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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왜 kimys 죠?
특별히 남편을 그리 부르시게된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그냥 전부터 걍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 복숭아좋아
'05.1.23 9:18 AM (61.81.xxx.66)일밥 사서 처음 훑어볼때 남편 되시는 분이 외국사람인줄 알았어요^^
이름이 키미스구나..근데 시어머니는 왜 한국에서 같이 사실까했다는... -.-;;2. ..
'05.1.23 9:28 AM (211.201.xxx.83)저도요, 첨엔 이거 어케 읽어야 하나...했답니다
혹시 사부님이 대권에 관심있는거 아닌가요?
YS, JP...이런거 처럼요..ㅋㅋ3. 경빈마마
'05.1.23 9:57 AM (210.106.xxx.82)^^대권이라~~~
4. 그러게요
'05.1.23 9:57 AM (211.207.xxx.160)그냥 남편이라고 하면 될것을 괜스리..
영문 이니셜 쓰니깐 꼭 무신 대단하게 포장하려는 듯 하게 보였어요.
혹시 남편을 조금 자신보다 윗 사람으로 생각하는것 아닐까요?5. 복숭아좋아
'05.1.23 10:06 AM (61.81.xxx.66)그냥 글로 편하게 쓰기 위해서라고 이해했는데...
재미있잖아요^^6. 이프
'05.1.23 10:40 AM (220.127.xxx.136)남편분 성함이 '김YS'이랍니다.
그래서 kimys가 되죠.
추리소설 작가 이시기도 하구요.7. jasmine
'05.1.23 10:54 AM (218.238.xxx.136)선생님이 그러시는게 아니구요, 남편 분 이니셜이예요.
오랫동안 그렇게 부르셔서 그게 자연스러운가봐요.8. 우연주
'05.1.23 11:04 AM (192.33.xxx.57)오~ 추리 소설! 저도 무지 좋아하는데,,, 당장 사서 읽어봐야겠어요.
근데 성함을 알아야 사죠. 암튼, 추리 소설가, 멋져요.9. 마당
'05.1.23 11:28 AM (211.215.xxx.1)그러게요님 남편을 그리 부르면 안될 이유가 있나요?
전 글을 읽을때마다 대단한 사람으로 포장하려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는데..
전 그냥 참 좋아보였는데..첨엔 읽기 힘들었지만요..(전 이니셜이란것도 몰랐어요.)
남편을 부르는 법은 다양한거에요.
오히려 전 이니셜 이름을 부른다는점에서 아주 동등하게 대하신다는 느낌이었고..
평등한 부부관계라고 생각했거든요.
어째서 이니셜로 이름을 붙이면 대단한거고..남편을 조금 윗사람으로 생각하는거라 생각하시는지..
좀 당황스러우시겠어요. 글 읽으면..10. .
'05.1.23 11:38 AM (222.97.xxx.83)처음에 전 애칭으로 들리고 정겹게 느껴지던데요.
11. veronica
'05.1.23 11:42 AM (219.248.xxx.60)같은것을 보아도 내 맘속에 든것만큼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12. pixie
'05.1.23 11:49 AM (211.210.xxx.220)그럴거라고 짐작은 했었지만...에구구 더 궁금하네요.
대표적인 소설을 알려달라고 하면...안갈쳐주시겠져?13. 82cook
'05.1.23 12:59 PM (218.238.xxx.136)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은가 봅니다.
성명 - 김용상 (kim-y-s)
약력 - 스포츠 서울 편집국장, 상무이사, 사장 직무대행 역임
추리작가, 제15회 한국추리문학 대상 수상
저서 - 살인 비즈니스의 법칙, 늑대들의 안식일, 살인자의 가면 무도회, 끝없는 추락, 여자 등.....다수.14. 겨니
'05.1.23 1:17 PM (211.212.xxx.30)우와...첨 알았습니다...추리소설 작가시라니...정말 멋지심네당...^^
15. 이지은
'05.1.23 1:29 PM (210.182.xxx.235)저두 처음 알았어요..두분다 모두 작가시네요.부러워라~
16. ....
'05.1.23 1:45 PM (218.235.xxx.223)김영삼 이라고 계속 생각해왔는데...^^;
17. 지나다가
'05.1.23 1:53 PM (168.122.xxx.198)저기 또 꼬이신분 계시네 -_-;;
두분 친구같은 부부 느낌이시던데...18. 소박한 밥상
'05.1.23 1:58 PM (218.51.xxx.118)저는 김영식씨라고 생각했네요.
김혜경선생님 성격답게 화끈하게 밝혀 주셨네요
연예인 가족처럼 KIMYS님도 같이 유명세에 ㅎㅎ
언론계에서나 문학쪽에서는 나름대로 한 몫하시겠지만
행복하소서~~~19. 공작부인
'05.1.23 2:01 PM (220.121.xxx.74)소설 사러가야지 .. 궁금해요 어떤 소설일지 .. 호호
20. 미네르바
'05.1.23 2:07 PM (222.96.xxx.246)^0^
저도 추리소설 매니아였습니다.
