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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반지 어떡하나요?

! 조회수 : 991
작성일 : 2005-03-14 00:11:46
돌반지 받으신 분들,이 거 가지고 계시나요?
나중에 자녀들이 결혼할 때 무얼 해 주신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 때도 이런 거 <단추나 열쇠>할까 싶어서요.제 친구들 엄마가 반지나 목걸이 해 주었다는데 거의가 잃어버렸다는 둥 결혼 반지에 파묻혀  나중엔 별 의미없다는 소리까지 들려서요.
가르쳐 주세요.

IP : 220.89.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비
    '05.3.14 12:24 AM (222.109.xxx.224)

    저도 다 가지고 있답니다. 친정어머님 왈 "금값 오를때 팔아서 아기 이름으로 통장 만들어서 나중에 주어라" 라고 하셔서 그렇게 하려고 가지고는 있는데 금값 오를때 팔아야 하는데 못팔고 (게을러서) 그냥 아직 가지고 있답니다.

    저의 친구들 중에는 저 처럼 팔아서 통장에 저금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자기(아이 엄마) 반지 만들어서 한 친구도 있고 그래요.

    다른분들 의견은 어떤가요?

    실비.

  • 2. .
    '05.3.14 12:25 AM (218.236.xxx.244)

    특별한 기념이 된거만 한개 남기고 다 팔아서 아이 통장에 넣어 주던데요. -> 제 조카이야기였습니다.

  • 3. 저는
    '05.3.14 1:31 AM (61.85.xxx.187)

    다 팔아서 통장에 넣었어요
    정리정돈 못하는 전 나중에 다 잃어버릴것 같아서요.

  • 4. 복주아
    '05.3.14 1:47 AM (222.234.xxx.35)

    전 언젠가 금모으기 할때 몽땅 팔아서
    애들 컴퓨터 사 주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때일을 후회 합니다.
    그냥 놔뒀다가 애들 혼인할때 뭉쳐서 뭐라도 하나씩 만들어줄껄.. 하구요.
    저 혼인할때 우리 어머님께서 남편 돌백일때 들어온 반지라며
    제게 팔찌를 해 주셨었는데 그때는 뭐 그런가부다 했었지만
    세월이 많이 흐른 지금은 그 팔찌가 제게는 가장 소중한 보물이 되었답니다.
    이건 절대 팔아먹지도.. 잊어먹지도 말고 제아들이 혼인하면
    며느리에게 물려줄라구요.. 근데 갸가 좋아할까요?

  • 5. ..
    '05.3.14 2:22 AM (221.157.xxx.243)

    흑흑...팔아서 제가 다 써버렸습니다..나쁜엄마죠...그래도 애들 책이랑 교구 산다고 쓰긴했지만..--;;;

  • 6. 저는
    '05.3.14 2:43 AM (221.141.xxx.7)

    팔까말가 하다가 꼭 갖구 있어요..
    혹시나 전쟁이 나거나 해서 돈이 다 휴지조각이 되구 금붙이는 가치가 잇겠지 싶어서요
    저 너무 웃기죠.........
    예전에 어느 은행에선가 금괴판다니까 순식간에 매진 되더라구요
    돈이 남아돌아 금덩이로 보관해야 하는 팔자는 못되지만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는 재산이라 꼭 가지고 잇다가 물려주려구요
    근데 집에 두고 다니자니 좀 찝찝하네요 좀도둑 들까봐서 ㅡㅡ;;;

  • 7. 통장
    '05.3.14 7:42 AM (222.236.xxx.163)

    전 캥거루통장에 넣어줬어요. 나중에 이걸루 10년후에 애들하고 같이 해외여행갈려구요.
    돌 만이 아니라 간간이 애들한테 들어오는 돈 전부요..새배돈이라든가 등등..

  • 8. 제 경우
    '05.3.14 10:15 AM (220.89.xxx.152)

    저는 큰애, 작은애한테 들어온 것을 1냥짜리 행운의 열쇠로 만들었어요. 각각 열쇠에 애들 이름과 생년월일시 새겨서 나중에 결혼할때 주려구요.
    그냥 돈으로 바꾸거나 제걸로 만들기에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요.

  • 9. 저는
    '05.3.14 11:43 AM (211.205.xxx.4)

    모두 합쳐 제목걸이 부티나게 만들었는데 ..윗글님 행운열쇠하셨다하니... 으읔...켕기네요
    돈모아서 복돼지하나씩 만들어 돌려줘야 할까봐요
    아니면 금거북이가 좋으려나

  • 10. .......
    '05.3.14 10:18 PM (211.112.xxx.113)

    저희 신랑 금붙이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거 다 모아서 자기 목걸이 만들었어요.
    제가 요즘도 뭐라고 하면 아들 장가갈 때 그 목걸이 준다는데.. 모르죠 ㅋㅋ
    가만 놔 두는 것보다는 엄마나 아빠가 목걸이 만들어 하고 있다가 나중에 크면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 친구는 몽땅 도둑맞아서 황망해 하더군요

  • 11. 저는요
    '05.3.15 1:27 AM (218.48.xxx.201)

    제가 결혼 할때 어머니께서 제 돌때 받은 금반지랑 귀걸이랑 목걸이랑 등등 다 내놓으시며 '니 꺼다.'이러시는데 감동받았거든요.저도 아이들건 모았다가 그렇게 해 줄겁니다.돈으로 바꿔 통장에 넣어놓으면 그돈으로 나중에 그 만큼의 금을 살 수 있을까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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