    '05.3.16 9:02 PM (219.252.xxx.57)

    아침에 글을 남기고 혹시나 해서 들어와 봤더니 많은 분들이 글을 올려 주셨네요.
    제가 보기에는 피아노를 시작하는데 시기는 개인차가 있다고 봐요.
    가장 중요한건 아이가 하고 싶을때 새켜주시는 것...그게 가장 중요하구요.
    하고 싶다고 해서 시켰지만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게 옆에서 강요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도 저의 아이는 못 가르치겠더군요..왜냐구요?
    정말 좋은 선생님은 아이가 이해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선생님,,,자신감을 잃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진도를 나가주는 선생님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제 아이에게만큼은 기다려
    지지가 않더라구요...참 신기했어요... ^^

    학원이더라도 좋은 선생님들 계십니다.
    양심적으로 정말 제대로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계십니다..다만 너무 많은 수의 학원들이
    당장의 이익으로 아이들의 머릿수를 돈과 계산하는 분들이 훨씬 많다는데 있다는 거겠죠..

    어머님들도 개인렛슨을 시키실때 이런 마음들이 있쟎아요.
    내가 얼마를 들여서 애를 가르치는데 왜 얘는 실력이 늘지 않는거지?
    하면서 마음이 조급해지실 수 있거든요..
    결론은 기다려 주세요~~~~ ^^
    그리고 아이가 선생님을 지나치게 싫어하는 것 같거나 선생님과 안 맞는 것 같을때에는
    다른 선생님으로 한번 바꾸어봐 주세요..
    저도 인간인지라 아이들이 다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유독 더 이쁜 아이들이 있고 또 전달이 잘 안되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직장맘이신 분들은 위의 어느 문이 말씀하셨듯이 정말 전업주부엄마들보다 몇배 더 신경써주셔야 해요.
    확실히 다르답니다.
    광고에 그런 문구가 나오죠?
    엄마가 가장 좋은 선생님이다..
    아무리 무섭고 때려주는 엄마라도 아이들에게는 엄마의 칭찬이 가장 좋은 보약인거 같더라구요.
    아무리 좋은 선생님께 렛슨을 한다고 해도 엄마가 체크해주시지 그만큼 더디답니다.
    아이들의 집중력은 정말 짧거든요.
    좋은 선생님을 만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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