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달전부터 가래가 너무 끓고 가슴이 답답해요
한달간 항생제 먹었는데 차도가 없어서(먹을땐 물론 차도있지만 안먹으면 당장 증세재발) 병원도 안가버리고 (임신계획도 있고해서)
배즙사다가 한달넘게 먹었는데.. 그때는 잠시 괜찮다가 안먹으니까 또 다시.. 이러네요
결국 종합병원가서 의사시키는대로 온갖 검사 다 받았거든요
액스레이 목이랑 가슴찍고 알러지유발검사랑 폐기능검사도 하고 돈십만원넘게 깨졌는데
결국 아무 이상없이 깨끗하고 폐기능도 좋대요 -_-
그런데 왜 이렇게 가래가 쉴새없이 끓고 가슴이 답답하고(답답하다못해 구역질도) 입안이 바짝바짞 마르는건지..
의사한테 물어봐도 그냥 빙긋웃으면서 일단 비염쪽으로 치료를 해보자네요.. -_-;
졸린약이라고 줬는데 그거 먹으면 정말 종일 잠이 쏟아지고.. 그래도 증세가 좋아지는건
전혀 모르겟어요.. 역시 항생제먹는 아침저녁으로만 반짝..좋다가 낮엔 무지 답답..
혹시 저같은 증세 겪어보신분 계세요?
전에 이런 질문올렸다가.. 걱정거리없고 자기몸생각만 하는사람 아니냐고 ..아주 할일없는 여편네
취급해서 맘상했더랬는데.. 결국 또 여기다 글을올리네요 믿을건 82쿡뿐이라..
그런 글 올리실 분은 패스해주세요.. 남은 속상해서 쓰는 말에 괜히 딴지 걸 생각 마시구요
맘을 곱게 쓰자구요
답변 부탁드릴께요..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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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증세.. 뭘까요?
답답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05-01-23 02:52:04
IP : 211.191.xxx.1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박한 밥상
'05.1.23 3:07 AM (218.49.xxx.146)제 생각에도 비염같은데요.
코의 염증이 뒤로 넘어가서 목에 가래로 고이는...
그런 분은 아무래도 입을 벌리고 주무시게 되니 입안이 마르는 갈증도 당연히 있고요.2. ........
'05.1.23 5:37 AM (61.84.xxx.24)비슷한 증상으로 오랫동안 고생했거든요.
만성이 되어서 고생인줄도 모르고 그냥저냥 했었지만요.
공기청정기 놔두고 생활해보세요.특히 잠잘때 바로 가까이에
놔두고 주무시구요. 훨씬 많이 좋아지더군요.3. 김흥임
'05.1.23 8:02 AM (221.138.xxx.143)윗님들 말씀도 참고 하시고...
전 두어군데 정도 병원을 더 다녀 보시길...
예전 가까운곳 병원말 별것 아니라기에..
믿다가 병키워 고생한 기억 두어번 있어서요4. 김혜경
'05.1.23 11:57 PM (211.215.xxx.145)에구..전에 맘 상하신 적 있으시군요..맘 푸세요..
양방약으로 잘 안나으면 한방치료는 어떨까 싶네요...5. 보석비
'05.1.24 7:46 AM (211.201.xxx.146)누가 그런 맘 상하는 말을 했데요
저도 악플에 맘 상한 적 있어서 그 기분 알지요
맘 푸세요
우선 이상이 없다니 한의원은 어떨까요
한의원은 좀 다른 각도로 접근하잖아요
잘 보시는 분 찾아가 보세요
그리고 저도 비엽이 있어서 감기 끝나면 목뒤로 뭐가 넘어 가는 것 같고 자꾸 목이 마르고 하데요
그래서 주변 분 소개로 프로폴리스 먹었어요 그랬더니 항생제로도 안 되는게 낫더군요
제 답글이 도움이 되었으면6. 보석비
'05.1.24 7:47 AM (211.201.xxx.146)프로폴리스는 백화점 건강 코너에 가면 있답니다
우선 비싸지 않은 걸로 한병 먹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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