한때는...
크리스티, 앨러리퀸.
주로 주인공들의 이름이 더 기억이 나네요.
미스 마플, 뽀와로, 브라운 신부, 등등.
책제목을 알았으니 읽어봐야지.21. 아~
'05.1.23 2:19 PM (211.224.xxx.14)전 성이 김씨라
영어로 김씨. 김쓰 이런뜻인줄 알았는데
저도 애칭 정도로 들렸는데요.
저도 남편을 애칭으로 부릅니다. 집에서만.22. ***
'05.1.23 2:22 PM (220.117.xxx.92)네이버 인물검색에 두 분다 계시네요.
게시하는 순서가 조회순인건지 혜경님은 제일 위쪽에 계시구요.화사한 사진까지...(역시 인기인이세요)
두 분 나이차가 15살 차이라니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인가 존경하듯 Kimys님 위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23. 마장댁
'05.1.23 4:11 PM (221.138.xxx.17)울 부모님 나이차도 13살인데...부부는 별로 나이차가 중요한거 같지 않아요. 오히려 장녀인 엄마가 막내인 아빠보다 더 어른스러울때도 많답니다...그리고 애칭 붙여서 부르는거 난 너무 좋은데...애칭을 붙여서 부르는게 더 친구같지 그게 윗사람으로 생각하는건가요?
24. 미씨
'05.1.23 4:17 PM (221.151.xxx.35)아,, 그러셨구나,,
저도 궁금했었는데,,여쭤보는게 실례인가 싶었는데,,,ㅋㅋ
약력이 화려하시네요,, 추리소설 제목은 접수...25. 가을&들꽃
'05.1.23 9:05 PM (219.253.xxx.18)저도 무슨 약칭일까 궁금했었는데...
기자출신 추리작가...
정말 매력적인 프로필이네요. ^ ^26. 원글이
'05.1.23 11:19 PM (211.209.xxx.91)그러게요님.... 글 올리고 제가 다 황당해 지네요
전 그런 뜻으로 여쭤본거 전혀 아닙니다...
그냥 선생님의 특별한 의미가 담긴 것이 아닐까 걍
궁금해서 여쭤본 것 뿐입니다
님 때문에 제가 선생님께 아주 큰 실수를 범한거 같아서 넘 죄송해지네요
저는 선생님이 사시는 모습보고 부럽기도 하고, 대단하신것 같아
마냥 존경하고 그저 본받고 싶은 생각뿐이에요
저도 그렇게 나이들고 성숙해졌음 하거든요
추리소설은 저도 좋아하는데 함 찾아봐야겠어요27. 퐁퐁솟는샘
'05.1.23 11:35 PM (61.99.xxx.125)제가 다니는 도서관의 홈페이지에 검색해보았더니
몇권의 책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추리소설같은건 무쟈게 싫어하는데
작가가 선생님의 남편분이시라니까 한번 읽어보아야겠네요^^28. 김혜경
'05.1.23 11:55 PM (211.215.xxx.145)호호..원글님..회사다닐때 다른 사람들이 ys,ys하고 부르곤 했거든요..
글 쓸 때 우리남편 우리남편..이렇게 표현하기 싫어서 kimys라고 써구요..키미스라고 부르세요...
그리구..괜찮아요...29. 원글이
'05.1.24 9:08 AM (220.65.xxx.130)아~~ 키미스라고 읽어도 되는군요
그동안은 킴와이에스로 읽어다눈...
자게는 익명으로 글을 올릴수도 있고, 또 익명으로 꼬리가 달리니까
더 조심해서 글을 써야하는데...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하시니 다행이시네요30. 체리공쥬
'05.1.24 10:53 AM (61.108.xxx.244)하하하하~~저도 kimys에 무슨 뜻이 있는 걸까? 무지 궁금해했어요..
그냥 이렇게 질문하면 속시원하게 알 수 있었는데 여태 고민한 제가 힘이 다 빠지네요..-.-;;
아 ~~허무해요..^^31. 안개꽃
'05.1.24 11:32 AM (218.154.xxx.222)드뎌 저의 궁금증이 풀렸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ㅎㅎㅎ32. limys
'05.1.24 1:55 PM (211.34.xxx.7)제가 처음 82cook에 들어와 친근감을 갖게된 이유중 하나가 바로 kimys라죠.
82를 눈팅 하는데 자구 kimys라는 단어가 눈에 띄는거에요.
저의 닉네임이 limys 아닙니까.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저를 부를때 YS라고 부르죠.
한때는 잘 나갔죠.
지금은 영~
암튼 사부님 영문이니셜하고 비스끄무리해서 82와 인연이 다았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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