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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암 검사에서 HPV 바이러스 치료 받으신 분 계세요?
(문란한 성생활 ...이런 것 전혀 아닌데요.^^)
10명 중 4명은 감염이 될 수 잇다고 하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왔어요.
바이러스 감염되면 자궁암 걸릴 활률이 너무 높다고 하는데... 어떡하나요?
속상하네요.
혹시 치료 받으신 분 계신지요?
새해부터 이게 뭔 일이랍니가?
눈물만 나네요.
1. 깜찍이공주님
'05.1.3 9:32 PM (220.93.xxx.92)HPV는 진보된 자궁암 조기 진단법입니다.
예전의 자궁암 검사보다 훨씬 정확한 진단법이지요.
저도 검사 몇번 받았습니다.6개월 간격으로...
저희 엄마 가계 자매들이 모두 자궁암 경력이 있는지라,저도 예방 차원차 그 어떤 암항목보다 자궁암 검사를 받는데요.
성관계와는 전혀 관계 없으니 걱정마시구요.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는 HPV감염률이 높게 나옵니다.
50개 이상(정확한 수치를 잊어버림)의 바이러스 항목에 대한 검사인데요 그 중 하나만 감염이 되어도 감염 수치가 나오는데 이것이 모두 암으로 전이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6개월 간격으로 갈 떄마다 전에 있던 몇번 바이러스는 없어졌다가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되기도 했었고,그러다 건강이 양호해지면 그 바이러스기 다 없어지던데요?
저는 가계의 영향 탓에 차가버섯 상황버섯 홍삼 매일 먹습니다.
그 덕분에 암바이러스 하나도 없답니다.
그게 겨우 몇개월 전까지 반복되던 상황이었네요.
일단 바이러스 감염이라면 좋은 기분은 아닐테지만,오히려 그런 건강의 적신호로 받아들이고 6개월에 한번은 꼬옥 바이러스 검사 해보시면 되시거든요?
건강 잘 챙기시고...면역력 증강을 위해서!
아마 병원에서 암검사는 3개월에 한번쯤 바이러스 검사는 6개월에 한번쯤 하자고 할 겁니다.
그 때마다 적당히 검사받으시면 절대 암으로 전이되는 불상사는 안생겨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몸이 약해지면 감기에 금새 걸리듯이 여성의 자궁은 습한 조건이어서 누구든 세균 한 종류 이상은 갖고 있답니다.
아마도 바이러스 감염은 세포 내에서만 가능하기에 약은 없구요,레이저 수술로 도려내자고 할 겁니다.
수술은 의사의 권유인데요,모두 다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수술보다야 주기적인 암검사로 예방하는게 낫지요.
저의 경우도 처음 바이러스 발견되었을때 레이저로 도려내자고 하던데...제가 안했어요!
그러면서 온갖 암에 대한 약을 찾아먹고 건강에 유의하다보니 어느새 바이러스 없어졌답니다.
해서 의사한테 이런 경우가 있냐헸더니,몸의 면역력이 증가하면 자연치유력에 의해 바이러스를 이겨낸답니다.
결론은 너무 걱정마시고 운동하고 먹거리 주의해서 먹구요 주기적인 검사 받아 체크하심 됩니다.
그리 무서울 것도 못되거든요?
기운내세요2. ...
'05.1.4 1:00 AM (211.192.xxx.12)저도 검사 받아봤는데요.
그게 HPV 종류가 60여가지 된다면서요. 그중에서도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고위험으로 분류된거 중에 해당되면 예의주시하여 정기적으로 계속 검사해야 한다네요.
전 돈벌려고 작정한 듯한 병원에서 (초음파만 8만원 받고 이검사 저검사 다 시키는 병원) 검사 받았었는데요. HPV 한가지가 나왔어요. 근데 의사선생님은 제가 30대이긴 하지만 출산경험도 없으니 그냥 냅두고 나중에 정기적으로 검사만 받으라네요. 저절로 없어질 수도 있으니깐요.
물론 심각하다면 레이저 시술 받으라 했겠죠? 그건 의사가 판단해주실겁니다.
그리고 성생활과 HPV를 연관짓는 이유는 남자가 바이러스를 옮기는 일이 대부분이라 그렇겠죠. 남자는 걸려도 퍼트리기만 할뿐 증상이 거의 없댑니다.
원글님 너무 의기소침해 하지 마시구요. 이번을 기회삼아 자기몸을 더 잘 살피고, 나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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