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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너무 많이 왔어요.
지금도 펄펄 내리고 있어요.
오늘은 각 학교 입학식과 개학일.
큰 아이 학교는 오늘 2시에 입학식인데 열 시까지 가서 일해야 한다고 벌써 나갔습니다. 몸으로 떼우는 일을 잘 해서 학교에 일하러 간 거죠. 아니면 올해 신입생 구경하려고 갔나? 언덕을 어찌 오르려나?
작은 아이도 학교에 갔는데 학교 가는 모습이 한 장의 그림 엽서라고나 해야 할까?
그나 저나 우리 82cook 식구들 눈 때문에 큰 피해 없어야 할텐데.
눈길 조심하시고 자녀분들 그리고 공부하시는 모든 분 아자 아자 화이팅!(제가 아이들에게 오늘 한 말)
1. 미씨
'05.3.2 8:37 AM (203.234.xxx.253)3월 첫날부터,,고생해서,,겨우 출근했답니다...
겨울에 눈 구경하기 힘드더니,,
3월에 이렇게 펑펑 쏟어질지 누가 알았답니까,,,,,ㅋㅋㅋ
봄이 시작된다는 3월,,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저 지금 지하철에서 낑겨와,,82보며 커피한잔합니다.)2. 헤르미온느
'05.3.2 8:45 AM (211.214.xxx.96)어머낫,,, 겨우내 찾아오지 않던 눈이 지금 오는군요... 와우,,, 눈 온거 보고싶네요...^^
눈은, 불편하긴해도, 넘 아름다워서, 자꾸만 기다리게 되는것 같아요^^3. marian
'05.3.2 8:50 AM (220.81.xxx.14)작년 오늘 대전에 눈사태난것 아시죠?
처음에는 음...운치있고 ,30년전 저 중학교 입학식때도 눈 많이와서 떨던 기억도 새록새록 좋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파트 옥상의에 쌓였던 눈들이 쿵ㅋ웅 쿵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데 알래스카에 앉아 있으면 이럴까요...임시휴교하고, 모두들 몇시간씩 걸어 집에 오고,..
후에 복구작업하는데 다른시 위문차량이 둔산시내를 플래카드 걸고 돌아다니고.. 아파트 라인마다.. 모두들 나아서 자기 집앞 치우기하고 ... 오늘은 아르답게, 운치있게만 오셨으면 좋겠네요.4. J
'05.3.2 8:50 AM (211.215.xxx.13)으흑~ 오늘 눈 종일 온다고 하나요? 스케줄이 제일 많은 날인데....ㅠㅠ 나가기 싫어지네요...
휴일에 이렇게 좀 오지.... --;;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데 분위기 다운시켜서 미안~~~)5. 나나언니
'05.3.2 8:55 AM (221.149.xxx.199)앗, 정말이네요. 작년에도 3월에 큰 눈 내리더니...출근하시는 분들 학교 가는 학생들 힘들겠어요. 에궁..
저도 스케줄 많은 날인데...그래도 운동화 끈 단단히 매고 나가 볼렵니다. ^^ 다른 분들도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6. 팔불출엄마
'05.3.2 8:57 AM (220.117.xxx.2)작년에도 3월에 큰 눈 왔는데 올해도네요.
길이 은근히 미끄럽더군요.
옷은 정장 입고 체면 불구하고 신발은 등산화 신었습니다.
제가 눈길에 쥐약이라...ㅠㅠ7. 모난별고양이
'05.3.2 9:06 AM (168.154.xxx.206)여긴 강남 포스코 사거리가 창으로 환히 보이는 곳입니다.....슬쩍 내다보니 다들 종종걸음으로 길을 재촉하시네요. 그래도 염화 칼슘 뿌리면 나중에 더 미끄럽다고 여기 분들 서로서로 열심히 치워주시고...바쁘시네요. 간만에 보는 눈도 참 좋지만..... 저 길을 또 걸어 갈 생각을 하니 아찔... ㅋㅋㅋ 길이 온통 스키장으로 보입니다. 하하하하!
8. 강아지똥
'05.3.2 9:40 AM (61.255.xxx.248)에혀~그동안 밀린일 오늘은 좀 나가서 볼일볼 생각이였는데...눈길 미끄러울까 방콕해야겠어요~
냉장고도 텅텅~은행이며 도서관이며 가야할곳이 천지인뎅.....내일은 이눈이 다 녹겠죠?!9. 헤스티아
'05.3.2 9:43 AM (220.117.xxx.79)저두 지각;;;
10. 샘이
'05.3.2 12:24 PM (210.94.xxx.89)출근하는데 4시간30분 걸렸습니다.. 도착한지 얼마 안됩니다.. 정말 쓰러질것 같습니다.. 여행한것 같네요
11. 까망이
'05.3.2 12:34 PM (221.165.xxx.239)여러 출근하시는분들껜 좀 죄송하지만
전 눈온게 넘기뻐 강쥐처럼 눈밟으러
신랑이 출근하다가 문밖에 나가서 전화를 했더라구요.
눈 많이 왔다구..
파카만 걸치구 남편출근길을 따라나갔더랬어요.
넘 좋더라구요. 좀있다 은행갈때두 부러 걸어나갈 참인디.. 죄송스럽네요ㅜㅜ
그치만 눈을 넘 좋아해서리..12. 샘물
'05.3.2 7:20 PM (222.99.xxx.19)차에 쌓인 눈을 본 순간..허걱..
어제 지하 주차장에 안 넣은 걸 후회..
눈을 봐도 이런 삭막한 생각만 하는..ㅠㅠ
내 낭만 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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